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회 리포트EXHIBITION REPORT

업종별 박람회

작성자 : 관리자 등록일 : 2014-10-08 조회수 : 1823

 

 

 전시회 명

 한글

2013 파리 국제 농업 박람회

 영문

Salon International de L'agriculture

 개최기간

 2013.02.23~2013.03.03(9일간)

 홈페이지

 http://m.salon-agriculture.com/Le-Salon

 연혁

 1964년부터 50번째 개최

 규모(20 년 기준)

 27개국

 참가업체수

1,300 여개 사 참가

 참관객수

695,000여명

 전시분야

농업.임업.축산, 식품.음료

 한국관 참가현황

 1개사

 

 

 ■ 전시회 특징

            매년 600,000여명 이상의 관람객들이 방문하는 파리 국제 농업 박람회가 지난2013223일부터 201333까지 9일간 개최되었다. 이 박람회는 유럽 최대 규모의 농축산업 전문 박람회로 독일의 Eurotier, 네덜란드의 VIV의 축산 박람회와 더불어 유럽의 3대 농축산 박람회이다. 정부 각 부처의 인사와 유명인사들이 많이 참가할 정도로 프랑스에서 크게 주목받는 박람회이다. 이 박람회에는 1000여명의 전통 농,,수산업 종사자, 유기농 농업 종사자 등 농업관련 업체들이 최상급 제품만을 가지고 매년 참여하며 소,, 양 등 각종 가축을 포함한 다양한 농산품이 전시되어 풍부한 볼 거리를 제공한다. 50여년전 축산물 대회로 시작한 이 박람회는 오늘날 프랑스 지역특산품과 세계 농산품 뿐만 아니라 각 지역 및 나라의 문화와 관광사업까지도 교류하는 장이 되었다.

 

농업 박람회 중에는 전문 농업인 육성을 위한 두 번의 대회가 열린다. 

 

-      농업 일반 경쟁 부문: ex) 연간 가축을 가장 잘 키운 농가에 주는 상

-      농업 생산품 일반 경쟁 부문: ex) 최고의 프랑스 식품 생산을 생산한 농가에 수여

 

△ 정부 각 처 인사 및 유명인사 방문 및 관람(좌), 축산물 대회(우)

 

△ 정부 각 처 인사 및 유명인사 방문 및 관람(좌), 축산물 대회(우)

 

 

 

 

■ 전시관 소개   

- 전시장 : Paris Porte de versqilles 전시장, 10개의 홀 사용

 

 

- Hall 2   : ,식물 재배 - 자연과 삶

 

- Hall 3   : 솟과 축산물대회

 

- Hall 4   : 농업관련 서비스 및 직업

 

- Hall 5.1 : ,고양이과 축산물대회

 

- Hall 5.2 : 세계 농업과 진미

 

- Hall 5.3 : 가금류, 가금 사육장

 

- Hall 6   : , 당나귀, 조랑말 및 망아지 축산물대회

 

- Hall 7.1 : 염소,,돼지,축산물대회

 

- Hall 7.2 : 프랑스 지역 특산품

 

- Hall 7.3 : 프랑스 지역 특산품 및 해외 특산품

주요 전시 상품

 

            전통적 농업국가인 프랑스의 농,수,축산품과 다양한 지역 특산품들이 전시되었다. 특히 질 높은 육류, 어류, 및 유제품이 다양하게 전시되었다. 또한 프랑스 특산품 뿐만 아니라 해외 특산품을 전시하여 다양함을 추구하였다. 프랑스가 농업을 크게 장려하는 국가인 만큼 농업에 대한 관심이 매우 크다는 것을 농업 관련 서비스 및 직업에 대한 전문적 전시로 보여주었으며 이 점이 매우 인상적이었다.

 

 

육류품 전시(좌측 상단), 유제품 치즈 전시(우측 상단), 수산품 전시(좌측 하단), 가축 (소) 전시 (우측 하단)

 

 

주요 참가국

 

            이번 전시회에는 벨기에, 말리, 모로코, 네덜란드, 영국연방, 포르투갈, 스페인, 이탈리아, 중국, 한국, 일본27개국에서 참가했으며 참가 분야 또한 농산품, 수산품, 지역 특산품 및 음료에 이르기까지 매우 다양했다. 프랑스 현지 업체 외 주요참가국으로는 모로코(28), 이탈리아(12), 기니(7)이 있었다. 아시아 국가는 중국, 한국, 일본이 각각 한개 업체씩 참가하였다.

 

 

■  전시회 현장정보

            올해 파리 국제 농업 박람회는 50주년을 맞이하여 풍부한 볼거리와 체험활동을 준비하였다. 4000여마리의 각종 가축 및 동물이 전시되어 있어 아이들과 함께 오는 가족 단위의 방문객들이 많았고 농업을 간접 체험하려는 초,중고등학교 단체 관람객들이 많이 눈에 띄었다. 어린이 박람객을 위해 농업분야와 관련 된 장난감 코너와 농업 아뜰리에 등을 열어 어린이들에게는 온 몸으로 농업을 체험할 수 있도록 하고, 음식물을 남기지 않고 먹는 것을 장려하는 교육이 수반되어 어린이들이 올바른 식사 습관을 가질 수 있도록 하였다. 곳곳에서 요리사들이 프랑스 지역 요리시범 하는 것을 중개하고 시식할 수 있는 기회를 주어 남녀노소 모두 즐길 수 있게 하였다. 따라서 이 박람회는 그저 농산품 전시회가 아닌 관람객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이끌어내는 국제 엑스포로서의 면모를 보여주었다 

 

유제품 관련 쇼(좌), 어린이 참가자들을 위한 소 모양 놀이기구(우)

 

 

 뿐만 아니라 이 전시회에서는 프랑스 각 지역별로 관람객들에게 자연을 보호하며 지역 전통문화를 즐기고 배울 수 있는 에코 투어리즘(친환경 생태관광)의 정보를 제공하는 부스를 설치하여 농업과 지역사회의 발전을 도모하는 장을 제공하였다. 프랑스및 해외 관람객 대부분이 이 에코 투어리즘에 큰 관심을 보였다는 것이 매우 인상적이었다. 우리나라 또한 에코 투어리즘의 활성화로 관광 산업을 개발하고 전통 문화 및 자연의 보존에 힘써야 한다는 것을 느꼈다.

 

 

 

더불어 전문 농업인 육성 대회을 통해 농업 종사자들의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그들 사이에 경쟁을 부여하여 더 좋은 질의 농산품 생산을 도모하고 있다. 이러한 대회는 여러 관람객들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하며 파리 농업 박람회만의 개성을 보여주었다.

 

올해는 작년 보다도 더 많은 695,000명의 관람객, 많은 취재진 및 정부 각 부처 인사의 큰 관심을 받으며 성황리에 전시를 마쳤다.

 

 


각종 식품을 맛보는 관람객 (좌측상단), 프랑스 방송국 '유럽 1'의 취재진(우측상단),

 

농업 관련 은행(우리나라의 '농협')(좌측하단), 도의회 주최 요리 시연 (우측하단)

 

 

 

 

■ 출처 : KOTRA 파리 무역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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