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회 리포트EXHIBITION REPORT
업종별 박람회
| 12th Power Bangladesh 2013 |
| 2013년 11월 14일 ~ 2013년 11월 16일 |
| CEMS(Conference and exhibition management services Ltd.)Global USA in Accociation with CEMS Bangladesh. |
| Bangabandhu International Conference Centre |
| 약 600 업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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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글라데시 최대 전력전시회 "2013 POWER BANGLADESH"
올해로 제 12회를 맞이하는 방글라데시 국제전력전시회가 11월 14일 부터 16일 까지 3일간 진행되었다. 이번 전시회는
CEMS USA와 CEMS Bangladesh의 공동주관으로 이뤄졌으며, 현지 최대 전시장인 Bangabandhu International
Conference Centre에서 개최되었다. 총 3개의 하위 박람회, Re-Power Bangladesh, Solar Bangladesh,
E-Power Bangladesh로 구성된 이번 박람회는 총 600여개의 업체가 참여하였다.
방글라데시의 극심한 전력난에 대한 정부와 기업들의 노력을 반영하듯이, 현지 우량기업들 및 정부 고위관계자들이
다수 참여하며 이번 전시회의 위상을 한층 높여주었다.
(자료원: CEMS)
■ 전시회 주요 내용
○ Re-Power Bangladesh
재생가능한 에너지 솔루션을 주제로 이뤄진 본 전시회에는 그린에너지 관련 제품, 기술 및 서비스 업체들이 주로
참여하였다. 특히 현지에서 불고있는 건설 붐과 지속적으로 이어진 전력난에 대한 현지업체들의 관심을
반영하듯이 "Green Buidling" 관련 기술 및 건축자제들이 관람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또한 하이브리드, 전기,
천연가스 등을 사용하는 친환경 자가용과 관련한 기술 역시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 Solar Bangladesh
3개의 전시회 중에서 단연 가장 큰 관심을 받은 전시회는 태양열 부분이였으며, 이는 최근 현지에서 급부상하고
있는 태양열관련 산업의 인기를 바로 보여주었다.
전시회 관계자에 따르면, 현재 방글라데시 현지에서는 월 3만 개 이상의 Solar Home System(태양 홈 시스템)이
설치되고 있을 정도로, 관련 제품 및 기술에 대한 관심이 높다고 한다. 특히 아직까지 전기송신망의 구축이 미흡한
지방지역에서의 수요가 높으며, 이에 대한 연간 경제규모는 약 BDT 2,500 Crore (약 3,000억 원) 정도라 한다.
이중 60% 이상이 태양열 패널에 투자됨다고 한다. 이번 전시회에서도 태양열 패널 및 필름형 필름제조 업체들의
참여가 두드러졌으며, 더불어 태양열 충전 건전지 및 관련 소자재 등의 제품도 다수 전시되었다.
■ 방글라데시 전력 플랜
방글라데시 다카전력공사는 현저히 낙후된 발전소 및 송배전 망의 개선 및 확충을 위해 약 BDT 199억
(약 2억 6천만 달러)을 투자 할 것이라고 발표하였으며, 새로운 프로젝트를 통해 전력손실율을 8.5%에서
7.5% 수준으로 낮출 수 있을거라고 하였다. 이번 프로젝트는 14개의 변전소 신설 및 6개 변전소 증설등이
포함되어 있으며, 또한 신도시인 우또라 및 뿌르바찰 지역에 배전망을 새로 조성 할 계획이라 전해왔다.
■ 전시회 시사점
방글라데시는 기본적으로 전력관련 설비가 부족한 나라기 때문에 이와 관련한 기자재의 수요는 꾸준히 증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정부측에서 신재생 에너지의 진흥을 주도하고 있는만큼 이와 관련된 기술 및 설비의 수요 또한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
자료원: 전시장 방문, 참가업체 인터뷰, 다카무역관 보유자료 등 종합
KOTRA 다카무역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