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회 리포트EXHIBITION REPORT
업종별 박람회
전시회명 | 한글 | 국제 로봇 전시회 2013 |
영문 | International Robot Exhibition 2013 | |
개최기간 | 2013년 11월 6일~9일(총 4일 간) | |
홈페이지 | ||
연혁 | 1974년부터 20번째 개최 | |
규모(20년 기준) | 12개국 | |
참가업체수 | 334개사 | |
참관객수 | 103,804명 | |
전시분야 | 로봇 | |
한국관 참가현황 | 불참 |
■ 전시회 특징
2013 국제 로봇 전시회가 11월 6일에서 8일까지 도쿄 빅사이트에서 개최 되었다. 격년으로 개최되는 본 전시회는 산업용 로봇 · 서비스 로봇 및 관련 기기까지 한 자리에 모아 기술 교류, 기술 향상과 시장 개척 등에 공헌하여 산업기술 진흥에 기여하고 있다.
올해는 개최 20주년을 맞이하여 「RT(Robot·Technology) 로봇과 함께 만들어 가는 미래」를 테마로 미래로봇기술 활약을 주도할 다양한 로봇 업체들이 참가하였다.
■ 부대행사
본 전시회에서는 RT 교류 플라자와 로봇 대상, 로봇 체험 · 워크숍 총 3가지 부대행사가 진행되었다.
RT 교류 플라자는 학계의 우수한 로봇과 기술을 공개하는 것으로써 청소, 경비, 의료, 복지를 뒤이을 차세대 로봇 시장화를 위한 교류를 도모하는 행사이다. 도쿄 대학, 리츠메이칸 대학, 메이지 대학, 와세다 대학 등 30개 대학과 연구기관이 참가하여 활발한 교류를 나누었다.
로봇 대상은 일본 로봇 기술 혁신과 용도 확대 및 수요 환기를 위해 우수한 로봇이나 부품, 소프트웨어 중에서 시장 창출에 대한 공헌도와 기대가 높은 로봇 시스템을 표창하는 제도로써 2006년에 창설되어 올해로 5회를 맞이하였다.
로봇 체험 · 워크숍은 국제 로봇 전시회 메인 캐릭터를 제작한 우다가와(宇田川)의 체험 워크숍과 전시를 진행하였다.
■ 전시관 구성
본 전시회는 산업용 로봇과 서비스 로봇, 두 가지로 전시관을 나누어 업체들을 배치하였다. 동(東) 1홀과 2홀을 차지한 산업용 로봇의 경우 安川電気, 川崎重工業, FANUC, 不二越 NACHI, ダイヘン 등이 각각 대형 부스를 설치하여 자사 제품을 전시하였다. 이들은 대형 용접용 로봇, 핸들링 로봇, 학습 로봇 등의 프레젠테이션을 선보이며 바이어들의 시선을 끌었다. 3홀에서는 캐릭터 로봇, 의료용 로봇과 같은 서비스 로봇 업체들이 주를 이루었다.
■ 바이어들의 눈길을 끈 품목
산업용 로봇 부스에서는 대형 로봇들을 앞세운 安川電気, 川崎重工業, FANUC, 不二越 NACHI, ダイヘン 등 굵직한 업체들이 압도적으로 바이어들의 관심을 끌었다. 엄청난 부스 넓이에도 지나가기가 힘들 정도로 바이어들이 북적였던 반면 서비스 로봇 부스는 비교적 차분하게 전시를 감상할 수 있는 분위기 였는데, 그 가운데에서도 유난히 바이어들의 시선을 붙드는 품목이 하나 있었다. 바로 도쿄이과대학, 아사히 썬클린, KOA, UPR, 키쿠치 제작소에서 공동 작업한 머슬 수트였다.
머슬 수트는 굽어진 허리를 늘리는 근력을 증가시키는 착용형 로봇이다. 공기압으로 인공근력을 수축시켜서 그 힘으로 무거운 무게를 들어 올릴 때 허리를 보조하는 역할을 한다. 환자를 안고 이동시키는 일이 잦아 허리통증으로 이직하는 간병인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제작했으며 무거운 물건을 들고 나르는 물류 업에서도 효율적인 작업을 가능하게 해 준다.
■참가비 및 입장료
참가비는 한 부스(9㎡)당 340,000엔이다. 입장료는 사전 등록 시 무료로 입장 가능하다.
■출처: 도쿄 무역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