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회 리포트EXHIBITION REPORT
업종별 박람회
전시회 명 | 한글 | 독일 프랑크푸르트 국제 문구/사무용품 박람회 |
영문 | Paperworld | |
개최기간 | 2014.01.25. - 28 | |
홈페이지 | paperworld.messefrankfurt.com | |
연혁 | 1990년부터 24번째 개최 | |
규모 ( 2013년 기준) | 53 995 s/m, 64 개국 | |
참가업체수 | 1670 개사 | |
참관객수 | 83.300명 | |
전시분야 | 종이류, 사무용품, 문구류 | |
한국관 참가현황 | 없음 |
■ 전시회의 특징
Paperworld, Creativeworld, Christmasworld : Trio of Fairs
세계 최대 문구 박람회 Paperworld가 공예품 전시 박람회 Creativeworld, 크리스마스 장식물 박람회 Christmasworld와 함께 성공적으로 개최되었다. 이 세 박람회는 매년 함께 열리면서, 국제적인 트리오 전시회로 평가 받고 있다. 이번 해 전시회는 65개국의 2,901개 참가업체와 154개국에서 온 83,300명의 관람객을 맞이하며 마무리되었다. 독일 뿐만 아니라, 다른 국가에서의 참여가 돋보인 이번 전시회는 국제 바이어가 늘었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신호를 보였으나, 문구업계의 경기침체로 Paperworld 참가업체는 지난 해보다 6.4% 줄어든 1.670여개로 집계됐다. 총 11개의 홀에서 개최된 이번 박람회는, 4.1 홀, 4.2홀 에서 Christmasworld가 열렸고 8,9,11 홀은 Christmasworld 전시물품이 차지했으며, 나머지는 Paperworld의 사무용품, 문구용품, 종이류가 전시되었다.
■ 주요 전시품 트랜드
Paperworld가 제시한 2014 트랜드
매년 혁신적인 아이디어가 선보이는 Paperworld는 업계의 트랜드를 알리는 역할을 해오고 있다. 첫번째로 주목해야 할 2014 문구업계의 트렌드는 “지속가능성”이다. 제조 과정에서도 이 점이 중요시되면서, 우드 플라스틱으로 만들어진 펀치와 스템플러가 인기를 끌었다. 또한 소비자에게도 지속가능성이라는 트랜드가 이어지며 예를 들어, 마커펜의 잉크의 수명이 더 길어진 상품들이 주목을 받았다. 두번째 키워드는 “개성”이다. 문구류는 더 이상 실용적인 물품으로만 쓰이는 것이 아니라 개인의 개성을 표현할 수 있는 제품이기도 하다. 컬러도 다양하게 쓰일 뿐만 아니라, 직물에서부터 고급스러운 가죽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재료로 만들어진 제품들을 확인할 수 있었다. 마지막 세번째 키워드는 “다채로운 색상”이다. 특히 금년에는 오렌지색, 네온 그린, 그리고 핑크와 같은 강렬하고 분명한 색깔들이 눈길을 끌었다. 강렬한 색상과 차분한 화이트와의 조화같이, 눈에 띄는 색깔로 포인트를 준 제품들이 부각되었다.
■ 주목끄는 부대행사
다채로운 Paperworld의 EVENT
- Let’s wrap!
Paperworld 방문객들은 이번 ‘Let’s wrap!’을 통해서 선물 포장 분야에서 국제적으로 저명한 전문가의 포장 팁과 기술을 배울 수 있다. 4.0 C90홀에서 열린 이번 이벤트는 일반 방문객에게 큰 관심을 끌었을 뿐 만 아니라 문구업계 소매업자들에게도 포장 아이디어를 제공하는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 BMWi Promotional Area for Innovative Companies.
Paperworld는 젊은 사업가들이나 신예 디자이너들에게 기회가 활짝 열려있는 전시회로 평가 받고 있다. 이번 이벤트는 바로 그 기회의 장이라고 할 수 있겠다. BMWi는 젊은 사업가들이 그들의 새로운 제품을 선보일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고 비즈니스 교류를 활발하게 하는 역할을 수행했다. 또한 방문객들에게는 신선하고 혁신적인 제품들을 만나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Paperworld Forum
Paperworld Forum은 업계의 영향력 있는 연사들의 전문적인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장이다. 주제들은 마케팅과 서비스 지향성들에 대해서 주로 다루어졌고, 지속가능성과 같은 트렌디한 주제에 대해서도 강의가 진행되었다. 또한 강의에서 그치지 않고, 디지털 마켓에서의 새로운 판매경로에 대한 토론이 진행되어 업계관련 방문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 향후 전시회 (발전) 방향
세계 최대 문구 박람회 Paperworld의 꾸준한 성장 기대
이번 Paperworld는 문구업계의 경기 침체에도 불구하고, 154개국에서 온 끊임없는 방문객들로 북적였다. 2013년 총 145개국의 방문객이 참여했는데 반에, 금년에는 더 많은 국가의 방문객들에게 관심을 받아 국제성을 더한 전시회로 평가 받았다. 전시회 자체 이벤트들도 다양했지만, 업체들의 독특한 이벤트들로 볼거리가 많았다. 예를 들어, 업체의 제품을 이용해 방문객들이 직접 천에 그림이나 글씨를 새겨볼 수 있는 이벤트, 업체의 펜이나 물감을 이용해 눈 앞에서 작가들이 멋진 작품을 만들어내는 과정을 볼 수 있는 이벤트 등 방문객들의 이목을 끌기에 충분한 전시회였다.
자료원 : paperworld.messefrankfurt.com, 박람회 현장 답사, 프랑크푸르트 무역관 자체자료 종합
KOTRA 프랑크푸르트무역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