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회 리포트EXHIBITION REPORT

업종별 박람회

작성자 : 관리자 등록일 : 2014-10-18 조회수 : 1061

 

전시회 명

한글

2013 홍콩 화장품 미용 전시회

영문

Cosmoprof Asia 2013

개최기간

2013. 11. 13 - 2013. 11. 15

홈페이지

http://www.cosmoprof-asia.com

연혁

1997년부터 18 번째 개최

규모 ( 2013년 기준)

76,200 sqm

참가업체수

2,168개사, 43개국

참관객수

55,000명 이상(예상)

전시분야

화장품, 향수, 두발관리제품 미용실 용품 및 장비, 포장 기계, 원부자재류

한국관 참가현황

735 s/m, 58개사

 

 

  

□ 전년대비 전시회의 전반적인 분위기

 

가. 최대규모로 개최된 Cosmoprof Asia 2013

이번 전시회는 43개 국가와 지역에서 2,168개 업체가 참가하였고, 지난해와 비교해 10%의 성장률을 보였다. 전시장 크기는 76,200sqm로 작년보다 3% 증가해, 지금까지 열린 코스모프로프 아시아 중 최대 규모이다.

전체 한국참가업체의 수는 331개, 그 중 한국관은 58개였다. 프랑스와 이탈리아 또한 많은 전시업체가 참가하였으며 그 외에도 중국, 대만 등에서도 많이 참가해 해당 전시회가 화장품 B2B시장(Business to Business,기업 간 거래)을 이끌어가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이러한 성장추세로 보았을 때 아시아 시장은 앞으로도 화장품업계에 있어 아주 중요할 것으로 여겨진다. 

 

나. Nail & Accessories 분야 추가

Nail & Accessories 분야가 새로 추가되면서 미용전시회가 좀 더 전문적이고 세분화 되었다. 전시회 기간 동안 네일 관련 128개의 브랜드가 참가하였다. 또한 네일분야 전문가들과 함께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여 컬러, 텍스쳐, 트렌드 등에 관한 업계정보를 공유하며 발전적인 시간을 가졌다. 

 

□ 바이어들의 인기를 끌었던 품목 또는 주요 전시 품목

 

한국의 경우, 여드름제품과 디자인이 예쁜 화장품이 인기가 많았다. 스트레스와 식습관 등 여러가지 요인들에 의해 현대에서는 성인여드름이 이어지고 있는 경우가 많아 관련제품을 찾는 걸로 짐작된다. 또한, 화장품의 기능뿐만 아니라 모양까지 신경 쓰는 방문자들의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작년에는 꾸준히 인기를 보이던 팩류의 상승세가 잠깐 주춤했었다. 하지만, 다시 올해에는 팩제품을 많이 찾는 방문자들을 볼 수 있었다. 또한, 성분이 특이한 걸 추구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는데, 예를 들어 사해의 소금으로 만든 스크럽제품·기초제품, 금으로 만든 팩·화장품이다.

  

 

□ 한국관 평가

 

가. 규모 및 위치

한국관은 1층(1E)으로 프랑스관과 이탈리아관 사이에, 출입문 입구에 위치하며 이목을 끌기 쉬웠다. 참가업체의 위치에 대한 만족도는 전반적으로 좋았다. 참가규모는 735s/m였으며, 작년 457.5s/m에 비해 전시면적이 커졌다. KOTRA와 대한화장품 협회의 한국관 면적은 447s/m였고, 지자체관은 총 288s/m로 경기도 120s/m, 충북 36s/m, 충남 60s/m, 제주 72s/m를 차지했다.

 

 

나. 디자인 및 장치

작년은 수묵화를 모태로 한국의 정서를 나타내는 디자인이었다면, 올해는 간결하게 볼드체로 ‘KOREA'의 로고를 살렸다. 흰색과 연두색의 깔끔한 조화를 이루었다. 하지만 프랑스관과 이탈리아관의 화려한 디자인 사이에 있어 지나치게 단순하다는 지적이 있었다. 한국의 고급브랜드화를 위해서는 부스디자인에도 더 심혈을 기울여야 한다는 의견도 있었다.

 

다. 한국관 홍보부스 운영  

 

이번에는 룸형태로 되어있어, 미팅공간이 부족한 업체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장점이 있었다. 하지만, 장시간 미팅으로 부스를 차지하는 업체가 있어 식수제공이나 물품대여 같은 편의를 다른 업체가 제공받기 힘들었다. 안내데스크에서는 상주하는 통역원 2명과 안내원 1명이 있었으며, 한국관에 대한 디렉토리를 나눠주며 친절하게 위치·내용안내 서비스를 했다. 또, CSR 사업의 일환으로 글로벌 CSR사업단 선정사인 리움 사의 USB를 진열하고 홍보를 하기도 했다.

 

 

□ 참가업체 부스 트랜드 및 특징 있는 부스 형태/디자인

 

참가하는 국가가 많은 만큼 특징도 다양했다. 프랑스의 경우에는 화려한 꽃장식과 조명으로 사람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조명색깔이 노랑, 초록, 보라, 빨강, 파랑으로 다양했다. 스파 관련 제품이 많았던 태국의 경우에는, 촛불로 된 등을 달아 태국 스파에서 볼 수 있는 정적인 분위기를 연출했다. 독일은 자연주의의 이미지를 강조하기 위해 나무무늬를 쓴 부스로, 화려한 관에 지친 방문객들의 눈을 쉬게 해 주었다.

 

  

□ 주목 끄는 부대행사

 

 

가. "LIKE MY NAILS!" Facebook Contest

페이스북 페이지에 네일 아티스트들이 업로드한 작품들 중 가장 많은 “LIKE“를 획득한 10명의 아티스트에게는 코스모프로프 아시아의 메인 스테이지에서 직접 시연할 기회를 주었다. 소셜마케팅을 통하여 코스모프로프의 네일관련 새로운 행사소식도 알리고, 관련 업계의 정보도 공유할 수 있어 인상깊은 이벤트로 여겨진다.

 

 

나. HAIR SHOWS RENDEZVOUS

 

Intercoiffure (ICD) China와 SHISEIDO PROFESSIONAL이 주관하여 헤어 쇼가 개최되었다. 이날 처음으로 2천명 이상의 많은 미용업계 종사자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전시회 첫날에는 Intercoiffure China (ICD)는 “Intercoiffure, Vision of the Elite”를 주제로 관련 쇼를 진행했다. 홍콩과 중국의 아티스트들이 약 3시간동안 뛰어난 감각으로 퍼포먼스를 하였다. 14일에는 시세이도에서 “Beauty Odyssey Hair Show”를 진행하였다. 헤어&메이크업 아티스트 Tadashi Harada는 다음 시즌 헤어에 관한 주제로 쇼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KOTRA 홍콩무역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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