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회 리포트EXHIBITION REPORT
업종별 박람회
전시회 명 | 한글 | 2013 베이징 국제 풍력 회의 및 전시회 |
영문 | CHINA WINDPOWER 2013 | |
개최기간 | 2013.10.16. ~ 2013.10.18 | |
홈페이지 | ||
연혁 | 2008년부터 7번째 개최 | |
규모 ( 20 년 기준) | 50,000 s/m, 20 개국 | |
참가업체수 | 304 개사 | |
참관객수 | 25,000 명 | |
전시분야 | 풍력에너지 관련산업 동력장치, 기타풍력발전부품, 시스템 등 |
- 전시회의 특징
2013 베이징국제풍력 회의 및 전시회가 10월 16일부터 10월 18일까지 3일간 신국제전람중심(NCIEC: New China International Exhibition Center)에서 열렸다.
본 전시회는 아시아 최대 세계 3대 국제 풍력전시회로 20개국, 300여개 업체가 참가하였으며, 주요 참가국은 독일, 덴마크, 네덜란드, 영국 등으로 GE, Vestas, ABB, Siemens Industry 등 세계적인 기업들이 참가하였다. 이번 전시회는 신제품 및 신기술 발표, 첨단장비 및 부품소개, 국내외 투자유치, 연구개발 등 국내외 기업의 교류를 활성화시키는 국가협력 플랫폼 역할을 하였다.
- 전시장 구성
전시장은 W1, E1, E2 총 3개의 관으로 나누어져 있었으며, E1에는 주요 풍력기업인 Sinovel, GE, Shanghai Electric, ABB, Siemens, DTC가 배치되었고 E2관에는 중국업체중심으로, W1에는 중국업체 Goldwind 및 외국업체 (독일, 덴마크, 영국 등)가 배치되었다.
- 주요 전시 품목
전시품목으로는 풍력발전설비인 On/Off-Grid 발전기, 하이브리드 발전기가 있었고 풍력발전 부품으로 블레이드, 발전기, 유압계통, 제어시스템, 나셀, 구동트레인, 변압기 등 다양한 제품들이 관객들의 눈을 사로 잡았다. 또한 기술자문 및 서비스로 풍력자원측정, 설비보수, 타워 등설, 설계기술, 공정기술, 발전sw등이 있었다.
- 전시장 분위기
이번 전시회는 신국제전람중심에서 개최되었는데, 다른 전시장에 비해 규모도 크고 깔끔했다. 각 부스 안에서는 기업들의 홍보와 제품소개에 열중하며 순조롭게 진행되었다. 일부 유명한 기업과 외국기업 부스는 출입구쪽에 위치해 있어 관객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었고 부스규모도 크고 상담하기 좋은 분위기로 연출했던 점이 눈에 띄었다. 또한 전시장안에는 각종 음식점이 있어 관객의 편의를 제공한 점은 좋았으나, 상대적으로 부대행사가 미흡하여 아쉬움을 남겼다.
- 풍력발전시장
중국은 현재 80GW 정도의 풍력발전 설비를 보유하고 있어 세계 최대의 풍력발전 부대를 운영하고 있다. 2006년부터 2010년 사이에 연평균 설비용량 증가율은 100%로 정도였지만 최근 수년 간 성장률은 둔화되었다. 중국이 잠재적으로 개발 가능한 풍력발전은 450GW이다. 2020년까지 풍력발전을 150GW로 증강하는 것이 목표이다.
- 풍력발전시장 향후 전망
2017년에 세계전체 풍력발전은 500GW를 넘어설 것으로 예측되고 있으며 아시아에서는 2014년에 세계최대의 풍력발전 시장인 유럽을 제치고, 2017년에는 200GW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2050년에 중국의 풍력발전전량은 10억 kW에 도달하여 중국 전체 전력수요의 17%를 충족시키게 될 전망이며, 2020년 후에 중국의 풍력발전을 통해 생산한 전력가격은 석탄 연소를 통해 생산한 전력 가격보다 낮은 수준에 도달하여 중국 정부가 현재 실행하고 있는 풍력발전에 대한 정부지원정책을 취소하게 될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다. 미래 40년간 중국의 육지, 근해, 원해 풍력발전 산업은 다양한 형태로 성장하게 될 것이며, 해마다 3000만 kW에 달하는 풍력발전소가 새롭게 증설되어 중국 내 새롭게 증설한 발전소의 50% 정도를 차지할 것으로 본다.
KOTRA 베이징무역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