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회 리포트EXHIBITION REPORT
업종별 박람회
전시회 명 | 한글 | 2014 이스포베이징 |
영문 | ISPOBEIJING2014 | |
개최기간 | 2014.02.19~22 | |
홈페이지 | ||
연혁 | 2005년부터10번째개최 | |
규모 ( 2013년 기준) | 35,000㎡, 20개국 | |
참가업체수 | 415개사 | |
참관객수 | 27,876 | |
전시분야 | 스포츠웨어, 운동용품 등스포츠용품전반 | |
한국관 참가현황 | 36㎡, 3개사 |
■ 전시회 참가업체 및 참관 바이어 현황
아시아 스포츠 아웃도어용품 박람회-2014 이스포 베이징(ISPO BEIJING)이 2월 19일에 중국 국제 컨벤션 센터에서 개막했다. 올해로 10회째를 맞은 이번 박람회는 600여개 브랜드가 대거 참가했으며 블랙야크, 코오롱스포츠, 콜핑 등 국내업체를 비롯해 해외 유명 브랜드와 중국 현지 업체들이 많이 참가했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동계 스포츠 및 아웃도어 의류와 신발, 모자, 배낭 악세사리 등 다채로운 아웃도어용품들이 전시되어 2014년 아웃도어 시장의 트랜드를 가늠할 수 있었다.
■ 전시회의 전반적인 분위기
2014 ISPO 베이징은 세계 각국의 아웃도어 브랜드가 모이는 박람회인 만큼 예년보다 더 많은 바이어와 관람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많은 아웃도어 브랜드들은 기능성과 활동성이라는 아웃도어 의류의 기본적 요건을 충족시키는 것을 넘어 패션적인 요소를 가미하여 패셔너블한 아웃도어 의류를 많이 선보였으며, 방한 방습 통기성 등을 강화한 새로운 섬유 등과 활동성을 강조한 새로운 기능성 상품과 2014년 춘계와 하계 시즌에 유행할 컬러와 디자인 등으로 아웃도어 시장의 새로운 추세를 선보였다. 국내 브랜드 블랙야크는 독특한 컨셉의 부스 디자인으로 많은 언론 매체의 주목을 끌었으며 중국 아웃도어 브랜드 탤런트(Talent)는 깜찍한 인디언 분장을 한 소녀를 내세워 눈길을 끌었고 아디다스는 선명하고 강렬한 색감의 패션쇼를 진행해 참관객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 한국관 평가 및 부대행사
이번 박람회는 당초 한국관을 구성하지 않았으나 주중국대한민국대사관의 지원을 받아 참가 하게된 한국관은 36㎡의 오픈형 홍보부스로 아웃도어 분야 중국 시장 개척의 선두주자인 코오롱스포츠와 토종 중소기업인 TUCA, 엘레벤 등 총3개 국내 브랜드의 주력 제품을 전시하였다. 또한 박람회 기간 패션쇼, 비보이 공연 등 부대행사를 진행해 국내 스포츠용품 브랜드를 중국시장은 물론 전 세계 바이어에게 알리는데 노력하였다. 한국관 참가업체인 TUCA(투카)의 경우, 행사기간(3일)동안 총 26건의 상담을 통해 중국 시장 개척을 위한 바이어와의 협상을 진행하였으며 중국의 유명 영화배우인 탕웨이를 홍보 모델로 기용하여 날로 인지도 및 시장 점유율을 높여가고 있는 코오롱 스포츠는 바이어 미팅에서 기대 이상의 성과를 거두었을 뿐만아니라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제품 이미지를 한국관을 통해 홍보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평가했다.
■ 향후 산업 발전 전망
중국의 아웃도어 시장은 2007년부터 최근까지 급격하게 확대 증가하면서 국내외 브랜드들 역시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매년 야외활동이 늘어남에 따라 필수적인 장비 및 그에 따른 의류 수요도 분명 많아질것으로 예상된다. 향후에도 본 전시회는 꾸준히 발전할 것으로 전망되며 국내 브래드 또한 한류(K-POP)문화와 패션산업의 결합을 통해 패션감과 기능성을 동시에 갖추고 일상에서도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아웃도어 제품으로 중국 아웃도어 시장에 진출하게 된다면 분명 성장할 기회는 있을것으로 추측된다.
KOTRA 베이징무역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