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시회의 특징  

금년 장식+디자인 전시회는 2013년 7월 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 멜버른 컨벤션 센터에서 8,000 m² 규모로 개최되었다. 동전시회에는 전체 홀이 DECORATION+DESIGN, FURNITEX, HOTEL+HOSPITALITY FURNISHING로 구분되어 인테리어 디자인에서 건축 및 가구 관련 업체 등 다수 업체들이 수천 가지의 제품을 전시하였다. 그 외에도 섬유, 벽지, 조명, 미술품 등 다양한 제품들도 전시되어 관련 직종에 종사하는 업체들에게 원스탑 솔루션을 얻을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되었다.  

■ 주요 전시 품목  

동 전시회에는 다수 업체들이 부스를 실제 방같이 꾸며 활용하거나 주변 액세서리들을 이용하여 제품들을 돋보이게 하는 효과들을 이용하여 홍보 효과를 극대화하였다. 전시된 제품은 크게는 침대, 소파, 커튼, 탁자들이 눈에 띄었고 작게는 소파, 램프, 일용품, 벽지 그리고 액세서리 등이 다수 전시 되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확인 결과 중국 업체들 역시 약 10개사가 소파 및 가구들을 전시하였으며, 전시된 제품들은 모두 호주 환경 & 니즈에 맞도록 제작되어 관련 산업의 강국임을 느낄 수 있었다. 

■ 주목 끄는 부대 행사  

동 전시회에는 7월 18일-19일 양일간 저명한 인사들이 초청되어 세미나가 진행되었으며, 주제는 디자인의 중요성, 색감이나 디자인의 트렌드, 디자인의 효과, 현대시장을 위한 수작업 제품들 등 다양한 산업으로 분류되어 관련 산업 종사자들에게 유익한 시간을 제공하였다.

또한 호주 전역에 약 400여명의 디자이너들이 700여 개의 제품을 선보여 Commercial Award Winner, Green Award Winner, Student Award Winner, Concept Award Winner를 뽑는 선발대회가 진행되기도 하여 신선한 아이디어를 이용한 제품들을 감상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 전시관 구성  

전시회는 위에 언급한 바와 같이 DECORATION+DESIGN, FURNITEX, HOTEL+HOSPITALITY FURNISHING등 3개의 세션으로 구분되어 관련 산업의 제품들이 다양하게 전시되었다. 이에 디자이너 및 바이어들이 자신의 전문 분야에 따라 관련 제품을 집중적으로 감상하고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어 전시회의 효율적 운영을 극대화할 수 있는 효과를 가져왔다.  

■ 향후 전시회 발전 전망  

호주 멜버른 장식 + 디자인 전시회는 대표 도시 멜버른 그리고 시드니에서 따로 개최될 정도로 가구, 인테리어, 디자인 산업이 발달해 있음을 알 수 있다. 특히, 동전시회는 디자인 & 인테리어 (DECORATION + DESIGN), 가구 (FURNITEX), 호텔 & 서비스관련 가구 (HOTEL + HOSPITALITY FURNISHINGS) 전시회가 통합적으로 이루어짐으로써 관련 산업의 트렌드에 대해 이해할 수 있는 좋은 매개체라 판단된다. 참가 업체 및 방문객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어 호주 대표 전시회로 자리잡고 있음을 느낄 수 있었다.

■ 출처: 멜버른 무역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