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회 리포트EXHIBITION REPORT
업종별 박람회
전시회 명 | 한글 | 제 10회 섬유기계 전시회 |
영문 | 10th Textile Expo Uzbekistan 2013 | |
개최기간 | 2013년 9월 11일 ~ 9월 13일 | |
홈페이지 | ||
연혁 | 2004년부터 번째 개최 | |
규모 ( 2013 년 기준) | s/m, 22개국 | |
참가업체수 | 240개사 | |
참관객수 | No counting | |
전시분야 | 섬유기기 | |
한국관 참가현황 | s/m, 6개사 |
■ 주요 참가국 및 경쟁국 참가 현황
전시회명 | CAITME / Textile Expo Uzbekistan 2013 |
개최장소 | Uz Expo Center |
개최기간 | 2013년 9월 11일 - 9월 13일 |
전시회 분야 | 섬유기기 |
주최자 | ITE Uzbekistan |
웹사이트 | |
참가자수 | 22개국 240개사 |
2013년 9월11일~13일 동안 우즈엑스포센터에서 제 8회 중앙아시아 국제 섬유기기 박람회가 수도 타슈켄트에 위치한 우즈엑스포센터(Uzexpocenter)에서 개최되었음.
이번에 개최된 박람회도 작년과 같이 섬유기기가 주를 이루는 전시회였음. 전반적인 분위기는 굉장히 활발하며 적극적인 상담 및 설명하는 분위기였음.
작년과 크게 달라진 점을 꼽자면 현지 참가업체의 수가 크게 늘었음. 예를 들면, 작년엔 터키 기업이 가장 많은 47개, 순수 우즈베키스탄 기업은 18개였지만, 올해는 우즈베키스탄 기업이 50개로 가장 많았으며, 터키는 42개로 2위에 그쳤음. 이는 곧 우즈베키스탄 정부가 2005년부터 꾸준히 섬유산업 지원을 발표하고 추진해왔지만, 터키 및 다른 국가에 비하여 경쟁력에서 앞지르지 못하던 시점에서 이제는 앞에 서게 되었음을 의미함.
한국의 경우는 이번에 총 6개의 업체(삼화, 이화, 부광, KTM, NEETEX KNITTING NEDLE, WORLDRO)가 참가하였는데, 한국 섬유 기계 연구소의 지원으로 경북지역에서 6개의 선발된 우수 업체들이 참가하였으며, 점점 늘어가는 우수 기계의 수요 증가로 인하여 활발한 상담이 이루어지고 있었음.
터키가 비록 2위에 그쳤지만, 근소한 차이여서 우즈베키스탄과 터키 기업들이 거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것처럼 보였음, 그 뒤를 이탈리아, 중국, 독일이 이음.
우즈베키스탄은 세계적인 면화 수출국으로 세계 6위의 생산국가임. 최근 정부의 곡물 증산운동에 따라 면화의 생산량이 상대적으로 줄고 있으나 2007년부터 꾸준히 110만 톤가량의 생산량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음.
2011년의 면화 총 생산량은 109만 톤이었으며 그 중 85만 톤이 미국, 중국, 한국, 러시아, 타이완, 홍콩, 일본 등지로 수출됨. 면화는 우즈베키스탄 전체 수출액의 7%를 차지함.
위와 같이 현재 우즈베키스탄에는 1차적인 면화생산은 이미 오래 전부터 국가적 차원에서 이루어지고 있으나 면화를 가공하는 작업을 위한 산업적 기반은 잘 갖추어지지 않은 상태여서 상대적으로 높은 기술력을 보유한 해외 섬유기기업체들이 진출을 시도하고 있음.
참관의 경우 입장료는 미리 신청한 경우에 별도로 들지 않으며, 참가비도 저렴한 편임. 하지만 우즈베키스탄 전시회의 문제점을 말하자면 부스 위치를 찾기 위한 안내 브로셔나, 통역이 되는 안내원, 그리고 표지판 등이 굉장히 허술한 편이며, 국제전시회임에도 전시회장의 활용도가 높지 않음.
박람회의 전시 품목으로 자동으로 실을 뽑아 컴퓨터 프로그램에 의해 설계된 디자인으로 직물을 만드는 편직기가 주를 이룸. 편기는 크게 4개로 나뉘는 데 주로 니트류를 생산하며 직선형의 바늘 배열 및 기체 구조를 가진 횡편기, 원형 구조로 가장 높은 생산성이 특징인 환편기 및 양말편기, 트리코-라셀편기 등이 전시됨.
주요품목인 편기류 이외에도 자사의 기기를 통해 만든 양말, 속옷 등의 제품들을 전시하는 업체들이 소규모 있었음. 니트 편기, 원사기, 봉제기, 염색기, 재봉틀 등 방직기들도 전시됨.
결론적으로, 우즈베키스탄의 섬유산업에 대한 해외 투자는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임. 우즈벡 정부는 또한 농업관련 정책상 원면 자체의 수출보다는 자국에서 원면을 사용하여 만든 완제품 수출을 선호하기 때문에 섬유기기에 대한 전망은 앞으로도 더욱 밝아질 것이라고 함. 아울러 자본을 갖춘 개인 사업가들이 기기를 소량으로 수입, 가내 수공업에 사용하는 사례도 빈번히 일어나고 있었음.
KOTRA 타슈켄트무역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