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회 리포트EXHIBITION REPORT

업종별 박람회

작성자 : 관리자 등록일 : 2014-10-18 조회수 : 1451

 

전시회명

한글

3회 베트남 국제 조명 산업전

영문

3rd LED/ OLED Lighting World 2013 in Vietnam

전시장소

SECC – Saigon Exhibition & Convention center

개최기간

2.10.2013 – 4.10.2013

홈페이지

http://www.lighting-world.com/

연혁

2011년 첫 개최, 3

규모

4400

참가업체수

62개사

참관객수

8,000 (2012년 기준)

전시회 분야

LED/OLED/Solar Energy lighting /Other products

한국관 참가현황

4개사

 

 

 

■전시회의 특징

이번 Lighting World 2013 Vietnam 에는 총 한국기업 4개사를 포함하여 총 62개사가 참여했다. 전시회 규모 자체는 상당히 작아서 전시회장을 한눈에 파악 할 수 있을 정도였다. 올해 3회째를 맞은 Lighting World 2013 Vietnam 2회부터 한국의 EXPORUM이 맡아서 주최하고 있는 전시회이다. 아시아 최대 경제성장국인 베트남은 조명산업 분야에서 특히 급성장을 보이고 있다. 베트남 정부는 에너지절감을 위한 차세대조명기술을 도시조명에 적용하기 위하여 정부보조금을 지원하고 있다. 베트남 필립스 Ngo Van Huy에 의하면 일반적으로 조명이 에너지 소비의 19%를 차지하지만 베트남에서는 25%나 차지하고 있는데 그 이유는 에너지 소모가 큰 조명장비를 아직도 사용하고 있기 때문이라는 의견이다. 또한 베트남 건물의 80%가 아직도 낡은 조명 기술을 사용하고 있는데 이를 새로운 기기로 교체한다면 에너지 소비의 40%를 줄일 수 있다. 이처럼 정부의 정책적인 측면과 베트남의 현실이 맞물리면서 조명 산업이 성장할 여지가 충분하다고 생각된다.

 

 

           <전시장 내 중국관 사진>                                              <전시장 내 한국관 사진>

■주목을 끄는 부대행사

University of Architecture in HCMC 학생들의 조명을 이용한 예술 작품들을 전시해 둔 공간이 인상적이었다. 전시회장 한편에 내부를 검정색으로 칠한 암실을 준비해 두었고 그 안에 대학생들의 조명작품을 전시해 둠으로써 눈길을 끌었는데, 작품을 둘러보고 심사위원이 되어 학생들의 작품에 점수를 줄 수 있다는 점이 흥미로웠다. 이는 올해 최초로 시행하는 것으로 사람들의 발길을 잡는 데는 성공한 것으로 보인다.

 

 

 

 

 

  (학생들의 조명 작품 전시 공간 내부1)                  (학생들의 조명 작품 전시 공간 내부2)

      

 

■바이어들의 인기를 끌었던 품목

Philips Interactive mirror에 유독 많은 참관객들과 바이어들이 관심을 표하는 것을 확인 할 수 있었다. 거울에 OLED와 센서를 이용해서 평소에는 조명기구 및 인테리어 소품으로 활용하다가 거울을 보려고 사람이 앞에서면 사람의 형태를 인식하여 해당하는 공간만 불빛이 꺼지는 방식이다. 한국업체 Solar Tech의 에너지 저장장치를 이용한 저전력 태양광 LED제품도 많은 바이어의 관심을 끌었는데, 저장장치가 5만회 이상의 리싸이클 횟수를 가진 것이 장점이며 on/off 스위치 없이 어둠을 인식하여 불이 들어오는 방식이다.

          ( Philips의 이미지 센서 LED 거울)                  (Solar Tech의 태양광 LED)

■국내 참가기업들의 만족도

Solar Tech 김용련 이사는 첫날 이른 시간인데도 관심을 보이는 바이어가 많고 3곳이 대리점제의를 하는 등 기대했던 것 보다 문의가 많아서 만족 하고 있다고 자평했다. 또한 전시회 참여 목적은 동남아 시장을 노리는 상황에서 베트남은 진출 거점이자 교두보가 될 수 있다고 판단했으며 문화적으로 한국과 유사한 점도 많다고 생각되어 장기적인 목표를 가지고 꾸준히 문을 두드리겠다고 밝혔다. NC LED의 강양금 과장은 본 전시회장의 위치가 공항으로부터 45분 이상 떨어져 있어 불편했다고 밝혔으며 전시회 규모 자체도 아쉬움이 남는다고 하였다. 또한 본 전시회 참가 목적은 예정에 없던 전시회 이였으나 경쟁사가 참가한다는 정보를 듣고 견제도 하고 시장조사도 할 겸 참여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의외로 기대보다 관심을 보이는 바이어가 많고 상담신청이 많아서 지켜봐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참가비 및 입장료

독립 부스의 경우 부스 1(9sqm) USD2,250, 조립 부스의 경우 부스 1(9sqm) USD2,700의 임차료가 책정되어 있다. 각각 해당 기간까지 사전등록 한 경우 10%의 할인 혜택이 있다. 조립 부스는 옆, 뒤쪽 벽이 제공되며, 이외에 카펫, 네임 플레이트, 전력, 스팟 라이트, 인포데스크 1개와 의자가 제공된다.

KOTRA 호치민무역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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