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회 리포트EXHIBITION REPORT
업종별 박람회
전시회명
| Kind+Jugend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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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최기간
| 2013.9.19~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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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최장소
| Koeln Mes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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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최기관
| Koelnmesse Gmb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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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가업체 수
| 41개국 940개 업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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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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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전시 품목
| 유아용 유모차, 유아방 인테리어 및 가구, 유아 및 아동복, 유아 용품, 위생용품, 관련 전자용품, 유아용 학습 도움 기구 및 장난감,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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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업체 참가현황
| 18개 업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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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련업체와 종사자를 위한 전문 박람회
쾰른 메세가 주최하는 국제 유아용품 박람회가 지난 9월 19일부터 22일까지 쾰른에서 열렸다. 홍콩 박람회와 함께 세계 유아용품 전시의 1, 2위를 다투는 본 행사는 1960년부터 매년 개최되어온 전통있는 박람회로 올해 53회째를 맞았다. 관련 종사자만 입장이 가능한 B2B 박람회라 그런지 행사들도 모객 위주 보다는 포럼이나 전시품 진열 등이 주를 이루었다.
■ 신제품 공개
세계 각국의 유아용품 관계자가 모이는 자리인 만큼 올 하반기 및 내년 상반기를 겨냥한 신제품 공개도 줄을 이었다. 안전성과 실용성에 이제는 디자인까지 두루 갖춘 다양한 유아용품들이 각 부스마다 전시되어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특히 유아용 카시트 업체인 레카로(Recaro)는 휴대용 유모차 '이지라이프(Easylife)'를 개발하여 이를 신상품으로 공개 했고, 독일 브랜드 콩코드(Concord)와 네덜란드의 고급 유모차 브랜드인 줄즈(Joolz) 또한 2014년 시장 공략을 위한 유모차 및 카시트 라인을 전시했다.
■ 종사자의 필요에 맞춘 전문성 있는 행사
- Trendforum
관련 종사자들이 관심가질만 한 여러가지 테마를 약 30분~1시간 가량 짧게 구성한 포럼이 인상깊었다. Trendforum 이라는 이름으로 열린 이 포럼에서는 일반적인 유아용품 및 관련 산업에 이르기까지 다채롭게 준비되어 추후 업체들의 제품개발 또는 마케팅 아이디어 참고에도 도움이 될 것 같았다. 또한 긴 시간을 할애하지 않아도 되어 전시 관람에도 큰 무리가 없을 듯 보였다.
- Sonderschau Designpark
■ Kind+Jugend 2014와 금년 한국업체 평가
아직 구체적인 일정은 잡히지 않았지만 내년 쾰른 유아용품 박람회에도 다양한 신제품 전시를 기대해도 좋을 것 같다. 하지만 한국업체들이 이렇다 할 두각을 나타내지 못한 점은 조금 아쉬움이 남는 부분이다. 각각의 브랜드를 알리기 위해서는 개별참가가 유리할 수도 있겠지만, 국가관 참가 등을 활용해 먼저 made in Korea의 가치를 올리는 것도 한국 유아용품 업체의 세계시장 진출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자료원: www.kindundjugend.de, 박람회 현장답사 및 프랑크푸르트 무역관 자체자료 종합
KOTRA 프랑크푸르트무역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