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회 리포트EXHIBITION REPORT

업종별 박람회

작성자 : 관리자 등록일 : 2014-10-18 조회수 : 1204

 

 

 

전시회명 

한글 

2014 스웨덴 스톡홀름 제조 & 자동화 박람회 

영문 

2014 Manufacturing & Automation EXPO 

개최기간 

2014.3.18-2014.3.21 

홈페이지 

www.max.se 

연혁 

2012년도 

규모(2014년 기준

25,900 m² 

참가업체 수 

206 

참관객 수

7,724 

전시분야 

자동화 기술 및 로봇, 제조/생산 기술,

제품 엔지니어링(생산 및 자동화관련)

한국관 참가현황 

SAMSUNG :  

6-7개 업체들과 Co-exhibitor 형식으로 전시(소규모

 

 

 

스웨덴 스톡홀름 제조 & 자동화 박람회에서는 대형업체부터 중소업체들까지 효율적인 자동화를 위한 기술을 선보이고 있었으며 그를 적용한 로봇 및 장비와 산업디자인을 가미한 생산, 제조용 기계를 전시하고 있었다. 

   전시회 참가업체 현황 

  

ABB AB, Abene Machine AB, Bonthron&Ewing, Carl Zeise, Dormer Tools AB, Dynamate IS, EROWA, FANUC, Horn Sverige, KMK instrument AB, Marposs, Mikron AB, Techpoint systemteknik AB, Wasa Kredit AB 등의 북유럽 업체들이 주로 이 전시회에 참여하였다. 아시아 업체로는 일본 기업인 Tsugami가 눈에 띄었다. SAMSUNG도 전시회 내에서 제품을 전시하고 있었지만 6-7개의 업체들과 함께 co-exhibitor형식으로 전시를 진행하였기 때문에 그 입지가 상대적으로 큰 규모는 아니었다

그 중, Beijer Electronics AB가 한국업체의 제품인 crevis FnIO를 취급하고 있었다. 한국제품을 전시한 업체도 참가한 형태로, 한국업체의 자동화기술 관련 제품을 살펴볼 수가 있었다. crevis FnIO 모델은 초소형 크기에 혁신적으로 RTB(Removable Terminal Block)을 적용하여, 결선 시와 결선 수정 시에 사용자의 편리성을 극대화하였고 Pin Slide 방식을 사용하여 모듈 간 호환성을 최대화한 점이 특징이다. 또한 I/O 모듈 자체에도 u-Processor를 채용, 강력한 Diagnostic 기능 갖추고 있어  전시회 참관 바이어들의 관심을 이끌어 낼 수 있을 것이라고 예상해본다.

    주요 참가국 및 경쟁국 참가 현황  

스웨덴, 덴마크, 핀란드 등 북유럽 지역과 그 외 일본업체가 전시장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그런데 각 전시업체의 취급품목은 독일, 미국, 이탈리아, 한국, 일본, 대만, 폴란드, 스페인 등으로 다양한 국가의 제품이 전시되고 있었다. 예를 들면, Johan Nordström Verktygsmaskiner AB라는 업체에서는 MAE라는 독일 제품을 취급하여 전시하였다.  앞서 말했듯이, 스웨덴과 덴마크 그리고 핀란드 제조업체들이 적극적으로 바이어들을 유치하고 관심을 이끌어내기 위해 영업 담당자들의 열띤 제품설명 및 토론을 하는 모습을 보았을 때, 업체 간의 상당한 경쟁구도가 이루어졌음을 알 수 있었다  

 

  

   특징있는 부스 형태/디자인  

BINAR Quick-Lift System이라는 업체는 부스형태와 디자인이 타 부스에 비해 독특한 모습을 자랑하였다. 부스 천장의 구조를 붉은색의 화물 리프팅 장비 그대로 디자인해놓은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참관가능시간 및 입장료 

M.A.X의 개장시간은

318()~20() 09.00-17.00 / 321() 09.00-16.00였다.

 

 또한, 입장권을 발권하려면 https://ticket.stockholmsmassan.se/maexpo_en사이트로 접속한 후 사이트에서 안내하는 등록코드를 입력하고 회원가입을 한 후 로그인하면, 무료 입장권을 받을 수 있다. 온라인이 아닌 현장구매정보는 전시회 담당자가 변동되는 환경에 따라 달라진다고  언급하였으므로, 다음 전시회에 참관하기 위한 입장료 정보는 담당자에게 직접 문의하는 것이 좋다.

  

   전시회 특징

전시장을 둘러보면 전시홀의 동쪽과 서쪽 그리고 중앙에 세미나 및 강연을 하는 부스가 자리잡고 있다. 이 세 곳의 부스에서는 전시기간 동안 각각 생산력, 제어 및 조립장치, 작업장에 관한 강연과 세미나를 개최한다.

또한, 전시홀 내에는 KTH를 대표하는 부스가 있는데 이는 공과대학의 학생들 및 부품조립 및 자동화 장치에 관심이 깊은 참관객들 대상으로 실습해보는 코너가 자리를 잡고 있다. 정해진 시간 내에 소형 자동차를 조립해보고 설계해보는 시간을 갖으며 전시회에 대한 참관객들의 흥미와 만족감이 배가 될 것으로 예상한다.

그리고 공급업체와 바이어를 주선하는 매치-메이킹 부스도 활발하게 운영하고 있다. 전시홀 내에서 주선이 이루어지는 장소를 따로 마련하여, 질의응답 및 거래상담이 활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부스를 설치해놓은 점이 인상 깊었다 

   향후 전시회 참가를 위한 조언 및 참고사항

전시회를 참관하면서, 북유럽 업체를 통해 당사제품을 알리는 한국업체는 있었지만 직접 전시회 단독부스를 통해서 전시회에 참여하는 한국업체는 아직 없었다.

 

 

 제조 및 자동화 관련한 IT기술은 한국의 시장성을 대략적으로 검토해보아도 유망한 분야 중 하나인 점은 확실하다. 이 시장성을 고려하자면 타국의 전시회나 박람회를 통하여 기업 자체의 이미지를 세계인들에게 각인시킬 필요가 있다고 여겨진다. 공정에 필요한 IT기술은 한국을 포함한 전세계적으로 주목 받는 분야이기 때문에 충분히 수익성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예상한다. 현재 한국업체가 제품의 일부를 홍보하는 방식으로 스웨덴 시장을 조사하려는 과정에 있을 수 있지만, 여기에서 더 나아가 한국업체가 동 전시회에 직접 참가하여 브랜드 신뢰도와 인지도를 높여 가야 한다고 본다.  

 

(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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