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회 리포트EXHIBITION REPORT
업종별 박람회
전시회명 | House&Gift Fair South América 2013 |
개최기간 | 2013년 8월 17일 ~2013년 8월 20일 (총 4일간) |
홈페이지 | |
규모 | 69,000m2 |
참가업체수 | 해외 60개국 400개 업체 포함 총 1300개 업체 |
참관객수 | 50,000명(2012년) |
전시분야 | 가구, 전구, 장식품 등의 인테리어 소품, 주방용품, 선물용품 등 |
한국관 참가현황 | 1개 업체: (주)대성하이텍 |
■ 전시회 개요
2013년 8월 17일부터 20일까지 총 4일간 개최된 House&Gift Fair South América 2013은 남미 전체를 통틀어 인테리어 소품과 선물용품 전시회 중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한다. 방문객 수가 5만 명에 달하는 거대한 규모의 전시회로써, 브라질 내 바이어뿐 아니라 일반 가정주부 등의 최종 소비자도 다수 방문하는 행사이다. 주요 전시품으로는 가구, 전구, 장식품 등 인테리어 소품, 주방용품이나 방향제 등의 생활용품, 선물용품 등이 있다.
■ 전시관 구성 및 참가국 현황
전시관은 크게 국내 관과 국제 관으로 구분되어 있고, 상품 군 별로 6개의 섹터로 나누어져 있었다. 부스의 위치는 국내 관이 행사장 앞쪽에, 국제 관은 행사장 뒤쪽에 위치해 있었으며, 행사장 맨 앞쪽으로는 조명이나 가구 등의 비교적 큰 제품을 전시하는 업체들이, 뒤쪽에는 선물용품이나 아이디어 제품과 같은 비교적 작은 제품을 전시하는 업체들이 위치해 있었다. 또한 상품을 전시함과 동시에 거의 대부분의 부스에서 제품을 판매하고 있었다.
이번 전시회에는 아르헨티나, 칠레 등 남미 주변국과 유럽, 아시아 국가들까지 총 60개국이 참가하였다. 우리나라의 업체는 (주) 대성하이텍이 참여하여 '애니락'이라는 아이디어 비닐팩을 전시했다.
전시회 중 특히 중국업체가 많이 눈에 띄었는데, 이들은 주로 다양한 생활용품 및 장식품을 전시하 방문객들의 시선을 주목했다. 중국업체들이 한 섹터를 모두 차지할 정도로 많이 참여한 데에 비해, 우리나라는 단 한 업체만 참가한 것이 아쉬웠다.
■ 전시회 사진
(한국업체 대성하이텍 부스 모습)
■ 향후 전시회 발전 전망
올해가 예년에 비해 관람객 수가 적다고 들었음에도 불구하고 행사장 내에는 전시회를 보러 온 사람들이 붐비고 있었다. 현재 브라질에 진출해 있는 우리 기업 중 이러한 가구나 생활용품, 아이디어 상품 등을 판매하는 업체가 거의 없는데다가 한국 소재 업체가 전시회에 참가한 경우도 단 한 개사 뿐 이라서 많은 아쉬움이 남았다.
국제 관에 입주한 업체 중 상당수가 중국업체들이었는데 이들은 가격경쟁력에서는 월등히 앞서지만 상품의 질이나 아이디어가 뒤쳐지는 편이었다. 향후 동 전시회에 대한 정보가 한국 업체들이 사이에서 널리 알려져 좋은 아이디어와 우수한 품질을 갖춘 한국 상품이 많이 참가했으면 하는 바램이다.
또한 전시회장을 살펴 본 결과, 부스의 위치에 따라서 방문객 수가 크게 좌우 되는 사실을 실감했는데 향후 동 전시회 참가를 계획하고 있는 한국 업체가 있을 경우, 충분한 여유를 두고 미리 참가 신청하여, 방문객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유리한 위치의 부스를 선점할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이다.
자료원: 전시현장 직접 취재, 전시회 Press Release
KOTRA 상파울루무역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