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회 리포트EXHIBITION REPORT

업종별 박람회

작성자 : 관리자 등록일 : 2014-10-18 조회수 : 862

 

 

전시회명 

국제 장애/재활 박람회 및 회의 

REHACARE INTERNATIONAL 

개최기간 

2013.9.25~9.28 

개최장소 

Messegelanede Duesseldorf 

주최기관 

Messe Duesseldorf GmbH 

참가업체 수 

37개국 782개 업체 

웹사이트 

www.rehacare.de 

주요 전시 품목 

장애인 재활 보조기구, 노인용 고령친화 복지용구 

한국업체 참가현황 

13개 업체, 2개 기관 

 

 

 

■ 장애인과 노인을 위한 축제  

국제 장애/재활 박람회 및 회의가 지난 9 25~28일 뒤셀도르프에서 4일간 열렸다. 37개 국가에서 750개 이상의 관련업체가 참가해 자사 제품을 전시하였으며, 43,500명의 의약계 관계자 및 관련종사자가 방문하였다. 재활, 예방, 통합 그리고 관리 네 개의 테마로 구성된 이번 전시회는 질병과 장애 각각에 대한 정확한 이해와 더불어 장애인 및 노인들의 삶을 질적으로 향상시킬 수 있는 다양한 방법과 정보를 제시하는데 그 취지를 담았다. 가히 장애인과 노인을 위한 축제라 할 만큼 올해도 획기적인 재활기구와 생활 보조기구들이 다량 전시되어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다양한 테마의 회의와 포럼 

 

예년과 마찬가지로 이번 전시회 역시 테마파크라는 이름 아래 다양한 행사가 준비되었다. 특히 구직과 관련된 복지정책에서부터 문화, 스포츠, 여행 등 여러 주제의 포럼이 구성되었고, Nordrhein-Westfalen주에서는 ‚Sport&Reisen을 주최, ‘스포츠와 여행을 통해 예방하는 질병 및 장애를 주제로 한 포럼을 이틀간 진행하여 전체 프로그램에 신선함을 더했다. 또한 전시회 기간 동안 참가업체 일부에서 직접 준비한 세미나가 열려, 전시품에 관심을 가진 방문객들이 관람과 더불어 제조사/판매사에 대한 정보를 더욱 심도 있게 알 수 있도록 하였다.

 

 

 

■ 한국업체 참가현황

한국의 복지수준이 올라가면서 재활 및 노인 보조기구에 대한 기술 역시 눈에 띄게 성장하였다. 본 전시회에 10여년 넘게 꾸준히 참가하고 있는 클리어뷰 헬스케어에서는 휠체어용 에어방석과 욕창 방지 매트리스를 전시하였고 NT Medi는 식사 및 생활 보조 로봇 등을 출품하여 자사의 정교한 기술력을 홍보하였다. 일반업체뿐만 아니라 한국국립재활원, 사단법인 한국고령친화용품사업협회도 부스를 열어 재활 관련 테라피 등 관련정보를 제공하였다 

■ 복지산업  

이번 전시회의 수치결과만 놓고 보았을 때 작년 통계와 비교하여 참가업체나 방문객 수는 줄어들었으나, 계속되는 경기침체를 감안한다면 어느 정도 성공적인 것으로 볼 수 있다. 또한 참가국의 수가 늘어난 부분에 대해서는 복지산업의 중요성을 더 많은 국가에서 인지하고 있고 앞으로도 관련 산업의 발전 가능성이 있다는 해석을 할 수 있다. 또한 가장 기초적인 걷기, 앉기, 눕기 등 일상생활을 보조하는 것에서 나아가 로봇, 자동화 시스템 등 더욱 활동성이 많은 여가생활을 즐기는 데에 이르기까지 동 산업이 발전하고 있다는 것은 매우 긍정적인 부분이다. 내년 Rehacare 에서는 얼마나 더 획기적인 기술과 아이템이 등장할지 기대해보아도 좋을 것 같다. 

 

 

자료원: www.rehacare.de, 박람회 현장답사 및 프랑크푸르트 무역관 자체자료 종합 

KOTRA 프랑크푸르트무역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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