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회 리포트EXHIBITION REPORT
업종별 박람회
전시회명 | 한글 | 2013 이스탄불 LED 조명 전시회 |
영문 | LED & Lighting Exhibition | |
개최기간 | 2013.9.26~29 | |
홈페이지 | ||
연혁 | 2005년부터 9회째 개최(매년 개최) | |
규모(2013년) | 14,000s/m | |
참가업체수 | 25개국 183개사(터키 122개사 해외 61개사) | |
참관객수 | 45개국 17,976명(터키 9,012명 해외 1,548명) | |
분야 | LED 실내외 조명, LED 스크린, 광고기자재 등 |
2013년 9.26일부터 29일까지 이스탄불 Tuyap 전시장에서 개최된 이스탄불 LED 조명 전시회는 터키와 중동 및 전 아프리카를 걸쳐 유일한 LED조명 전시회로, 터키중소기업진흥협회, 터키에너지자원부 및 다수의 기업과 대학교에 지원을 받아 매년 Marmara Fuarcilik에 의해 개최되고 있다.
총 참가업체는 61개의 외국 참가업체를 포함한 183개사로, 이는 전년대비 54% 증가한 수치이다. 한편 참관객은 45개국에서 총 17,976명이 방문한 것으로 집계되었다.
전시회 부대행사로써 개막일에 제 5회 LED 컨퍼런스가 열렸으며, 컨퍼런스 후 열린 LED 경진대회에서 개인 참가자들과 회사들은 자신의 LED관련 시스템을 시연할 기회를 가졌다.
동전시회에는 실내외 LED 조명 제품 및 LED 스크린, 광고물, 장식 제품, LED 시스템 및 구성품목들이 전시되었다. 금년도 전시회에는 예년보다 실외조명 제품의 출품이 증가하였는데, LED 조명 초기에는 기술수준이 덜 요구되는 실내조명이 생산자와 소비자 모두에게 인기를 끌었으나 실내 조명 시장이 포화상태가 되면서 실외조명 분야가 유망상품으로 새롭게 떠오르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전시회 참가업체 Solarcell사에 따르면 터키 바이어들의 LED 실외조명에 대한 관심도 지속적으로 높아지고 있다고 한다.
2007 미 에너지독립안보법 제정에 따라 여러 분야에 걸쳐 피할 수 없는 변화들이 발생했다. 베네수엘라, 호주, 스위스 등 여러 국가에서 에너지 소비를 감소시키기 위한 프로그램들을 개발하였으며, 조명 분야에서는 백열전구와 같이 에너지 효율이 낮은 품목에 대한 생산과 판매가 금지가 되었다.
이에 따라 터키 조명 산업 또한 변화하고 있는데, 터키에서도 백열전구의 사용은 감소하고 있으며 LED 조명의 사용은 증가하고 있다. 터키의 대 기업들은 외국기업과 합작을 통해 조명 산업에 뛰어들고 있는 실정이며 중국이나 대만의 제조업체와 독점적인 판매 계약을 맺고 있기도 하다.
터키 LED 시장의 수요는 매년 급속히 증가하고 있으나 터키 소비자들은 품질보다 가격을 우선시하여, 저가 중국산이 시장을 장악하고 있는 상황이다. 한국산 제품의 경우 품질은 인정하나 가격이 터키시장에는 너무 비싸다는 것이 바이어들의 일반적 반응으로, 터키시장 진출을 위해서는 전시회 참가를 통해 현지 시장가격 및 선호제품을 파악하고 그에 맞는 저가형 제품을 개발할 필요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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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회 개막식> | <전시장 광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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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장 광경> | <전시장 광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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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장 광경> | <전시장 광경> |
KOTRA 이스탄불무역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