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회 리포트EXHIBITION REPORT

업종별 박람회

작성자 : 관리자 등록일 : 2014-10-18 조회수 : 1427

 

전시회 명

한글

독일 프랑크푸르트 국제 문구/사무용품 박람회

영문

Paperworld

개최기간

2014.01.25. - 28

홈페이지

paperworld.messefrankfurt.com

연혁

1990년부터 24번째 개최

규모 ( 2013년 기준)

53 995 s/m, 64 개국

참가업체수

1670 개사

참관객수

83.300

전시분야

종이류, 사무용품, 문구류

한국관 참가현황

없음

 

 

 

전시회의 특징

Paperworld, Creativeworld, Christmasworld : Trio of Fairs  

세계 최대 문구 박람회 Paperworld가 공예품 전시 박람회 Creativeworld, 크리스마스 장식물 박람회 Christmasworld와 함께 성공적으로 개최되었다. 이 세 박람회는 매년 함께 열리면서, 국제적인 트리오 전시회로 평가 받고 있다. 이번 해 전시회는 65개국의 2,901개 참가업체와 154개국에서 온 83,300명의 관람객을 맞이하며 마무리되었다. 독일 뿐만 아니라, 다른 국가에서의 참여가 돋보인 이번 전시회는 국제 바이어가 늘었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신호를 보였으나, 문구업계의 경기침체로 Paperworld 참가업체는 지난 해보다 6.4% 줄어든 1.670여개로 집계됐다. 11개의 홀에서 개최된 이번 박람회는, 4.1 , 4.2홀 에서 Christmasworld가 열렸고 8,9,11 홀은 Christmasworld 전시물품이 차지했으며, 나머지는 Paperworld의 사무용품, 문구용품, 종이류가 전시되었다 

 

 

주요 전시품 트랜드

Paperworld가 제시한 2014 트랜드  

매년 혁신적인 아이디어가 선보이는 Paperworld는 업계의 트랜드를 알리는 역할을 해오고 있다. 첫번째로 주목해야 할 2014 문구업계의 트렌드는 지속가능성이다. 제조 과정에서도 이 점이 중요시되면서, 우드 플라스틱으로 만들어진 펀치와 스템플러가 인기를 끌었다. 또한 소비자에게도 지속가능성이라는 트랜드가 이어지며 예를 들어, 마커펜의 잉크의 수명이 더 길어진 상품들이 주목을 받았다. 두번째 키워드는 개성이다. 문구류는 더 이상 실용적인 물품으로만 쓰이는 것이 아니라 개인의 개성을 표현할 수 있는 제품이기도 하다. 컬러도 다양하게 쓰일 뿐만 아니라, 직물에서부터 고급스러운 가죽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재료로 만들어진 제품들을 확인할 수 있었다. 마지막 세번째 키워드는 다채로운 색상이다. 특히 금년에는 오렌지색, 네온 그린, 그리고 핑크와 같은 강렬하고 분명한 색깔들이 눈길을 끌었다. 강렬한 색상과 차분한 화이트와의 조화같이, 눈에 띄는 색깔로 포인트를 준 제품들이 부각되었다.

 

주목끄는 부대행사

다채로운 Paperworld EVENT   

- Let’s wrap!  

Paperworld 방문객들은 이번 ‘Let’s wrap!’을 통해서 선물 포장 분야에서 국제적으로 저명한 전문가의 포장 팁과 기술을 배울 수 있다. 4.0 C90홀에서 열린 이번 이벤트는 일반 방문객에게 큰 관심을 끌었을 뿐 만 아니라 문구업계 소매업자들에게도 포장 아이디어를 제공하는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 BMWi Promotional Area for Innovative Companies.  

Paperworld는 젊은 사업가들이나 신예 디자이너들에게 기회가 활짝 열려있는 전시회로 평가 받고 있다. 이번 이벤트는 바로 그 기회의 장이라고 할 수 있겠다. BMWi는 젊은 사업가들이 그들의 새로운 제품을 선보일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고 비즈니스 교류를 활발하게 하는 역할을 수행했다. 또한 방문객들에게는 신선하고 혁신적인 제품들을 만나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Paperworld Forum  

Paperworld Forum은 업계의 영향력 있는 연사들의 전문적인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장이다. 주제들은 마케팅과 서비스 지향성들에 대해서 주로 다루어졌고, 지속가능성과 같은 트렌디한 주제에 대해서도 강의가 진행되었다. 또한 강의에서 그치지 않고, 디지털 마켓에서의 새로운 판매경로에 대한 토론이 진행되어 업계관련 방문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향후 전시회 (발전) 방향

세계 최대 문구 박람회 Paperworld의 꾸준한 성장 기대  

이번 Paperworld는 문구업계의 경기 침체에도 불구하고, 154개국에서 온 끊임없는 방문객들로 북적였다. 2013년 총 145개국의 방문객이 참여했는데 반에, 금년에는 더 많은 국가의 방문객들에게 관심을 받아 국제성을 더한 전시회로 평가 받았다. 전시회 자체 이벤트들도 다양했지만, 업체들의 독특한 이벤트들로 볼거리가 많았다. 예를 들어, 업체의 제품을 이용해 방문객들이 직접 천에 그림이나 글씨를 새겨볼 수 있는 이벤트, 업체의 펜이나 물감을 이용해 눈 앞에서 작가들이 멋진 작품을 만들어내는 과정을 볼 수 있는 이벤트 등 방문객들의 이목을 끌기에 충분한 전시회였다.

 

 

 자료원 : paperworld.messefrankfurt.com, 박람회 현장 답사, 프랑크푸르트 무역관 자체자료 종합

KOTRA 프랑크푸르트무역관

목록보기 인쇄하기

맨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