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호주 최대의 선물용품 전시회 

Reed Gift Fairs는 멜번에서 2월과 8월, 브리즈번에서 7월, 시드니에서 2월과 9월에 개최되는 전시회로 호주에서 가장 규모가 큰 전시회 중 하나이다. 2월에 개최된 시드니 선물용품 박람회는 5일간 개최되었고 달링하버 전시컨벤션센터의 전 홀(1~7홀)을 모두 사용할 정도로 규모가 컸지만 9월에는 규모가 반 이상 줄어들어 단 세 홀만을 사용하고 4일간 개최되었다. 보통 9월 전시회보다 2월 전시회가 큰 규모로 열리기 때문에 다음 전시회인 내년 2월 전시회에서는 다시 규모가 두배 가량 커질 것으로 보인다.  

다음 시드니 선물용품 박람회는 2014년 2월 15일-19일(5일간), 9월 20일-23일(4일간) 개최되며, 달링하버 시드니 전시컨벤션센터가 내년부터 재개발에 들어가기 때문에 현재 Glebe Island에 건축 중인 Sydney Exhibition Center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이번 9월 전시회는 크리스마스 시즌과 여름 시즌을 겨냥하는 선물 용품, 가정 용품들을 만나보고 최신 트렌드를 파악할 수 있는 자리였고, 주요 전시 품목은 액세서리, 패션잡화, 옷, 인테리어 용품 등이 있었다. 그 외에도 아동용 옷, 장남감, 선물 포장지, 포장박스, 기념일 카드, 크리스마스 장식 용품, 호주관광 기념품, 장식장 장식용품, 카펫, 인테리어 소품, 초콜렛 등 여러 품목이 전시장을 가득 채우고 있었다.

          ▲ 시원한 소재의 여름용 카펫                              ▲ 선물용 향기 비누

          ▲ 형형색색의 세라믹 제품들                               ▲ 선물용 포장지, 카드 부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