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회 리포트EXHIBITION REPORT
업종별 박람회
전시회 명 | 한글 | 2013 제 1회 중국 국제 커피전 |
영문 | Cafe Show China | |
개최기간 | 2013.08.09. ~ 2013.08.11 | |
홈페이지 | ||
연혁 | 2013년부터 1번째 개최 | |
규모 ( 20 년 기준) | 8000 s/, 11 개국 | |
참가업체수 | 80 개사 | |
참관객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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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분야 | 커피, 음료, 디저트, 설비 등 | |
한국관 참가현황 | 14 개사 |
■ 전시회의 특징
제 1회 Cafe Show China가 지난 8월 9일부터 8월 11까지 베이징 중국국제전람중심(구관)에서 개최되었다. 한국의 엑스포럼과 중국의 CIEC(China International Exhibition Center)가 공동으로 주최한 이번 전시회는, 중국에 커피산업을 알리면서 동시에 서울 카페쇼를 중국에 소개하여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는 성과를 얻었다.
■ 주요 전시 품목 및 전시회 참가업체
아시아 최고의 카페쇼라는 명성에 걸맞게 부스들은 세계 곳곳에서 생산된 신선한 커피들로 이목을 끌었으며, 뿐만 아니라 커피 관련 설비, 포장재, 디저트류, 음료 등 원부자재까지 모두 포괄한 전시회였다. 중국의 대표 전시 참가업체로는 젊은층들이 선호하는 자스카페(Jascaffe China), 이콤(Ecom Coffee Yunnan Branch), UBC Coffee 등이 있었고 한국은 총 14개 업체가 한국관을 형성하여 카페쇼의 개최국 답게 다양한 제품을 선보였다.
카페베네(Caffe Bene)는 이미 널리 알려져 있는 친근한 디자인을 그대로 살려 부스를 설치하고, 한류스타를 모델로 삼아 광고효과를 높였다. 주커피(Zoo Coffee)는 동물 탈 인형을 활용하여 홍보의 반경을 넓힘으로써 많은 참관객들의 이목을 사로잡았고, 카페 브로스(Caffe Bros)는 10여 년이 넘는 현지 경험과 커피 전문 부스들 사이에 위치했다는 이점을 살려 주요 품목인 디저트류로 문전성시를 이루었다. 이밖에도 소프트 팩(Soft Pack, 포장재), 한국제다(Hankook Tea, 차), 7bee(다기) 등의 업체가 참가함으로써 한층 더 다양화, 전문화 된 국가관이 형성되었다.
■ 전시회 이모저모
부대행사로는 바리스타 경연대회가 있었다. 참가자들은 두차례의 예선전을 거쳐 최종 결승전에서 우열을 가렸다. 경연은 공개적으로 진행되어 참관객들이 직접 커피 제조 과정 보며 공유할 수 있었다. 또한 무더위를 식히기 위해 카페베네에서는 새로 개발한 빙수 인기투표를 진행하였다. 이밖에도 카페쇼답게 각 부스마다 시음회를 준비해 사람들의 눈과 귀와 입을 즐겁게 하였다.
■ 전시회 참가 종합평가
아직까지 중국은 ‘차’의 소비국으로 알려져 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젊은층들을 중심으로 커피에 대한 소비가 급상승하고 있다. 실례로 운남성 일대의 차밭을 커피 농장으로 탈바꿈 하는 등 중국은 이미 세계적인 커피 생산국이 될 자원과 소비를 모두 갖춘 상태이다. 이러한 잠재성 때문에 세계 커피시장의 최종 목적지는 결국 중국시장이라는 주장 또한 제기되고 있다. 중국 커피시장의 순풍을 탄 이번 전시는 한국의 커피 트랜드를 중국에 선보이고 동시에 서울 카페쇼도 홍보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
KOTRA 베이징무역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