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회 리포트EXHIBITION REPORT
업종별 박람회
전시회 명 | 한글 | 제 19회 국제 의료 전시회 - TIHE 2014 |
영문 | 19th Tashkent International Healthcare Exhibition TIHE 2014” | |
개최기간 | 2014. 4. 9 ~ 2014. 4. 11 | |
홈페이지 | ||
연혁 | 19번째 개최 | |
규모 | 21개국 | |
참가업체수 | 200개 기업 | |
전시분야 | 각종 의료장비 | |
한국관 참가현황 | 3개사 |
□ 전시회 특징
ㅇ 제 19회 국제 의료 전시회가 4월 9~11일 UzExpoCenter에서 개최됨. 우즈베키스탄 내 관련 산업 중 최대 규모의 전시회로서 각국 의료산업의 전문가 와 의료기기 및 의료제품 생산 기업 관계자들이 참여함.
ㅇ 우즈베키스탄 및 세계 국가들의 최신 기술과 장비를 선보여 졌으며, 전시회가 진행되는 동안 정부기관, 장비 제조업체 및 의료 전문기관, 각 의료부문 대표들의 상담회가 이루어졌음.
ㅇ 전시회 중 인기 품목의 부스 앞에는 참관자들의 줄이 이어져 있었으며 많은 관람객들이 직접 참여하고 평가를 할 수 있는 전시회였음. 병원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의료기기 및 약제 품목들이 진열된 부스와 새로운 기술로 만들어진 신상품 및 다양한 제품들이 선보여 짐. 앞으로의 의료산업 시장의 더 많은 발전을 기대하는 계기가 됨.
□ 참가국 및 참여 부문
ㅇ 이번 전시회에는 오스트리아, 벨로루시, 벨기에, 영국, 독일, 헝가리, 인도, 이탈리아, 카자흐스탄, 중국, 한국, 쿠바, 파키스탄, 폴란드, 러시아, 슬로바키아, 터키, 우즈베키스탄, 우크라이나, 체코, 스위스 21개국 200개 업체가 참여하였음.
ㅇ 초음파 진단장비, 재활장비, 침상용 모니터, 심전도기계, 심장수술 장비 및 기기, 내시경장비, 진단장비, 치과장비, X-Ray 장비, 광선치료기기, 환자용 침대, 의료집기, 혈압 관련 장비 및 의료 약품 등이 진열되었음.
□ 우즈베키스탄 의료산업 현황
ㅇ 2014년 아동 건강의 해 지정
- 우즈베키스탄 정부는 2014년을‘아동 건강의 해’로 지정하였음.
- 한편, 2013년 12월 한국에서 개최된 제2차 한-우즈벡 재무장관 회의에서 우즈베키스탄 아동병 원 건립에 1억 달러 규모의 대외경제협력기금(EDCF) 차관공여계약을 체결했으며, 수도 타슈켄트에 첨단 의료기자재를 갖춘 국제적 수준의 국립아동병원 건립 사업이 진행 될 예정임.
ㅇ 현재 우즈베키스탄의 병원 및 예방 등 의료기관은 약 8,300여개로 파악되며, 이 중 병원은 약 1,000개로 지방과 시별로 나뉘어 분포되어 있고, 산부인과 전문병원, 특수병원, 재활 및 집중치료 병원 등으로 구성되어 있음.
ㅇ 이 밖에 약 3,800여개의 외래 종합 진료소와 3,500여개의 지방소재 진료소가 있음. 이들 병원이나 진료소는 의약품과 마찬가지로 정부 자체예산이나 외국의 차관, ADB, 세계은행 등 국제기구에서 공여한 자금을 활용 필요한 장비를 조달하고 있음.
□ 주요 전시품 트랜드
ㅇ 한국 업체 중 SAMSUNG MEDISON 부스에는 피부 레이저 치료기기가 선보여졌으며 참관자들에게 직접적인 시술과정 및 참여를 통해 이목을 이끄는데 성공한 듯 많은 구경꾼들이 모여들었음. 참가사들 중 파키스탄의 PAKISTAN SISTER INDUSTRIES의 청진기 및 기타 진료기기들이 선보여져 많은 관람객들이 기기들을 사용해보고 당사의 홍보에 집중하였으며, 러시아 MED-CONTINENT VOLGA MEDICAL사의 수술관련 장비와 인도 BIOMEDICARE사의 건강제품이 인기를 보였음.
□ 전시회 참관 종합평가
ㅇ 전시회를 참관한 결과 많은 관람객들과 참가자들을 통해 각 국가들과 우즈베키스탄의 의료 산업 분야의 발전 현황을 직접 느낄 수 있었으나 해외 바이어 보다는 현지 바이어 위주의 소규모 전시회라 할 수 있음.
ㅇ 우즈베키스탄 정부에서도 국내 의료 산업 육성을 위해 이와 같은 행사를 직접 후원하는 등 매우 높은 성장 가능성을 보이고 있음. 때문에 타국의 제품보다 가격 경쟁력이 있고 품질이나 홍보 면에서 뒤처지지 않으며 취약한 부분을 공략한다면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보임.
ㅇ 이번 전시회에서 많은 업체들이 자사의 상품을 전시하고 소개하며 직접 참여를 권하는 등 현지 진출을 위해 다양한 기업들의 열띤 모습을 보였음.
ㅇ 한국 업체 3개사가 참가하여 많은 우즈베키스탄 및 기타 국가들의 바이어 및 관람객들의 이목을 끄는 모습을 보였음. 한국 기기는 우즈베키스탄 바이어들에게 충분히 좋은 이미지를 보이고 있다고 판단됨. 이렇듯 한국의 최첨단 기술과 현대화시스템 기기들의 홍보를 넓혀 한국의 제품을 알리고 우즈베키스탄으로 진출 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야 한다고 판단됨.
KOTRA 타슈켄트무역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