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회 리포트EXHIBITION REPORT
업종별 박람회
전시회 명 | 한글 | 제18회 중국(다롄) 국제 자동차 공업 전시회 |
영문 | The 18th Dalian International Automotive Exhibition | |
개최기간 | 2013.08.21. ~ 2013.08.25 | |
홈페이지 | ||
연혁 | 1996년 제 1회 개최부터 2013년 18번째 개최 | |
규모(2013년 기준) | 120,000㎡ | |
참가업체수(2013년 기준) | 약 300개사 | |
참관객수(2013년 예상) | 약 30만명 | |
전시분야 | 승용차, 상용차, 전문용차, 고급 캠핑카 | |
한국관 참가현황 | 현대, 기아, 쌍용 3개사 |
□ 전시회 특징
다롄 국제 자동차 공업 전시회는 1995년 정식으로 승인받았고, 1996년 제 1회 전시회를 시작으로 총 18회의 전시회가 개최되었다. 2012년 전시회에는 미국, 독일, 프랑스, 일본, 한국 등 세계 12개국의 다양한 제조사들이 참여 하였다. 참관객수는 약 38만 명, 8900개의 자동차가 판매 및 주문되었으며, 경제 가치는 1조2710억 위안으로 예상된다.
-전시장 정문과 내부전경-
□ 한국관 주요품목 소개 및 동향
다롄 국제 자동차 전시회는 1996년 제 1회 개최이래, 18년이라는 긴 역사를 바탕으로 세계적인 자동차 전시회로 발돋움하였다. 그에 걸맞게 세계 유명 자동차 제조업체가 대거 참여하여 자사의 제품을 소개 및 판매하였다. 우리나라 기업으로는 한국의 현대, 기아, 쌍용 등 3개사가 참여했다. 기아는 쏘렌토(Sorento)와 중산층을 겨냥한 K3를 현대는 싼타페(Santafe), 쌍용은 코란도(Korando)를 집중 홍보 하였다. 레이싱 모델들의 댄스와 대형스크린의 현란한 광고는 참관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현대의 싼타페(Santafe)와 기아의 K3-
□ 참가업체 부스 트렌드 및 특징 있는 부스 형태/디자인
자동차 전시회의 특성상 자동차 업체 부스사이에 두드러진 차이는 없었다. 때문에 자동차 업체들은 VIP실을 별도로 설치하여 다른 부스와 차별성을 두었다.
-기아의 VIP실과 볼보(Volvo)의 VIP실-
반면 우리나라 기업의 경우는 VIP실 설치이외에 중국자체생산 차량(국산차)부스와 해외생산 차량(수입차)부스를 별도로 운영하여, 중국 현지 중산층 및 고소득층을 별도의 타깃으로 공략하였다.
-현대의 중국자체생산 차량부스와 해외생산 차량부스-
□ 주요 전시품 트렌드
중저가 전시장 및 고가 자동차 전문 전시장 모두 캠핑카의 선전이 돋보였다. 중국의 경제성장에 기인한 고소득층의 증가는 캠핑산업의 성장으로 이어지는 듯 보였다. 실제로 참관객들은 캠핑카에 직접 시승하여, 마치 가족과 함께 캠핑을 온 듯 한 분위기를 연출하였다.
-벤츠(Benz) 캠핑카 부스-
□ 주목 끄는 부대행사
자동차 업체들은 부스의 차별성 보다는 각종 부대행사를 계획하여 참관객들의 관심을 끌었다. 미국의 자동차 업체 포드(Ford)의 경우는 주요 전시차를 천으로 가림으로써 참관객들의 관심을 유발하였으며, 일본의 자동차 업체 스즈키(Suzuki)는 참관객들에게 직접 그림을 그린 양산을 나눠줌으로써 관심을 이끌었다.
-스즈키(Suzuki)부스와 포드(Ford)부스-
□ 전시회 이모저모
고급차 전시장을 별도로 설치할 정도로 중국의 경제는 눈부신 발전을 하였다. 실제로 다른 전시장보다 고급차 전시장의 참관객 수가 2~3배 많았다. 또한 벤틀리(Bentley), 벤츠(Benz), BMW, 포르쉐(Porsche) 등 고급 브랜드는 고급스러움과 럭셔리함을 적절하게 조화시킨 부스를 선보였다. 특히 부스 운영에 있어, 관람객 수를 제한하는 등 보안과 품위 유지 등에 각별히 신경 쓰는 모습을 보였다.
-포르쉐(Porsche)부스와 벤틀리(Bentley)부스-
자료원: 전시회 참관, KOTRA 다롄무역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