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회 리포트EXHIBITION REPORT
업종별 박람회
전시회명 | Concrete Show South America 2013 |
개최기간 | 2013.08.28 ~ 2013.08.30 |
홈페이지 | |
규모 | 62,500m² |
참가업체수 | 580개 업체 |
참관객수 | 30,000명 예상(2013년) |
전시분야 | 콘크리트, 방수, 철거장비 등의 건설 관련 제품과 관련 기계 |
한국관 참가현황 | 현대중공업, 금강공업, 삼목 S-Form, 삼정산업 총 4개 업체 참가 |
■ 전시회 개요
2013년 8월 28일부터 30일까지 총 3일간 개최된 Concrete Show South America 2013은 콘크리트 관련 장비 및 제품 외에도 첨가제, 방수제 등의 화학 공업 제품, 운송 장비, 철거 장비 등의 건설 관련 제품들을 전시하는 남미 최대 규모의 박람회이다. 브라질을 포함한 라틴아메리카, 북미, 유럽 및 아시아의 기업 580개 업체가 참가한 이번 박람회에는, 건축 자재 혹은 장비뿐만 아니라 도시 인프라, 임대, 자재 관리 및 공급, 자료처리, 철거 및 엔지니어링 서비스 등의 종합적인 솔루션을 컨설팅 해주는 업체 부스 다수를 볼 수 있었다.
■ 전시관 구성 및 참가국 현황
전시관은 크게 옥내 전시관과 옥외 전시관으로 나뉘어져 있었는데, 옥외 전시관에서는 레미콘 차량, 트럭, 지게차, 포크레인 등의 중장비 차량의 전시와 실제 건설 시뮬레이션이 이루어지고 있었다. 전시관 내부 입구 쪽에는 대형 업체들의 부스가 설치되어 있었고, 안으로 들어 갈수록 규격이 작은 제품을 취급하는 업체들의 부스가 있었다.
한국 업체로는 현대중공업, 금강공업, S-Form, 삼정 산업 등 4개 업체가 이번 전시회에 참가하였으며 브라질 바이어들로부터 좋은 반응 얻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금강공업과 삼목 S-Form의 경우, 알루미늄 거푸집 시스템 제품을 이번 전시회에 선보였는데 브라질에는 아직 보편화 된 시스템이 아닌데다가 취급하는 업체도 많지 않기 때문에 현지 바이어들이 뜨거운 관심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 업체 외에 미국, 벨기에, 이탈리아 중국, 일본 등의 해외 업체들을 포함하여 총 580개 업체가 이번 전시회에 참가했다.
■ 전시회 사진
■ 향후 전시회 발전 전망
전시회에 vip로 초대된 사람들을 제외하고는 입장료 R$ 25(약 11달러)을 받는 유료 전시회임에도 불구하고, 전시장은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었던 점으로 미루어보아 건설 장비에 대한 브라질 바이어들의 뜨거운 관심도를 피부로 느낄 수 있었다.
한편, 우리 기업들의 부스도 바이어 발길이 끊이지 않는 등 매우 분주한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인기 비결은 이번 전시회에 선보인 건축용 알루미늄 거푸집이나 스틸 받침, 타이어 팔렛트 등이 현재 브라질에서 보편화된 제품들이 아닌데다가 브라질에서 사용되는 제품보다 훨씬 진보된 시스템이라는 점, 브라질에 건설 프로젝트가 다수 진행되고 있어 건설방법이나 자재에 관심이 어느때보다 높다는 점 등 때문인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브라질 진출을 희망하는 한국 업체들은 전시제품 선택에 보다 신중해야만 전시 참가 성과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자료원: 전시 현장 직접 취재
KOTRA 상파울루무역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