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회 리포트EXHIBITION REPORT

업종별 박람회

작성자 : 관리자 등록일 : 2014-10-18 조회수 : 2608

 

전시회명 

프랑크푸르트 국제 의약품전시회  

CPhI Worldwide 

개최기간 

2013.10.22~10.24 

개최장소 

Messe Frankfurt 

주최기관 

UBM Live 

참가업체 수 

140개국 2,200개 업체 

웹사이트 

www.cphi.com 

주요 전시 품목 

의약품 원료 및 완제품, 관련서비스 및 출판물 

한국업체 참가현황 

32개 업체 

 

 

 

 

■ 의약품의 모든 것 

 

CphI(Convention of Pharmaceutical Ingredient)는 세계 2위의 글로벌 전시업체인 UBM에서 주관하는 국제 의약품전시회로, 그 규모 또한 세계 최대를 자랑한다. 더욱이 P-MEC(제약 설비 및 기기), Innopack(제약 포장), ICSE(제약 서비스, 아웃소싱) 등 의약품 관련 세부 산업분야의 전시회가 동시에 개최되기 때문에, 전문성만 따지더라도 제약관련 종사자라면 필히 참가해야 하는 행사이다. 매년 개최도시가 바뀌는 CPhI Worldwide는 올해 10 22~24일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3일간 열렸다.

 

 

■ 비즈니스의, 비즈니스를 위한 공간  

 

비즈니스 전시회인 만큼 여느 일반공개 행사보다는 떠들썩한 광고나 홍보행사가 적었다. 전시장을 오가는 중간중간에 소파나 미니 바 등 쉴 곳이 마련되었고, 의약 관련 종사자들의 향후 제약산업 트렌드나 전시동향에 대한 인터뷰가 곳곳에서 대형 TV를 통해 방송되었다 

 

참가업체들은 각각의 참가목적에 맞게 부스를 꾸몄다. Teva, Pfizer, Baier Healthcare와 같이 더 이상 제품홍보나 바이어만남을 목적으로 하지 않는 글로벌 기업들은 부스를 하나의 카페나 바와 같은 분위기로 만들었다. 이미 정해놓은 주요 미팅은 다른 사람이 볼 수 없도록 2층 또는 벽으로 가려진 자체 VIP룸에서 진행하고, 오픈된 공간에서는 커피나 와인을 제공하고 함께 마시며 담소를 나누는 등 전시회를 즐기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규모는 있지만 아직 세계적으로 인정받지 못한 국내형 제약사들은 자사 제품과 브로셔를 부스 앞에 배치하거나 회사 로고를 강조해 보여주는 등 홍보 및 바이어 미팅에 중점을 두었다.

 

 

 

■ 한국 제약사의 끊임없는 도약금번에도 한국관은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KPTA)와 코트라에서 협력하여 부스를 구성하였고 총 31개 한국 제약업체가 참가하였다. 위탁생산(Custom Manufacturing) 존에 위치한 한국관은 각각 1층과 2층에 나누어 포진되었고, 전시장 출구와 가까운 5홀에서도 홀 입구 바로 앞에 마련되어 접근성도 좋았다. 방문바이어 또한 한 지역에 한정되지 않고 유럽, 미주, 중동, 아시아 등 다양하여 한국 의약품의 품질과 신용에 대한 국제적 위상이 많이 올랐음을 보여주었다. 국내 제약사 1위인 동아제약은 4홀 완제의약품(Finisched Dosage) 존에 위치하여 독립부스를 꾸몄다.

 

 

2014년에도 의약품전시회는 계속된다 

CPhI는 각각 전세계 UBM이 담당하는 도시에서 개별적으로 매년 개최된다. 또한 CPhI Worldwide 라는 이름으로 최대규모의 전시회를 연다. 내년 Worldwide는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되며, 그 외에 일본, 러시아, 이스탄불 등 지역적 행사로도 만날 수 있다. 한국은 의약품수출입협회의 주도하에 한국관으로 계속해서 참가할 예정이다 

 

 

자료원: www.cphi.com, 박람회 현장답사 및 프랑크푸르트 무역관 자체자료 종합  

KOTRA 프랑크푸르트무역관

목록보기 인쇄하기

맨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