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회 리포트EXHIBITION REPORT
업종별 박람회
전시회명 | 한글 | 식품개발 전시회 2013(Hi/S-tec) |
영문 | Health Ingredients Japan 2013 Safety & Technology Japan 2013 | |
개최기간 | 2013년 10월 9일~11일(총 3일 간) | |
홈페이지 | ||
연혁 | 1990년부터 24번째 개최 | |
규모(20년 기준) | 20 개국 | |
참가업체수 | 600 개사 | |
참관객수 | 40102명 | |
전시분야 | 건강 · 기능성 식품 재료, 분석 기계, 위생 소재, 제조 기술 | |
한국관 참가현황 | 11 개사 |
■전시회 특징
10월 9일부터 11일까지 총 3일간 도쿄 빅사이트 전시장에서 식품개발전이 개최되었다. 건강 · 기능성 식품 재료를 다루는 전시회 Hi(Health Ingredients Japan)와 식품 안정성, 품질 향상을 목표로 하는 분석 기계, 위생 소재, 제조 기술 위주의 전시회 S-tec(Safety and Technology Japan)가 함께 열리는 형태이며, 1990년을 시작으로 올해로 24번째 개최를 맞이하였다.
■전시관 구성
식품개발전은 도쿄 빅사이트 서(西)홀에서 개최 되었다. 전시장 내부는 S-tec 비해 Hi 전시회가 더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었다. Hi 전시회의 경우 미용‧안티에이징, 기능성 평가, 고기능식품 프로젝트, 발효 소재, 쌀의 효과적인 이용, 맛의 제안 등으로 출전한 기업들을 나누었으며 S-tec의 경우 안전‧위생, 환경, 식품포장, 분석‧계측, 고기능식품‧음료제조 등으로 나누었다.
■한국관 주요품목 소개
본 전시회에는 Jecheon licorice industry promoting agency, BIOSOURCE, Dasan institute of life & Science, DELTATECH-KOREA, GamChilBaeGi Kimchi, Yedason, Rexgene Biotech, DRIMIN, GSP, Dasarang, Amocogen 등 총 11개 기업이 출전하여 한국관을 이루었다. 고로쇠 수액, 매생이, 함초 등을 이용하여 만든 식품을 홍보하는 기업들과 천연 베리 주스, 서플리먼트, 비타민 등을 취급하는 곳들이 있었다.
■전시회 이모저모
본 전시회는 한국, 대만, 태국, 중국, 말레이시아와 같은 아시아 국가와 유럽, 북미, 오세아니아 등 약 16개 국가가 참가하여 아시아 최대 기능성식품, 건강소재의 비즈니스의 문이라 스스로를 소개하고 있지만 아직까지는 일본 자국 기업을 우선으로 한 전시회였다.
이러한 특징은 해외 기업 부스 위치에서 찾아볼 수 있었다. 한국관을 비롯해 EU, 대만, 중국관의 경우 도쿄 빅사이트 아트리움에 위치해 있었는데, 홀에 비해 산만한 분위기를 가지고 있어 바이어들의 관심을 유도하기에는 부적절한 곳이었다고 생각된다. 또한, 한국관의 경우 한 곳에 모아놓지 않고 중간에 다른 국가 부스를 배치하여 어중간하게 끼워 맞추어 놓고 한국관이라 표시해 놓은 점도 아쉬웠다. 이외에도 홀 내부에 있던 미국관과 캐나다관의 경우, 사람의 발길이 잘 미치지 않는 가장 안쪽에 위치해 있어 참가자들의 불만이 예상되었다.
가장 좋은 부스 위치에는 언제나 일본기업이 있었기에 위와 같은 점들이 더욱 부각되어 보였다. 더 다양한 해외 기업들의 참가와 전시회의 성장을 위해 개선되길 바라는 부분이다.
■주목 끄는 부대행사
본 전시회는 출전 기업의 프레젠테이션과 세미나가 주된 부대 행사였다. 전시장 홀 내부에 총 10개의 프레젠테이션 장소를 마련하여 전시회 기간 3일 동안 330여개의 프레젠테이션과 주최자가 기획한 26개의 세미나가 이루어졌다. 자사 홍보 효과를 노릴 수 있는 기회이기 때문에 출전자는 물론이고 최신 정보를 얻고자 하는 바이어들이 줄을 서서 대기할 정도로 열띤 분위기였다.
■참가비 및 입장료
참가비는 한 부스(9㎡)당 340,000엔이다. 입장료는 사전 등록 시 무료로 입장 가능하다.
■출처: 도쿄 무역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