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회의 특징

올해로 28회째를 맞는 JFW 국제 패션 박람회(이하 JFW-IFF)는 일본에서 가장 큰 패션 사업 무역 박람회로 오다이바의 도쿄 빅 사이트에서 1년에 두 번, 1월과 7월에 열린다. JFW-IFF에는 많은 대형 제조업자들부터 해외 신생 업자들을 포함해 약 750개의 회사가 20여개 이상의 나라로부터 참여하고 있다. 여성 의류, 패션 잡화, 캐쥬얼, 아시아 존 등 다양한 요소들을 전시함으로써 약 26,000여명의 전 세계 바이어들의 관심을 얻고 있다. 최근에는 패션 업계뿐만 아니라 인테리어 소품, 자동차, 홈웨어 제조업체, 아로마 테라피 굿즈, 화장품 업체 등 다양한 업계에서도 관심을 가지고 JFW-IFF에 방문, 또는 참가하고 있다.

전시관 구성

국제 패션 박람회의 명성에 걸맞게 다양한 패션 의류를 비롯한 신발, 모자, 스카프, 가방 등 다양한 잡화들을 전시해 둔 부스가 많았다. 사실 전시회장만 둘러보면 ‘전시회’를 보고 있다는 느낌보다 일반 백화점에서 ‘쇼핑’을 하고 있다는 느낌이 들 정도로 철저히 전시품 위주로 구성된 전시관들이 인상적이었다.

KOTRA 도쿄무역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