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회 리포트EXHIBITION REPORT

업종별 박람회

작성자 : 관리자 등록일 : 2014-10-18 조회수 : 2197

 

전시회명

2013 스웨덴 스톡홀름 주거 박람회

2013 HEM & VILLA Stockholm-The Home Improvement Fair

전시장소

스톡홀름 전시장

Stockholmsmässan

개최기간

2013.10.03~2013.10.06

전시품목

디저트, 식 음료, 실내 외 인테리어 용품, 실내 가구, 실생활 용품, 별장 건설 업체, 각종 생활 기기 등 주거, 생활에 관한 전반적 품목.

참관객수

35,000

전시규모

 350개 업체 참가

주 최

Stockholmsmässan

홈페이지

http://stockholm.hemochvilla.se

전시회 담당자

Ms. Maria Toren

E-mail: maria.toren@stockholmsmassan.se

Tel: +46 8 749 41 16

 

 

 

 

 

 

 

 

 

 

 

             

          (사진 좌: 전시장 입구, 사진 우: 전시장 내부)

 

 

 ■  전시회의 특징

 

  HEM & VILLA는 초콜릿, 디저트, 식 음료에서부터 가구, 별장 건설에 이르기까지 주거에 관련된 모든 것을 아우르는 북유럽 최대의 DIY(Do-it yourself) 전시회로써, 대중적 전시회이다. 단순한 전시뿐만 아니라 포럼과 세미나를 통해 트렌드를 알리고 관람객의 흥미와 영감을 주는 역할을 하고 있다.

            

         (사진 좌: 스파바스 전시 부스, 사진 우: 핀란드식 사우나 전시부스)

 

■  전시관 구성

전시관은 전시장 A홀 전체를 사용하였으며, 중앙의 바, 카페, 인포메이션 센터 겸 휴식공간을 기준으로 왼쪽은 차례로 주방·창고, 욕실, 전기·전등, 인테리어, 침실, 가전기기 섹션 등이 따로 나눠져 있지 않고 위와 같은 카테고리 별로 관련 업체가 모여 있었으며 입구와 가장 가까운 쪽에는 초콜릿 페스티벌이라는 테마 아래 각종 디저트, 식 음료 업체들이 전시 중에 있었다. 오른쪽에는 에너지 시스템, 건설, 스파/수영장/야외시설 섹션으로 카테고리를 나눠 모여진 업체들의 전시가 진행 중 이었다. 출입구 반대편 에는 무대가 설치 되어 있어 각종 포럼, 세미나와 같은 이벤트가 열리는 장소로 사용되고 있었다.

또한, 홀과 홀 사이에는 관람객의 참여를 북돋우기 위한 아이와 함께하는 초콜릿 만들기’ ‘가족과 함께하는 집 모형 만들기등 다양한 참여 활동이 준비되어 있어서 관람객의 참여도가 높았다. 위에서 말했던 중앙에 원형으로 크게 위치해 있던 바, 카페, 인포메이션 센터 겸 휴식공간을 구성하는 가구와 인테리어 자재들이 전시회에 참가하는 업체들의 품목으로 편안한 분위기로 꾸며져 있어서 집처럼 아늑하면서도 전체적인 전시장 분위기와 통일된 느낌 이였다.

 

       

 (사진 좌: 집 모형 만들기 존, 사진 우: 아이와 함께하는 초콜릿 만들기 존)

 

  주요 참가국 및 경쟁국 참가 현황

  전시회에는 스웨덴을 포함하여 스위스, 영국, 덴마크, 독일 등의 유럽 국가들이 주로 참가하였고, 아시아 권에서는 중국, 일본 등의 국가에서 관련 업체들이 제품을 선보였다. 아시아권 국가의 경우에는, 마차 초콜릿, 차 종류와 안마의자 등의 품목을 주로 전시 하고 있었다.

참가비 및 입장료

입장료: 어른 140kr, 아동(7-15) 20kr, 가족(어른 2, 아동 최대 3)290kr

독립식 부스 참가비: 등록비 약 2,500 SEK + VAT + 1,395 SEK/m2(규모에 따라 상이함)

조립식 부스 참가비: 등록비 약 2,500 SEK + VAT + 신청 옵션에 따라 상이함

 (2013 10 08일 기준 1 SEK=167.37KRW)

전시회 참가 종합 평가

금요일, 평일 오후 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유모차를 끌고 나온 주부들을 비롯, 가족 단위의 관람객과, 기타 관람객이 매우 붐볐던 인기 있었던 전시회였다. 주거 공간에 관련된 모든 것을 총 망라하는 품목을 다룬 전시회의 명성답게 다양한 품목, 잘 짜여진 구성과 독특한 프로그램이 많은 볼거리를 제공했다.

인테리어 소품, 디저트 및 음료 실생활 용품 등이 현장에서 구매가 가능 하였기 때문에 하나의 큰 마켓 같은 활기찬 분위기였다. 스웨덴의 주거 형태, 생활의 많은 점을 엿볼 수 있어서 좋았으나 특히 디저트, 식 음료 부스들이 인기가 많다 보니 전시관과 전시관 사이가 어지럽고 이동이 어려울 정도로 붐비는 것은 어느 정도의 보완이 필요할 것으로 생각 된다.

주택 박람회 임에도 불구하고 여가·휴식에 관한 품목과 전시관이 많았던 것도 인상적 이였다. 이는 집이 더 이상 단순한 주거 공간이 아닌 휴식과, 여가의 공간으로 여겨지는 트렌드를 여김 없이 보여주고 있었다. 따라서 이와 같은 분야의 한국 업체들은 고품질과 경쟁력 있는 가격으로 현지 소비자들에게 어필한다면 시장 진출 가능성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자료원 :  HEM&VILLA현장 방문, 전시회 홈페이지

 

KOTRA 스톡홀름무역관  

목록보기 인쇄하기

맨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