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회 개요 2013년 멕시코 그린 엑스포(Green Expo)가 9월 25~27일 3일간 개최되었다. 동 전시회는 올해로 21회를 맞이하였으며, 250개 부스, 2,649m2 규모로 행사가 진행되었다. 그린 엑스포는 환경· 에너지· 수자원· 지속 가능 도시 개발에 관련한 가장 중요한 행사 중 하나이다. 환경 솔루션과 첨단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다양한 국 내외 업체들이 참가하였으며, 방문객들은 산업 및 비즈니스 분야의 수익성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정보를 제공받았다.  

■ 전시회 구성  

이번 전시회는 그린 산업 관련 지식, 상품 및 서비스를 비교· 조사· 구매하려는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하였다. 전시업체로는 환경과 관련한 다양한 분야의 국 내외 업체들이 참가하였다. 엑스포에 참가한 주요 업체가 취급하는 생산 및 유통 상품은 다음과 같다. :  

전시회에 참가한 업체명은 다음 링크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 http://www.thegreenexpo.com.mx/2013/vis-list-plan13.html  

■ 전시업체 동향 

앞서 언급하였듯이 환경 및 신재생 에너지와 관련된 다양한 분야의 국내외 업체들이 전시회에 참가하였다. 참가 국외 업체 중에서는 미국, 독일, 스페인, 중국이 있으며, 행사 동안 주제와 관련된 다수의 강연이 있었다. 또한 멕시코 에너지 부(Secretaria de Energia), 에너지절약국가위원회 (CONUEE), 전기절약공사(FIDE) 등의 많은 공 기관의 참여도 눈에 띄었다.  

한편 중국 업체들의 참여도 눈에 띄었는데, 과거 스페인, 독일, 미국 업체들이 장악했던 멕시코 환경 관련 산업에 중국 업체들의 진출이 활발해지고 있음을 시사하는 듯했다.  

■ 방문객 및 참가업체 비용  

엑스포 방문객들에게는 참가비를 받지 않는다. 그러나 21세 이상만 입장이 가능하며 정장을 착용해야 한다. 참가 업체들의 경우 다음과 같은 가격을 지불해야 한다.  

• 부스 9 m2 당 가격: $3,915 USD + IVA (16%)  

• 9 m2 초과시 1평방 미터당 가격: $385 USD. 

■ 전시회 종합 평가  

21번째 그린 엑스포가 멕시코 시티의 World Trade Center에서 성황리에 마무리 되었다. 국내외 업체들이 환경과 신 재생 에너지 개발 및 사용을 위한 혁신적인 도구, 첨단 기술, 관련 정보를 선보였으며 많은 솔루션들이 제시된 자리였다.  

멕시코 진출을 희망하는 관련 한국 업체들에게는 멕시코 환경 관련 산업 시장을 파악하는 좋은 전시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실질적인 구매 권한이 있는 바이어들도 다수 참가하기 때문에, 관련 한국 업체는 이를 참고하길 바란다.

자료원: 그린엑스포 직접 방문 

KOTRA 멕시코시티무역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