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회 리포트EXHIBITION REPORT

업종별 박람회

작성자 : 관리자 등록일 : 2014-10-18 조회수 : 1816

 

 

전시회명 

프랑크푸르트 국제 도서전  

Frankfurter Buchmesse 

개최기간 

2013.10.09~10.13 

개최장소 

Messe Frankfurt 

주최기관 

Ausstellungs- und Messe-GmbH 

참가업체 수 

100개국 7100개 업체 

웹사이트 

www.buchmesse.de 

주요 전시 품목 

, 잡지, 신문, 정밀 사진지도, 미술, 달력, 만화, 영화 권리, 텔레비전 프로그램, 인쇄 및 그래픽 예술, 아동 도서, 교육 도서, 교육 보조, 교육 프로그램, 멀티미디어, 뉴 미디어, 전자 미디어, 데이터베이스 관리 데이터베이스 마케팅 

한국업체 참가현황 

12개 업체

 

 

 

■ 세계 최대규모의 국제 도서전 
알만한 사람은 다 안다는 프랑크푸르트 국제도서전이 지난 10 9일부터 13일까지 독일 프랑크푸르트 암 마인에서 열렸다. 올해도 관련 종사자와 일반 방문객의 입장 가능 일을 평일과 주말로 나누어 전문성과 대중성이 동시에 적용되는 도서의 특성을 잘 배려하였다. 전시기간 동안 박람회장 정문 앞에는 중고 책 벼룩시장이 세워져 신선한 재미를 더했고, 전시장 내 일부 업체 부스에서는 관람객이 원하는 잡지나 책을 시중보다 저렴하게 구입할 수도 있었다. 

  

■ 도서 전시가 아닌 축제의 장  

도서전에는 단순히 책만이 아닌 읽고 생각하게 하는모든 것이 모여있다. 주간 신문부터 저널, 잡지, 만화, 전자책에 이르기까지 현재 전 세계 미디어 산업의 트렌드를 한 눈에 보여준다. 동시에 전시된 책을 뽑아 읽거나 일부 한가한 부스의 경우 책에 대한 설명도 제공받을 수 있고, 어떤 곳에서는 샘플북도 받아볼 수 있다 

그 외 신문사 및 잡지사에서 선보인 토론무대와, 어린이 연극, 90여명의 작가들이 직접 박람회를 방문하여 현장 인터뷰 및 자신의 책을 소개하는 등 전시장 내 이곳 저곳에서 다양한 이벤트가 마련되었다 

■ 올해의 주빈국, 브라질  

금번 프랑크푸르트 국제도서전의 주빈국은 곧 월드컵 개최를 앞두고 있는 브라질이었다. 하나의 건물 안에 150여개 브라질 출판업체가 전시부스를 꾸몄으며, 92명의 자국 작가들이 도서전을 방문하여 본인의 책을 소개하고 브라질의 문화와 문학, 역사 등을 함께 전할 수 있는 시간도 마련되었다. ‘연금술사’, ‘마법의 순간을 쓴 세계적 브라질 출신 작가인 파울로 코엘료는 아쉽게도 직접 방문하지 않았지만, 그의 책을 출간하는 전세계 모든 출판사들이 금번 도서전에 참석하여 신간 아크라 문서를 홍보하였다.  

 

■ 한국관 현황과 한국 출판산업의 전망 
한국관의 경우, 대한출판문화협회가 국내 12개 출판회사와 함께 한국관을 구성, 참가하였다. 독일 출판사와 주빈국 행사에 밀려 비록 좋은 위치를 선점하지는 못했지만, 깔끔한 부스 디자인과 한국스러운 멋을 살린 로고를 선보였다. 특히 한국에서 출판된 다양한 아동도서가 인기를 끌었고, 획기적인 기술의 이-러닝 프로그램 소개가 많은 방문객들의 시선을 모으는 등 IT강국으로서의 면모를 보여주었다. 한편, 큰 기대를 모았던 웹툰에 대한 관심은 생각보다 저조했지만, 아직 책 읽는 문화에 익숙한 유럽의 사정을 감안한다면 그리 실패로 보기는 어려울 듯 하다. 일찍이 북미쪽에서 인기를 경험한 만큼, 향후 웹툰 홍보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이 있다면 이 역시 또 다른 블루오션으로 성장하지 않을까 예상된다

 

 

자료원: www.buchmesse.de, 박람회 현장답사 및 프랑크푸르트 무역관 자체자료 종합  

KOTRA 프랑크푸르트무역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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