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회 리포트EXHIBITION REPORT
업종별 박람회
전시회명 | 한글 | 2013 호주 식품 박람회 |
영문 | Fine Food Australia 2013 | |
개최기간 | 2013.09.09 – 2013.09.12 | |
홈페이지 | ||
연 혁 | 1984년 첫 개최, 매년 시드니, 멜버른 번갈아 개최 | |
전시규모 | 27200m2, 40개국 | |
참가업체 | 약 1000개사 | |
참관객수 | 약 25,000명 | |
전시분야 | 식품, 음료, 식품 관련 기계 및 가구, 빵/베이커리, 디저트 | |
한국업체 | 총 39개사(한국관 162㎡ 규모, 14개사 참가) | |
개최장소 | Sydney Convention and Exhibition Centre, Exhibition Halls 1-6 | |
주 최 자 | Diversified Exhibitions Australia. |
▲ 남태평양 국가 부스 ▲ 매우 인기 있었던 젤라또 업체 부스
■ 세계 식품 바이어들이 한자리에
2013년 9월 9일부터 12일까지 4일간 시드니 전시 컨벤션 센터에서 Fine Food Australia(이하Fine Food)가 개최되었다. 1984년부터 매년 멜버른과 시드니를 번갈아 개최되어온 Fine Food 전시회는 매년 꾸준히 성장하여 올해 1,300여개 업체가 참가하고 25,000명의 참관객이 방문했다. 주요 전시 품목은 식품 도소매, 푸드 서비스, 고급 외식, 호텔 서비스 산업으로 호주 식품 산업을 대표하는 전시회라고 할 수 있다. 올해는 시드니에서 개최되었지만 내년에는 9월 15일부터 18일까지 4일간 멜버른 전시 컨벤션 센터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 주요 참가국 현황
Fine Food 전시회는 호주내 식품 산업뿐만 아니라 40여 개국의 참가업체가 참가하여 세계 각국의 다양한 식품 산업을 만나볼 수 있는 전시회로 아시아, 유럽, 미주, 남아메리카, 오세아니아의 많은 국가들이 국가관의 형태로 참가했다. 한국에서도 aT 센터 한국관의 형태로 40여 업체가 참가했다. 특히 호주의 지리적 특성상 다른 대륙의 식품 전시회에서 찾기 어려운 남태평양 섬 국가들이 참가한 모습도 쉽게 볼 수 있었다. 호주 내 아시아 인구가 점점 더 증가함에 따라 아시아 음식의 인기와 수요도 높아져 이번 전시회에서 유럽 음식보다 중국, 한국, 태국, 말레이시아 음식 등 아시아 음식을 찾는 것이 더 쉬울 정도였고 그 인기가 높았고, 한국 참가 업체 또한 작년 총 12개에서 39개 업체로 증가했다.
▲ 한국관의 모습 ▲ 대형 조리 기구 시연
■ 식품 시장의 트렌드를 파악하는 기회
단순히 전시뿐만 아니라 식품 산업 내 전문가들이 참가하는 세미나, 워크숍을 통해 산업의 현주소를 파악하고 산업의 발전을 도모하는 기회가 많이 있었다. 또한, 요리 시연 및 경연대회가 쉴 새 없이 진행되어 교육적임과 동시에 다채로운 볼거리 즐길 거리를 제공하는 하나의 요리 축제의 장으로서 역할을 했다. 특히, 지난 1년간 가장 인기있었던 제품들을 진열하는 공간이 따로 마련되어 있어 한 눈에 산업의 트렌드를 엿볼 수 있었다. 소비자 개개인의 기호에 따라 점점 더 맞춤화되어가는 트렌드에 따라 이번 전시회에서 여러 업체들이 친환경 제품, 유기농 먹거리, 글루텐 프리, 슈가 프리, 할랄 푸드 등을 선보여 참관객들의 선택의 폭이 더 넓어졌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 소고기 조리 시연 및 시식 설문조사 ▼ 제빵 기계 시연
▼ 제빵 기계 시연 ▼ 요리 경연대회
■ 식품 산업 전반의 비즈니스 및 마케팅 기회
Fine Food 전시회는 음식과 음료뿐만 아니라 케이터링 장비, 대형 조리 기구, 청소 도구, 포장 용기, 조리복, POS 시스템, 식품 진열대 등 식품 산업의 전반적인 부분을 다루고 있어 한 장소에서 한 번에 여러 분야의 거래가 가능했다. 실제로 식품만큼 조리 기구, 포장 용기, 진열대 등의 섹션도 레스토랑, 카페 등을 운영하는 바이어들 사이에서 관심이 높았다.
예상외로 육류나 치즈보다 더 인기가 많은 품목들은 주로 쉽게 시식할 수 있는 젤라또, 디저트, 베이커리방글라데시 다카 국제 전력 전시회 20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