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시회 소개

■ 전시회 특징 

페루 리마상공회의소(CCL)과 COMSALUD가 최신기술의 의료기기, 부속품을 비롯한 의료서비스의 도입을 위해 2007년부터 매년 개최해온 전시회이다. 본 전시회를 통해 43개국의 약 320개의 업체가 의료기기를 직접 시전하고 수출 상담을 진행한다. 2011년 대비 전시회의 규모는 40%가 늘어났으며 브라질, 아르헨티나, 중국의 참가율이 가장 높다. 2013년 본 전시회에서 총 1200건의 수출입 계약이 성사되었으며 약 2200만 달러의 거래가 계약되었다.  

■ 입장료 

개인 참관객은 12누에보 솔 (한화 약 4800원)을 내야하며 기업의 경우 사전에 인터넷에서 초대장을 인쇄하여 기업정보와 함께 제출하면 무료로 입장이 가능하다.

전시회 개장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로 3일 동안 동일하다.

■ 전시회 참가업체 

전시회에 참여율이 가장 높았던 국가는 아르헨티나, 브라질, 미국, 독일이었으며 페루기업은 총 57개사가 참가하였다. 그 중 브라질은 유일하게 정부차원에서 브라질 보건부가 전시회에 참가하였다. 85㎡ 규모의 가장 넓은 부스에서 브라질 보건부는 의료기기 및 서비스에 대한 수출홍보 및 설명회를 개최하였으며 그 결과 브라질은 전시회 기간 동안 페루바이어들과 총 192건의 계약을 체결하였다.

의료기기 참가기업 중 눈길을 끌었던 기업은 네덜란드 국적의 PHILIPS에서 10종류 이상의 의료기기를 전시하였으며 독일의 Mercedes-Benz에서는 최신식 구급차를 선보였다. 또한 페루 보건부 COMSALUD 와 의료보험 EsSalud도 참가하여 페루 국내 의료산업을 홍보하였다.

아시아 국가 중 바이어의 관심도가 가장 높았던 기업은 중국의 SZMEDTECH사로 혈압 측정기, 심박수 측정기를 전시하였다.

■ 전시회 내 한국제품  

이번 전시회에 한국기업의 개별 부스는 존재하지 않았으나 페루기업 3개사의 부스에서 국산 초음파 영상 진단기가 전시되었다. 전시된 제품은 ALPHINION과 SAMSUNG MEDISONIC의 기계였으며 직접 참관객들이 성능을 시험 해 볼 수 있도록 하였다. 한국제품에 대해 바이어들은 대체로 고성능 제품이라는 긍정적인 반응이었으나 가격적인 면에서 조금 부담스럽다는 평도 있었다. 또한 일부 바이어들은 초음파 영상 진단기외에도 한국산 엑스레이 촬영기, 심전계에 많은 관심을 보였으며 수입을 원하는 바이어들도 있었다.

■ 전시회 향후 전망 

리마상공회의소(CCL)의 조사결과에 따르면 페루의 1인당 보건복지 투자비용은 289$로 칠레, 아르헨티나 등의 라틴아메리카 국가의 1인당 투자비용이 평균 820$인 것에 비해 상당히 낮은 수치를 보인다. 보건서비스증진을 위해 페루의 보건부 장관 Ms. Margarita Perez는 의료 인프라 발전에 가장 중요한 요소로 ‘고성능 저비용의 의료기기 보급’을 언급하였다. 따라서 향후 전시회에서도 최신 기술의 의료기기가 각광받을 것으로 예측된다. 또한 초음파 영상 진단기, 엑스레이 촬영기 등 우리기업의 독자적인 전시회 참여를 권유하는 바이다.

■ 전시회 참가 정보 

ㅇ 부스 임차료 : 9㎡ US$1350 (한화 약 150만원)

18㎡ US$2700 (한화 약 300만원)

36㎡ US$5400 (한화 약 600만원)

* 18% 부과세 별도, 2013년 기준

ㅇ 참가 및 문의 : 리마상공회의소 (CÁMARA DE COMERCIO DE LIMA, CCL)

(51 1) 219-1873 219-1794

또는 http://www.tecnosalud.com.pe/contactenos.html에 직접 작성

KOTRA 리마무역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