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회 리포트EXHIBITION REPORT
업종별 박람회
전시회 명 | 한글 | 2013 년도 배터리 쇼 |
영문 | 2013 The Battery Show | |
개최기간 | 2013년 9월 17일 ~ 2013년 9월 19일 | |
홈페이지 | ||
연혁 | 2010년부터 4번째 개최 | |
규모 | 20,000 s/m, 15개국 (미국, 캐나다, 영국, 독일, 일본 등) | |
참가업체수 | 약 330 개사 | |
참관객수 | 약 4,000 명 | |
전시분야 | 자동차 배터리 산업 및 각종 관련 제품 | |
한국관 참가현황 | LS 산전 등 3개사 참가 |
□ 전시회의 특징
○ The Battery Show는 매년 미국 미시간 주 Novi 시 Suburban Show Place 전시장에서 개최되는 대규모 배터리 산업 관련 전시회로, 여러 국가에서 참가하며 관련 업계에서는 높은 지명도를 자랑하고 있다.
○ 이번 전시회를 통틀어 가장 주목을 받았던 품목 중 하나는 바로 전기자동차 충전 시설 (Electric Charging Station)으로, 관련 주요 제조업체인 Bosch와 Siemens 사가 모두 제품을 선보였다.
○ 최근 세계적인 태양광/열 사업의 부진에도 불구하고 Solar Tree, Solar World 등 다양한 태양전지 업체가 행사에 참가하여 우수한 제품을 선보이며 눈길을 끌었다.
□ 전기자동차 충전 시설 (Electric Charging Station)
○ 독일계 업체인 Siemens의 담당자 Raymond Strods씨에 따르면, 이미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동사의 충전시설을 이용해 쉐보레 볼트, 닛산 리프, 테슬라 등 주요 전기자동차를 모두 충전할 수 있으며, 충전시간은 볼트의 경우 불과 3-4시간, 리프의 경우 8시간 소요되는 것으로 파악된다.
○ Siemens 사의 경쟁업체인 Bosch사도 전기자동차 충전시설을 전시하고 있었는데, Commercial용과 가정용을 모두 전시하고 있었으며, 특히 가정용 충전시설의 경우 가격이 450달러 정도에 불과하면서 설치가 매우 간편하여 경쟁력이 매우 뛰어나다.
□ 주요 참가국 및 경쟁국 참가 현황
○ 중국 배터리 업체 다수 참가
- 이번 전시회에서는 중국의 우수한 배터리 업체가 다수 참가하여 주목을 받았다. 특히, 극도로 낮은 온도 (영하 40도)에서도 정상 작동하는 리튬 이온 배터리 (Lithium-ion Battery)를 제조하는 중국업체 WINA가 참관객들의 주목을 끌었다.
□ 한국관 주요품목 소개 및 바이어 반응
○ LS 산전, Puriel 등 소수의 한국 업체 참가
- 이번 전시회에서 한국 업체의 참가는 저조한 편이었으나 한국의 메이저 업체인 LS 산전을 비롯하여 몇 개의 한국 업체가 전시업체로서 참가하였다.
- 이번 행사에 전시업체로 참가한 한국 업체인 Puriel은 전지 업체에 공급되는 전해액 (Electrolyte) 전문 제조 업체로, 관련 시장에서 높은 시장 점유율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 전시회 이모저모
○ Visitor 참관비 및 입장료 관련, 동 전시회는 최대한 많은 참관객을 유치하기 위해서 작년부터 참관비를 받고 있지 않다.
○ 동 전시회에서는 전시회장 구석에서 배터리 산업 관련 각종 세미나도 열고 있어, 정보 습득에 유용할 것으로 판단된다.
□ 해당 전시회 활용 방안
○ 동 행사는 전기자동차 배터리나 각종 관련 부품을 제조하는 한국 업체가 참가 시, 제품 홍보와 시장 동향 파악, 현지 바이어 네트워크 구축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판단된다.
○ 다음 전시회인 2014년도 행사 역시 내년 비슷한 시기에 개최될 예정이며, 전시업체 참가 신청은 전시회 웹사이트인 www.thebatteryshow.com 에서 가능하다.
자료원: 디트로이트 무역관 직원 참관 기록, EV West
KOTRA 디트로이트무역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