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회 리포트EXHIBITION REPORT

업종별 박람회

작성자 : 관리자 등록일 : 2014-10-18 조회수 : 1144

 

전시회명

한글

15회 중국 국제 공업박람회 공업용 로봇 전시회

영문

China International Industry Fair Robotics Show

개최기간

2013.11.05 - 2013.11.09

홈페이지

http://rs.ciif-expo.com/

연혁

1999년부터 매년 1회 개최

규모(20년 기준)

12,000

참가업체수

101개 업체

참관객수

대략 19500

전시분야

공업용 로봇 조립 완제품, 로봇 부품, 기계 시각 등

한국관 참가현황

유, 아직 정확한 통계가 안나옴.

 

  

 

 

 

■ 전시회 특징

  본 전시회는 '중국 국제 공업 박람회'라는 큰 주제로 '공작기계', '공업 자동화', '친환경 공업기술', '정보 및 통신', '신생 에너지', '에너지 절약 및 신생 에너지 자동차', '기술혁신', '공업용 로봇', '우주 항공 기술' 이렇게 총 9개의 전문전시회로 구성되었다. 그 중 필자는 '공업용 로봇' 전시회에 다녀왔다.

  2013 공업용 로봇전은 공업용 로봇을 주제로 '국제 공업 박람회' 산하의 전문 전시회로, 국제 로봇에 대한 전면적인 해결방안, 공업용 로봇용 팔, 좌표 로봇, 공업용 로봇 시스템에 관한 국제 전시회다. 2012년 중국을 넘어 아시아에서 공업용 로봇에대한 가장 매력적인 전문 전시회 중 하나로 이지미를 성공적으로 구축하였으며, 동일 업종간의 상호 교류를 위해 이상적인 상업 플랫폼을 제공해왔다. 본 전시회는 2013년 11월 5일부터 9일까지 아시아 최고의 전시관 중 하나인 '상해신국제전시관'에서 열렸으며, 100여개의 참가업체, 약 2,000m²의 면적, 20,000명의 바이어들이 본 전시회를 찾았다.

 

■ 참가비 및 입장료

   사전 등록을 하지 않은 일반 관람객의 경우 입구에서 25위안을 지불해야 입장가능하며, 해외 바이어는 현장에서 명함을 제시할 경우 무료로 입장 가능하다.

■ 전시장 이모저모

  전시장 규모가 330,000m²의 대형 전시장이기 때문에 관람객들의 편의를 위해 첫번째 줄의 사진처럼 전기자동차가 실시간으로 승객들을 나르고 있었다.

 또한 이번 전시회 주제가 공업전이라 일본기업이 대규모로 참여하였는데, 한국의 코트라와 같은 역할을 하는 일본 JETRO가 전시장 곳곳에 위 사진처럼 광고판이나 대형 현수막을 설치하여 일본관을 홍보하고 있었고, 전시장 안에서도 안내책자를 배부하는 등 일본기업들을 적극적으로 자국 기업을 지원하고 있었다.  수많은 세계 기업들이 참여한 이번 전시회에서 누가봐도 일본임을 알 수 있도록 이렇게 적극적으로 홍보하는 일본이 인상적이었다.  


■ 바이어들의 인기를 끌었던 품목

  주제가 '로봇'이었기 때문에 부스 하나하나마다 기업의 특징을 나타낼 수 있는 재밌는 능력을 가진 로봇이 있었고, 따라서 각각의 모든 부스에 사람들이 몰렸다. 그 중에서도 가장 인기가 많았던 부스를 하나 선택한다면 독일의 산업용 로봇 제조업체인 KUKA 부스이다. 이 기업은 바이어의 관심을 끌면서도 본인의 기술을 뽐내기 위해 사진과 같이 관객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로봇을 전시장 안에 설치하여 규모면에서나 흥미면에서 다른 부스들을 압도하였다. 또한 기업의 색깔을 오렌지색으로 하여 어디에서라도 눈에 띄도록 부스를 디자인 했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주고 싶다.

  

■ 주목 끄는 부스

독일의 KUKA사 외에도 세계 유수의 기업들이 전시회에 참여하여 첨단 기술을 선보였다. 로봇전답게 각 기업이 전시 부스의 디자인 등에 차별을 두어 마케팅하기보다는 회사의 성능이 띄어난 로봇을 전시함으로써 관객들의 흥미를 끄는 기업이 많았다. 일본 MITSUBISHI사의 음악에 맞춰 춤을 추는 로봇, 악기 회사인줄만 알았는데 악기 외에도 정밀 프린트 기술을 선보인 일본의 YAMAHA, 생산 자동회 설비를 선보인 현대 외에도 인간과 바둑을 두는 로봇, 포장 자동화 시설 등 관객들의 흥미를 끄는 로봇들이 다양했다.

 

■ 전시회 참가 종합 평가

  공업용 로봇은 평소에 살면서 접하기 힘든 분야여서 전시회에 가기 전에는 어떤 제품을 전시하는 지도 잘 몰랐고, 전시회 내용도 크게 기대를 안했었는데, 실제로 전시회에 참관 후 나의 이런 인식이 완전히 바꼈다. 1mm의 오차도 없이 움직이는 하지만 너무나 빠르게 움직이며, 심지어는 사람과 같은 지능을 갖고있는 로봇을 보며 영화속으로만 보던 인간과 같은 로봇이 미래에 곧 볼 수 있으리라 생각되었다. 또한 학창시절 산업혁명으로 기계가 인간의 노동력을 대체하였다는 말을 전시회장의 로봇을 보며 정말 실제로 이해할 수 있었고, 이런 로봇으로 말미암아 인간이 이렇게 편리한 삶을 살 수 있었구나 라고 생각했다.

 공업전답게 전시회 규모는 굉장히 컸고, 관객들의 흥미를 끌만한 아이템이 많아서 25원을 주고 입장한 것이 아깝지 않을 정도였다.

출처원 : 상하이 무역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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