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회 소개

이란에서 8번째로 열리는 국제 자동차 부품 전시회(The 8th Iran International Auto Parts Exhibition)가 2013년 11월 27일부터 11월 30일까지 테헤란 상설 전시장(Tehran International Permanent Fairground)에서 개최되었다. 2006년 전시회가 개최된 이후 양적, 질적으로 발전을 이루었지만 미국의 제재로 어려움을 겪었다.

전시회 특징

올해는 2012년에 비해 전시면적(11,523제곱미터->16,979제곱미터), 이란기업(262->412), 외국기업(188->306), 참가국(11->14) 모두 증가하였다.

이번 박람회를 조직한 Mr. Abbasi rad에 의하면 자동차 부품은 오일&가스에 이어 두번째에 해당하는 산업이라고 한다. G5+1 협상 이후 결과에 따라 많은 유럽제조업체들이 2014년 IAP에 참여할 것으로 보인다. 

작년에 두 업체의 참여와 달리 금번 전시회에 한국기업은 한 곳만이 참여했다. 이와는 다르게 중국과 터키의 경우에는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올해 전시회의 목표는 다음과 같다.

1. 이란 자동차 부품 업체의 가능성을 제시

2. 기술, 상업적 노하우 교류

3. 대규모 자동차 부품업체 유치

박람회 참가 종합평가

올해 전시회를 통해 이란의 자동차부품 산업의 규모와 발전 가능성을 파악할 수 있었다. 테헤란 상설 전시장 전시공간에 많은 관람객과 바이어가 방문하였다.

대이란 제재로 인해 많은 어려움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2012년에 비해 전체적으로 늘어난 것은 전시회의 큰 성과이다.

KOTRA 테헤란무역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