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년대비 전시회의 전반적인 분위기

o SEMA(Specialty Equipment Market Association) 협회에서 주최한 SEMA SHOW 2013 전시회는 올해로 47회를 맞이함.

o 2,200 개 이상의 자동차 부품 및 튜닝관련 업체등, 131,000 여명의 관계자들이 참가하였으며, 한국관 참가기업 15개를 포함한 30개 이상의 한국 기업들이 전시 참가함. 특히, 전시회사들 중 한국을 대표하는 기가, 현대, 한국타이어, 그리고 넥센타이어 등 참가하였으며 주요 업체들 중에는 GM, Ford, Falken Tire, Giovanni Tire 등 자동차 제조사를 포함한 특수부품튜닝, 엑세서리 관련된 업체들이 대거 참가하였음.

o 전시회 개막 날부터 방문객수가 전년도에 비하여 많이 늘었다는 호평을 받았으며 전시측에 따르면 40여년만에 가장 많은 참가업체 수는 물론 참관객이 방문하였다고 함.

◆ 전시회 참가업체 및 참관 바이어 현황

o 금년 전시회는 2008년 이후 5년만에 KOTRA가 지원하여 첫 참가를 하는 업체가 많이 있었으며 일부 AAPEX만을 참가했던 업체는 AAPEX보다는 SEMA 전시회가 취급하는 품목과 일치하여 좋은 반응을 나타냄.

o Electronics를 생산하는 업체의 경우 North Hall에서 많은 진성바이어가 방문을 하여 내년도 참가를 희망하는 업체가 다수 있었으며 제품 Category관에 위치하는 편이 참가 업체에게 유리함을 설명함.

o 일부 업체는 생산제품이 다소 AAPEX 제품군에 가까워 추후 SEMA에서 AAPEX로 이동이 가능함을 시사했으며 First Time Exhibitor 섹션의 경우 제품 품목이 혼합되어 있으며 부스 위치도 전시장 후면에 위치하여 바이어들의 방문이 쉽지 않았음

o 전시부스 설치가 깨끗하지 못하고 부스에 카펫이 없어 업체들이 추후 진행시 수정을 요청함.

◆ 한국관 주요품목 소개 및 동향, 바이어 반응

ㅇ 금번 전시회에서 한국관 참가업체들의 제품군을 살펴보면 Black Box Camera, Wheel, LED Light, Driving Assistance System, Car Accessories, Automotive Camera, Automotive Flim, Power Steering Pump를 제조하는 회사들로 구성됨.

ㅇ 한국참가업체중 하나인 GeoCross Co. Ltd는 전시회 행사 중 하나인 New Product Show Case에 자사제품인 VisionDrive 블랙박스 카메라 제품을 선보이며 신제품 발표 및 Show Case에 제품을 선보여 많은 찬사를 받았으며 Show Case 홍보를 통하여 많은 방문객이 다녀감.

<국내 참가업체 사진>

◆ 한국관 평가

o 규모: 1,950 SQFT

o 참가업체: 총 15개사 19.5개부스 (업체: 15개 19.5부스, 홍보부스: 1개 부스)

o 위치: 라스베가스 컨벤션센터 (North, South, Central), LVH

o 전시회 개최 전부터 한국관을 언론, Social Networking Site(Facebook, Twitter, Linked-In),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한국 참가업체 소개 및 홍보.

o 바이어에게 사전에 한국관 참가업체 리스트 및 제품소개등, 이러한 활동을 통해 보다 유효한 정보를 제공 및 관심유도. 전시회 기간 동안 한국관 참가업체 디렉토리 제공.

o 전시회에서 KOTRA 홍보관 전면에 참가업체 홍보동영상을 상영하고 업체부스로 바이어들을 안내. 디렉토리도 한국관 방문하는 바이어들에게 KOTRA 직원들이 직접 배포를 하여 한국관 홍보에 노력.

o 부스 디자인의 경우 기본부스로 참가한 업체들은 디자인에 대한 불만은 대부분 없었으나, 캇페트 문제, 그리고 너무 심플한 것 같다는 의견 또한 제기되었음.

o 이 외 코트라 홍보부스에 설치된 무선인터넷과 프린트 기기, 컴퓨터를 제공하여 업체들에서 다양하게 프린터 및 컴퓨터를 사용함. 업체들이 모두 분산 위치하여 크게 활용되지 않았지만, 필요시 업체들이 홍보부스를 방문하여 사용함으로서 전시회현황, 산업동향 등을 상의하면서 좋은 관계를 구축하는데 도움이 되었다고 판단 됨.

o 2014년 또한 전시측에서 국가관은 혀용하지 않을 것으로 확인이 된 바 만약 내년 다시 참가를 하게될 경우 단순히 전시회 부스참가가 아닌 여러 전시회에서 제공하는 홍보 툴들을 다양하게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부대행사를 통해 좀 더 한국관 인지도를 높이는데 신경을 써야할 것으로 판단 됨.

<전시장 현장 사진>

◆ 국내 참가업체 성공사례

ㅇ 상담건수 : 218건

ㅇ 상담액 : 55,278 천불

 계약(추진)액 : 80 천불

* 일부 업체에서 자료제출에 협조하지 않아 실제 상담건수 및 상담/계약금액은 이보다 훨씬 클 것으로 추정됨.

ㅇ 대표적인 성공사례 (20개사 미만 : 1건이상, 20개사 이상 : 2건 이상)

◆ 전시회 참가 종합평가

o 결론적으로, 이번 전시회는 자동차 매니아들의 축제라고 불릴 만큼 여러 가지 다양한 튜닝 및 퍼포먼스 차량들이 많이 선보였다. 전시장 안 부스뿐만 아니라 전시장 야외에 마련된 전시 마지막 날 “Vehicle Parade" 를 포함한 여러 다양한 부대행사들이 참관객들은 물론 여러 뉴스미디어 아웃렛들의 눈길을 끌었다.

o 업체들이 분산 위치되고 홍보 부스 또한 개별적으로 위치하여 있을 경우 현장에서 마케팅 및 세일즈 차원에서 지원할 수 있는 부분들이 다소 축소될 수 있는 것으로 판단이 되며, 또한 KOREA 브랜드 이미지를 알리는데 한계가 있을 것을 보임. 2014년 또한 전시 측과 상의한 결과 국가관은 혀용 하지 않을 것으로 확인이 된 바 있으며, 내년 다시 금년도 형태로 참가를 하게 될 경우 단순히 전시회 부스참가가 아닌 추가적으로 여러 전시회에서 제공하는 홍보 툴들을 다양하게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부대행사를 통해 좀 더 한국관 및 "Made-In-Korea" 인지도를 높이는데 신경을 써야할 것으로 판단 됨.

<간담회 & 전시장 사진>

자료원: SEMA 홈페이지, 로스앤젤레스 KBC 자체 자료 종합

KOTRA 로스앤젤레스무역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