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회 리포트EXHIBITION REPORT
업종별 박람회
전시회 명 | 한글 | 국제 식품 전시회 - 2014 우즈베키스탄 |
영문 | - WorldFood Uzbekistan - 2014 | |
개최기간 | 2014.4.2~2014.4.4 | |
홈페이지 | ||
연혁 | 14번째 개최 | |
규모 | 22개국 | |
참가업체수 | 151개 기업 참가 | |
전시분야 | 식료품, 냉동식품, 효소, 가공식품, 식품 장비 등 | |
한국관 참가현황 | 6개 사 | |
□ 전시회 특징
ㅇ 제 14회 WorldFood 우즈베키스탄 전시회가 4월 2~4일 UzExpoCenter에서 개최됨. 우즈베키스탄 내 관련 산업 중 최대 규모의 전시회로서 식품 공급업체, 제조업체, 딜러와 우즈베키스탄 식품 시장 부문에서 영향력 있는 전문가들이 참여한 행사임.
ㅇ 전시회 중 인기 품목의 부스 앞에는 참관자들의 줄이 이어져 있었으며 많은 관람객들이 직접 시식하고 평가를 할 수 있는 전시회였음. 평소 시장과 마트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식품 및 가공제품들이 진열된 부스와 새로운 기술로 만들어진 신상품 및 다양한 제품들이 선보여 졌고 식품 업계용 장비들과 기술들을 선보였음. 앞으로의 식품시장의 더 많은 발전을 기대하는 계기가 됨.
□ 참가국 및 참여 부문
ㅇ 이번 전시회에는 오스트리아, 벨기에, 불가리아, 독일, 스페인, 이탈리아, 중국, 카자흐스탄, 한국, 라트비아, 말레이시아, 네덜란드, 아랍 에미리트, 파키스탄, 폴란드, 루마니아, 러시아, 슬로바키아, 터키 등 22개국 151개 업체가 참여하였음.
ㅇ 식료품으로는 육류 및 가금류, 해산물, 유제품 및 아이스크림, 제과 및 제빵 제품, 야채와 과일, 가공식품, 완제품, 다이어트 식품, 알코올 제품, 각종 식자재와 첨가제 및 향식료가 진열되었으며, 식품 업계용 장비로는 고기와 생선 가공장비, 낙농업 장비, 제과 업계용 장비, 베이커리 장비, 파스타 및 라비올리 생산 장비, 병마개 및 병 생산 장비, 식품 실험실 분석용 장비가 진열되었음.
ㅇ 기술부문에서는 포장지 생산 기계와 포장 재료, 바코드 마킹 기술, 레이블 산업기계와 기타 서비스 및 부품들이 선보여졌음. 이 외에도 커피와 차, 주방기구와 액세서리, 청소 및 위생 장비들을 볼 수 있었음. 그 중 한국 업체는 농수산 식품 유통과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을 위한 음식 및 음료를 전시함.
□ 우즈베키스탄 식품산업 현황
ㅇ 우즈베키스탄 정부는 2012년 10월 식품산업 발전 및 관리 향상을 위한 결의안을 발표, 가공식품 및 유제품, 야채 육류 등의 관련기업을 지원하는 계획을 수립함. 과일 및 야채 주스, 음료, 통조림 제품 생산의 확대를 위하여, 2013-2015년에 80개 이상의 투자 프로젝트들이 실행될 예정임. 프로젝트 실행에 따른 새로운 일자리 창출 및 제품 품질의 향상과 수출량의 증대가 기대됨.
□ 주요 전시품 트랜드
ㅇ 한국 업체들의 부스에는 건강식품, 숙취해소 음료 및 기타 제품들이 선보여졌으며 참관자들의 이목을 이끄는데 성공한 듯 많은 구경꾼들이 모여들었음. 그 중 한국음료를 전시한 INTERBROWN KOREA사와 건강식과 건강제품을 선보인 KNUT BIOFOOD SCHOOL ENTERPRISED와 HEATTER CO사의 인기가 매우 높았음.
외국계 기업들 중 FPI DELIVERY SERVIS사와 SOGDA PARRANDA 및 포장지를 공급하는 TAIMEI PRINTING의 부스에는 지나가는 사람들의 이목을 이끌 만큼 늘어진 줄과 계속적인 참관자들의 질문들이 이어졌음.
□ 전시회 참관 종합평가
ㅇ 전시회를 참관한 결과 많은 관람객들과 참가자들을 통해 우즈베키스탄의 식품 산업 분야의 발전 현황을 직접 느낄 수 있었으나 해외 바이어 보다는 현지 바이어 위주의 소규모 전시회라 할 수 있음.
ㅇ 우즈베키스탄 정부에서도 국내 식품 산업 육성을 위해 이와 같은 행사를 직접 후원하는 등 매우 높은 성장 가능성을 보이고 있음. 때문에 타국의 제품보다 가격 경쟁력이 있고 품질이나 디자인 면에서 뒤처지지 않으며 취약한 부분을 공략한다면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보임.
ㅇ 이번 전시회에서 많은 업체들이 자사의 상품을 전시하고 소개하며 직접 시식을 권하는 등 현지 진출을 위해 다양한 기업들의 열띤 모습을 보였음.
ㅇ 한국 업체 6개사가 참가하여 많은 우즈베키스탄 및 기타 국가들의 바이어 및 관람객들의 이목을 끄는 모습을 보였음. 한국 식품은 우즈베키스탄 내 한류를 통해 많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고 판단됨. 이렇듯 한국의 이미지를 높여 식품 산업에도 영향을 미치고 앞으로 많은 한국 기업들이 전시회에 참가하여 한국의 제품을 알리고 우즈베키스탄으로 진출 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야 한다고 판단됨
KOTRA 타슈켄트무역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