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회 리포트EXHIBITION REPORT

업종별 박람회

작성자 : 관리자 등록일 : 2014-10-08 조회수 : 1319


                      


 


○ 전시회의 특징





"2013 제13회 중국 금속 및 야금전"은 충칭시 국제 엑스포센터(重庆国际博览中心)의 개장을 알리는 첫 전시회였다. 본 전시회는 충칭시 인민정부와 중국유색금속협회가 공동 주관하는 전시회로 서부에서 개최되는 금속 전시회 중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한다. 2000년 첫 전시회를 시작으로 매년 3월 말에 개최되어 올해로 벌써 13회 째를 맞이하였다. 매년 전시회 참가 기업 수와 박람회장을 찾는 바이어들도 늘어나고 있다.


   


○ 전시회 참가업체 및 참관 바이어 현황





올해 전시회에는 중국 내 다수의 유명 기업들과 ABB, SIEMENS, Agilent, KUKA등 25개국 160여 개의 해외 유명 기업들을 포함해 총 972개의 기업들이 참가했다. 전시회 첫 날임에도 불구하고 최대 규모에 걸맞게 수많은 바이어들이 전시관을 찾아와 상담을 가졌다. 올해 전시회에 참관하는 바이어 수는 아직 전시회가 개최되고 있는 현재 약 5만 명에 달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 전시관 구성


 


 


 


 


 


 


 


N3, N5, N7 총 3개 관(위 그림 중 빨간색으로 표시된 곳)에서 "2013 제13회 중국 금속 및 야금전" 전시가 열리고 있었다. N8 관(초록색으로 표시된 곳)에서는 "2013 제9회 중국 서부 국제 합성수지공업전"이 열리고 있었다. 전시관 사이사이마다 간이 휴게실, 회의실, 흡연실, 화장실 등의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었으며 전시관 2층에는 패스트푸드점, 식당, 카페가 있었다. 전시관 안 참가기업의 부스는 기업의 규모에 따라 천차만별이었는데 이름 있는 기업들의 부스는 전시 품목도 커 사람들의 눈을 사로잡을 수밖에 없었다. 그에 비해 부스가 상대적으로 초라해 보이는 곳도 몇몇 있었다.


   


○ 한국관 주요품목 소개 및 동향, 바이어 반응





 


 


 


이번 전시회에 참가한 한국 기업으로는 유일하게 "두성로보텍" 밖에 없었다. "두성로보텍"은 "다이캐스팅 공장의 자동화를 전문으로 Robot 주변 설비 및 자동화 System을 다년간 개발, 제작"해 온 회사이다. "두성로보텍"은 N5관 G18부스에 위치해 있었다. 업체의 부스를 방문하였을 당시에는 "宗申动力"라고 써진 제복을 입은 중국 바이어들이 본 사에 관심을 보이며 관계자께서 설명을 해주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 바이어들의 인기를 끌었던 품목 또는 주요 전시 품목








 


 


 


 


 


 


 


 


여러 소규모 금속 부품들을 포함해 로봇장치까지 전시되고 있는 물품들은 각양각색이었다. 바이어들이 관심 있어 하는 품목들은 각기 다른 듯 보였다. 하지만 그 중에서도 가장 많은 사람들이 주목한 것은 바로 다음 사진에서 볼 수 있는 이 로봇경극이었다. 금속/야금 이라는 다소 무겁고 쉽게 재미를 붙일 수 없을 것 같은 이 전시회를 조금이나마 친숙하게 만들 수 있게 해줘 참관객들의 흥미를 유발시켰다. 이 "경극하는 로봇"이 남녀노소에게 가장 많은 주목과 카메라 플래쉬를 받았다.





 


 


 


 


 


○ 참가비 및 입장료








 


 





바이어와 방문객의 입장료는 무료였다. 일단 인터넷 홈페이지(www.cmpi.cn)상에서 간단히 신상정보를 입력한 다음 출력을 해서 현장 데스크에서 명함과 함께 제시를 하면 바로 참관증을 발급해 주었다. 인터넷상에서 신상정보를 입력하는 것을 몰랐다면 현장에 비치되어 있는 종이에 간단히 정보를 적으면 되고 명함이 없어도 참관증을 발급 받는데 아무런 상관이 없다. 


 


이번 전시회의 업체 참가비는 다음과 같다.   



한국 업체를 기준으로 일반 전시관 3m x 3m 크기의 부스는 개당 4000달러고 국제 전시관 3m x 3m 부스는 개당 4500달러이다. 특별 전시관은 ㎡당 400달러이다.


  


○ 전시회 참가 종합평가





생각했던 수준 보다 훨씬 좋았던 전시회였다. 금속 부품만 전시되어 있을 것이라 생각했지만 각종 기계 장치, 로봇들도 많이 전시되어 있었고 일단 크고 새로 지은 엑스포장에서 열린 첫 전시회다 보니 바이어들뿐만 아니라 방문객도 많았다. 아쉬운 점이 한 가지 있었다면 다른 외국 기업들은 꽤 눈에 보였는데 한국 기업이 한 곳 밖에 없었다는 점이다. 전시장 전체적으로 시설도 깨끗하고 좋으며 전시품들도 다양한 그런 전시회였다. 


 


* 자료원: 충칭상보(重庆商报), 중국금속및야금전 홈페이지(www.cmpi.cn), 바이두,


            두성로보텍(www.dsrobotec.com) 홈페이지, KOTRA 충칭무역관, 전시회 참관


 


출처 : KOTRA 충칭무역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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