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회 리포트EXHIBITION REPORT

업종별 박람회

작성자 : 관리자 등록일 : 2014-10-08 조회수 : 1339































전시회 명


한글


우즈베키스탄 국제 식품 박람회


영문


Worldfood Uzbekistan


개최기간


2013. 4. 3 ~ 4. 5


홈페이지


www.worldfood.uz


연혁


1994년부터 13번째 개최


규모(2013년 기준)


2,244s/m, 25개국


참가업체수


183개사


전시분야


식품, 농업, 포장, 화학


한국관 참가현황


132s/m, 4개사

 

 






 


 




전시회 특징


 201343~53일간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우즈엑스포센터 (Uzexpocenter)에서 우즈베키스탄 국제 식품 박람회가 개최되었다. 1994년을 시작으로 올해로 13번째를 맞이하는 이번 박람회는 해를 거듭할수록 더 많은 업체들과 참관객들을 유치하는 등 점차 큰 규모로 진행되고 있다. 올해는 전 세계 25개국, 183개 업체가 참가했으며, 전시 분야 또한 식품뿐만 아니라 농업, 포장 및 화학 등으로 매우 다양했다. 행사기간 내내 많은 참가 업체들을 찾는 소비자 및 바이어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등 매우 성황리에 진행되었다




  



△ 전시회 내외관 모습




 


우즈베키스탄 산업 현황


 


 현재 우즈베키스탄은 식품 산업의 발전을 위해 정부차원에서의 활발하게 노력 하고 있다. 정부는 올해 총 945억 숨을 투자해 소비재 생산 및 농산물 가공 분야에 288여개의 프로젝트를 추진할 계획이며, 특히 유제품, 육류, 포도, 기타 농산물 가공 관련 프로젝트에 집중할 예정이다. 또한 현재 우즈베키스탄의 농업 비중은 전체 산업의 21.4%로 상당히 높은 편이나 관련 장비가 매우 노후 되어 생산 효율이 매우 낮으며, 대부분의 장비를 해외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상황이다. 따라서 이번 박람회가 관련 업계 종사자들이 우즈베키스탄에 진출할 수 있는 매우 좋은 기회가 되었을 것으로 보인다


 


 


 


□ 주요 참가국 및 경쟁국 참가 현황


 


 이번 전시회에는 러시아벨라루스카자흐스탄벨기에헝가리독일스페인이탈리아중국한국말레이시아 등 25개국에서 참가했으며 참가 분야 또한 식품농업포장 및 화학에 이르기까지 매우 다양했다우즈베키스탄 현지 업체 외 주요참가국으로는 중국(20), 러시아(14), 독일(11)이 있으며업체 대부분이 현재 우즈베키스탄이나 CIS국가에 기반을 두고 사업을 진행하고 있거나 계획하고 있었다농기계 생산 업체인 러시아의 ROSTELMASH사의 관계자는 현재 캐나다미국 등 북미지역에 농기계를 수출하고 있으며 이번 박람회를 통해 우즈베키스탄을 기점으로 CIS지역까지 진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또한 우즈베키스탄 농기계 시장 전망과 바이어 반응이 매우 긍정적이라 앞으로의 사업진출이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 국가별 전시회 참가 비중


 


  


△ 러시아 농기계 생산업체(좌), 독일 포장기계 생산업체(우)


 


 


주요 전시품 트렌드


 이번 전시회 참가업체는 총 183개로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 분야는 식품 및 농업 분야로 식품분야에 129개 업체, 농업분야에 54개 업체가 참가했다. 각 분야별 참가 비중은 식품이 42%로 가장 많았으며, 농업이 32.9%, 포장 및 화학이 각각 17.7%, 7.3%로 그 뒤를 이었다. 식품 분야에서는 유제품, 견과류, 과자류, 식품첨가물과 같은 완제품을 비롯해 육류 가공기계, 제빵 기계 등의 기계류가 전시되었으며, 농업 분야에서는 트랙터, 콤바인 등의 농기계, 가금류 사육 장비, 화학비료, 농약, 종자, 사료, 정원용 장비 등이 전시되었다.


 


한국관 주요품목 소개 및 동향, 바이어 반응


 올해 전시회에는 총 4개 한국 업체가 참가했다. 참가 분야는 홍삼(삼시대), 음료(희창유업), 밀폐용기(()혜성), 자동차 부품(CEPLA)이었으며 바이어들은 전시회에서 직접 샘플을 보고 현장에서 구매를 결정하거나 계약을 체결하는 등 적극적인 시장 반응을 보였다. 한국 참가업체들은 다른 참가국 및 업체들과는 차별화된 제품으로 소비자 및 바이어들의 눈길을 끌었으며, 특히 홍삼은 시식 코너를 통해 우즈베키스탄뿐만 아니라 세계 각국의 바이어들에게 상당한 홍보 효과를 누렸다. 홍삼 생산업체 삼시대의 관계자는 참관객들의 한국의 홍삼에 대한 관심이 매우 뜨거웠으며 이번 박람회 참가에 매우 만족한다고 전했다.




  


△ 한국관 참가업체 홍삼 생산업체(좌), 밀폐용기 생산업체(우)


 


 


전시회 참가 종합평가


 현재 우즈베키스탄은 인구 3천만 명, 연간 경제성장률 8%대의 매우 매력적인 시장이다. 이에 따라 식품 및 농업 분야의 상당한 시장 잠재력을 기대할 수 있다. 특히 현지 시장 정보가 많지 않은 우즈베키스탄의 국가 특성상 많은 소비자 및 바이어들이 이번 전시회를 방문해 현지 시장에 대한 정보를 얻는 기회를 가졌다. 전시회 분위기는 우즈베키스탄의 시장 전망을 반증하듯 매우 활발했으며 각 국의 업체들이 자사의 상품을 홍보하기 위해 열띤 모습을 보였다.


 이번 전시회를 직접 참관한 결과 다양한 업체들 가운데 선전하는 한국 업체들을 보면서 한국 상품의 시장 경쟁력과 앞으로의 진출 가능성을 충분히 엿볼 수 있었다. 현지 시장 진출을 위해서는 우수한 품질과 차별화된 상품으로 경쟁력을 갖추는 것이 가장 중요하며 코트라를 비롯한 유관기관 사이트를 통해 현지 시장 및 업계 정보를 미리 수집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우즈베키스탄의 관세 및 수입제한 조치 등에 대해서도 충분히 인식해야 할 것을 추천한다.


 


출처 : KOTRA 타슈켄트무역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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