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시회 특징  

   스위스에서 매년 개최되는 두 가지 시계 박람회 중의 하나이다. 바젤월드에 가면 시계 산업의 오늘과 내일, 고급 시계 브랜드들의 움직임 등을 파악할 수 있다. 그래서 시계, 보석 박람회 중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은 관객이 참여한다. 매년 3,4월 바젤에서 개최되며 스와치 그룹이 중심이 되고 있다. 최고급 명품 시계의 신상품은 대부분 이 곳에서 공개된다. 그러나 완제품 시계만을 전시회는 아니다. 시계의 유통 과정에 필요한 부품이나 심지어 포장지까지 유통에 관련된 업체들이 참가한다.  

·         전시회 역사 

   바젤월드는 세계적으로 시계, 보석 산업에서 중요한 박람회이며 매년 봄 스위스 바젤에서 개최된다. 이 곳에서 시계, 쥬얼리, 보석 그리고 관련된 업체의 혁신이 발표된다.  시계와 쥬얼리 브랜드들의 더 많은 상품들은 독점적으로 전시된다. 2004년부터 전시장 규모는 총 160,000㎡에 달했으며 2008년에는 45개국에서 2087개의 출품자들과 100개 국가에서 106,800명의 방문객들이 참가했다. 최초의 바젤 시계 보석 박람회는 1917년 바젤 견본 전시회의 일환으로 개최되었고1931년에 독자적인 전시관을 얻게 되었다. 그리고 1963년에 새로 지어진 전시관으로 옮겼다. 1972년에는 처음으로 외국 출품자들이 참가할 수 있도록 했으며 당시 독일, 프랑스, 영국, 이탈리아가 참여했고 1986년부터는 비 유럽국가들의 출품자들도 참가하기 시작했다. 1973년에는 유럽 시계 보석 박람회(EUSM)이라는 이름을 얻게 되었다. 1983년부터 쉽게 BASEL 83이라고 불리기 시작했고 그 해부터 매년 각각의 해당 연도를   붙이게 되었다 (2000년도부터는 Basel2000이라는 식으로). 공식적으로 Baselworld라고 불리기 시작한 것은 2003년부터이다.    올해는 전 세계 약 4,000명의 기자들이 방문 할 예정이다.

·         전시관 구성 

1관- 글로벌 브랜드  

              2관- 국제 브랜드  

              3관- 관련 업계  

              4관- 국내 파빌리온  

   글로벌 브랜드들이 전시되어 있는 1관 홀의 모습이다. 입구가 남쪽 방향과 북쪽 방향으로 크게 두 개가 있으며 작년 리모델링 공사를 마치고 새롭게 개장되었다. 

             국제 브랜드들이 전시되어 있는 2관의 모습이다. 

·         참가비 및 입장료  

당일권:    CHF   60.- 

정기권:    CHF 150.- 

        한국관 소개 

한국관은 1997년 최초로 참가한 이래 올해 18번째 참가를 맞는다. 한국관의 규모는 총 183.3㎡로 국고지원 규모는 80.5㎡에 달한다.

국내 브랜드로는 로만손, 자스페로 글로벌, 자스페로 코리아, 우림에프엠지, 윈아이엔씨, 에코시계, 크리스찬모드, 유경 총 8개 사가 참석하였다. 로만손 부스는 Hall 1.2에 마련되어 있었고 자스페로, 우림, 윈아이엔씨는 Hall2.0에, 에코시계와 크리스찬 모드, 유경은 Hall 4.0에 위치했다.

1관에는 글로벌 명품 브랜드들의 전시홀답게 많은 많은 사람들이 관람하고 있었다. 

Swatch(스와치) 그룹 계열의 브랜드들이 많이 들어서 있었다. 14개의 스와치 그룹 브랜드들 중 8개의 브랜드들이 Hall 1.0에 위치하고 있었다. 많은 브랜드 중 사람들의 이목을 가장 집중시킨 브랜드는 Rolex(롤렉스)와PATEK PHILIPPE(파텍 필립)이었다. 롤렉스는Oyster collection과 Cellini collection 새로운 제품을 선보였고 파텍 필립은 1999년에 이미 선보인 전시디자인을 올해 다시 선보였다.  198개의 시계 제품들과  50개의 각기 다른 movements들이 자세한 설명과 함께 전시되어있다.

 MOVADO(모바도) 그룹도 Hall1.0을 화려하게 장식하고 있었다. 이번 박람회 기간 중 한 장소에서 자회사의 모든 브랜드를 선보이는 것에 대해 큰 기대를 걸고 있었다.  

KOTRA 취리히무역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