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회 리포트EXHIBITION REPORT

업종별 박람회

작성자 : 관리자 등록일 : 2014-10-18 조회수 : 964

 

전시회명 

Wohnen & Interieur 2013 

개최장소 

Messe Wien 

개최기간 

20133 9-17 

전시회분야 

건설 인테리어 

주최자 

Reed Exhibitions Messe Wien 

웹사이트 

http://www.wohnen-interieur.at 

참가업체 수

500개사 

 

 

 

 

     

 

 

지난 3 17“Wohnen&Interieur” 박람회가 성공리에 막을 내렸다

금번 전시회에는 500여 개의 국내외 업체들이 참가하여 총 4개의 Hall(A, B, C, D)에 나뉘어 새 시즌을 위한 신제품과 최신 프로그램들을 선보였다. 82.654명의 방문자를 동원한 이번 전시회는 오스트리아의 최대 규모인 본 주거 박람회가 Messe Wien의 이른바 관객몰이의 핵심 전시 중 하나라는 것을 다시 한 번 확인시켜주었다. 이에 Reed Messe Wien의 대표 이사인 Matthias Limbeck “Wohnen&Interieur는 오늘 날 가구산업, 가구판매와 목공품산업에 중요하고 필수 불가결한 플랫폼이라는 것을 증명했다라고 덧붙여 말했다 

이번 박람회에서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총 3개의 특별 전시회이다. “Unikate Welt”, “Design Raum Kunst” 그리고 이번에 처음 선보인 “Living Trends International”까지 총 3개의 특별 전시회를 통해 Wohnen&Interieur는 새롭게 다가올 트렌드를 세심하게 묘사했다.

 Hall C에서는 열린 Design Raum Kunst는 현재의 디자인 시장에 대한 핵심적인 측면과 더불어 동시에 미래 트렌드에 대한 전망을 가져다 줬으며 이번에 처음 선보인 Living Trends International에서는 국제적인 주거 트렌드를 조망할 수 있었다 

본 전시는 크게 4가지의 큰 틀을 갖고 전시회를 구성했는데 기능성, 품위, 안락함 그리고 개성이 그것이다. 한편 올해로만 벌써 8번 째 시행되고 있는 Unikate Welt 전시 또한 개성과 창의성을 부각시켰다. 특히 물, , 나무, 유리, 금속 및 다양한 직물을 섬세하게 이용한 색다른 전시품들은 사람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번 해의 트렌드로 꾸며진 박랍회의 5가지의 테마를 살펴보면, “믹스매치”, “자연”, “지속 가능성”, “빈티지그리고 산업 디자인”, 이렇게 크게 다섯가지로 분류된다. 이중 단연 돋보이는 것은 자연을 주제로 한 테마이다

욕조와 세면대를 살펴보면 고품질의 물푸레나무, 낙엽송, 참나무 또는 대나무와 같은 목재의 사용이 많고, 다양한 목재 품종과 낡은 목재의 믹스 또한 많이 전시되었다. 거칠고 땜질이 된 듯한 낡은 느낌의 가구가 자연과 시골 풍에 대한 인상을 더 깊게 심어주어 자연 친화적이고 건강한 이미지를 더욱 강조하기 때문이다. 그에 따라 질 높은 목공품들을 찾는 고객들 또한 늘고 있는 추세이다

 

         

또 주목할 것은 욕실의 변신이다. 오로지 몸의 청결만을 담당하던 욕실이 쉼터로 변화하고 있다. 그에 따라 욕실의 구조 또한 바뀌고 있는데 독립적인 욕조가 추세이며 나무로 만들어진 세면대와 욕조 그리고 분위기에 따라 색깔을 임의로 조정할 수 있는 LED조명이 사람들의 눈길을 끌었다. 

주거 공간 속의 자연이라는 테마가 큰 화두인 동시에, 가구의 지속 가능성 여부에 대한 물음 또한 대두되고 있어 이번 전시회에서는 지속 가능성을 강조한 자연 친화적인 제품에 초점이 맞춰졌다. 특히 지속 가능성의 여부가 상품의 질을 판단하게 하는 만큼 관람객들의 주요 관심 테마이기도 했다 

또한 빈티지 이미지를 표현하기 위해 가구에 긁힌 자국 또는 한 번 사용한 듯한 흔적과 녹 쓴 얼룩과 같은 것을 적절히 매치하여 테마를 연출하였다. 이러한 주거 형태는 마치 공장 건물의 거친 매력을 생활 공간에 재연 시켜 놓은 듯한 느낌을 주는데 특수강, 낡은 목재, 오래된 사무용 가구들과 서류 캐비닛 그리고 산업용 조명과 같은 것들이 주로 전시되었다. 그 외에도 낡은 작업 의자나 바랜 인쇄문양 그리고 오래된 분동과 같은 공예품들도 사람들의 이목을 끌었다 

전시회가 끝난 후 관람객들을 상대로 한 설문조사 결과 또한 매우 긍정적이었다. 응답자의 80%는 전체적인 박람회에 대해 아주 만족했으며 84%는 지인 혹은 동업자에게 추천할 의향을 드러냈고, 박람회 방문이 도움이 되었다는 응답은 88,5%를 차지했다

뿐만 아니라 IKEA의 프로젝트 담당자 Martin Leherbauer氏는, “Wohnen&Interieur 박람회는 자사에 매우 성공적인 결과를 가져다 주었다. 온라인 시장의 활성화에도 미처 닿지 못했던 고객들과 자리를 가질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내년 2014년에 있을 전시회에 대한 참석 의사도 강하게 드러냈다한편, 다음 전시회는 내년 2014 3 8일부터 16일까지 9일 동안 열릴 예정이다 

 

자료원 : 전시회 홈페이지(http://www.wohnen-interieur.at) 및 빈 무역관 보유 자료 종합KOTRA 빈무역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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