전시회 리포트EXHIBITION REPORT
업종별 박람회
전시회 명 | 2013 안전· 물류 전시회 (2013 The National Safety Show/MHL Show) |
개최기간 | 2013.7.3(수)-2013.7.4(목) |
홈페이지 | |
개최장소 | ASB Showgrounds, 오클랜드 |
연혁 | 2007년 이래 격년 개최 |
전시면적 | 5500㎡ |
참가업체수 | 안전전시회:93개 사 물류전시회:45개 사 |
참관객수 (2011년 기준) | 약 3,000 명 |
전시분야 | 산업안전, 물류관리/기기 |
한국관 참가현황 | 없음 |
입장료 | 사전 온라인 등록 (무료) |
■ 2013 뉴질랜드 오클랜드 안전·물류 전시회 뉴질랜드Hayleymedia (www.hayleymedia.com) 가 주최하는 2013 뉴질랜드 안전·물류 전시회가 7.3-7.4 이틀간 오클랜드 ASB Showgrounds 에서 개최되었다.
안전·물류 전시회는 2007년부터 동시에 개최되고 있으며, 두 전시회를 합하여 총 138개의 전시업체가 참여하였고 전시와 더불어 최신 기술과 서비스에 관한35개의 세미나와 제품 시연회가 마련되었다.
-안전 전시회(The National Safety Show)-
안전 전시회는 산업안전 보호구, 소방안전, 전기 안전, 보건 서비스 산업 분야 전시회로, 작년 보다 13개 많은 93개 업체가 출품하여 역대 최대 전시회로 치러졌다.
-물류 전시회(Material Handling and Logistics Show)-
물류 전시회는 뉴질랜드 유일의 전시회로 물류기기, 포장, 유통, 물류 창고 등의 분야에서 총 45개의 업체가 참가했고, IT 신기술 도입을 활용한 물류관리 시스템 향상 및 자동화 설비에 관한 주제로 세미나가 개최되었다.
두 전시회가 같은 전시장에서 진행된 만큼 각 전시회의 규모는 작았지만, 일반 사무직에서부터 기능공, 그리고 군인 등 다양한 산업군의 종사자들이 참여하여 어느 산업 분야든 안전과 물류는 빼 놓을 수 없는 중요한 산업분야임을 확인시켜주었다.
■ 주요 전시 품목과 세미나
안전 전시회에서 안전모, 안전대, 안전화와 같이 비교적 간단히 착용 가능한 안전 제품부터 방호장치, 방폭기계기구, 미끄럼방지장치와 같은 고기술 장치까지 산업안전 전반에 필요한 다양한 전시품 및 기술을 소개하였다. 특히 안전 보건 전시장 중앙에 위치한 Zero Height Safety Ltd(www.zero4heightsafety.com) 사에서 시연회를 통해 로프를 오르내리는 고소작업용 자동승강기에 참관객들의 많은 관심과 플래시 세례가 쏟아졌다.
또 스포츠브랜드 퓨마는 패션 안전화를 선보여 젊은 방문객들의 관심을 모았는데, 안전화를 착용해 보려는 참관객들로 부스가 북적대었다. 퓨마 담당자는 운동시뿐 아니라 작업장에서도 그리고 평상시 일상 생활을 할 때에도 편안함과 패션 그리고 안전을 유지할 수 있다며 자사 제품을 홍보하였다.
한편 물류관리·기기 전시회에는 물류종사자 및 물류기기 관련 업체들이 최신 물류기기와 자동화 설비 등이 소개되었다. 태블릿 PC와 스캐너, 라벨링 장치를 일체화하여 휴대성을 극대화한 파나소닉의 제품부터, SICK(www.sick.com)사의 IT 기기와 전자동화 설비를 활용한 물류창고 관리 시연회 등 IT기기의 물류시장을 진출이 눈에 두드러졌다.
뉴질랜드의 1차 산업 관련 제조·유통기업 등을 겨냥한 물류관리 서비스 업체인 Loscam Ltd(www.loscam.com)은 농산품과 축산품 등 신선도 유지를 위한 특수 포장과 창고 관리 시스템을 홍보하였는데, 유통에서부터 관리까지 통합된 서비스를 제공하여 비용 절감 효과를 강조하였다. 작은 부스였지만 많은 참관 객들이 설명을 듣고 있었다.
물류관리 관련 세미나에서는 IT기기 도입에 따른 운송 현황 확인 서비스 극대화에 대한 주제로 설명회가 이루어졌다. 시간이 중요시되는 현대사회에서 실시간으로 정확한 운송현황을 제공할 수 있어야 한다고 설명자는 강조하였다.
■ 느낀 점 및 전시회 전망
물류서비스에서 IT기기 및 시스템 설비의 활용은 이미 일반화 되어 있다. 특히 한국 에서는 실시간으로 문자 등을 통하여 운송현황을 통보해주며, 또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을 통하여 모든 운송업체의 운송현황을 제공하는 통합 서비스 시스템이 확산되어 있다. 이번 전시회 및 세미나에서는 IT기기 활용을 통한 운송서비스 활성화 대해 소개하였는데, 한국 물류관리/운송 업체들의 서비스 및 IT 업체들의 소프트웨어가 뉴질랜드 시장 선점의 기회가 될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KOTRA 오클랜드무역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