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시관 구성

런던 도서박람회는 1971년부터 시작된 전시회 인만큼 영국뿐만이 아니라 세계적으로 유명한 전시회이다. 그래서 참관기업들의 나라 또한 다양했다. 단순히 출판물만 관련하여 전시하는 것이 아니라 TV, 영화, 디지털 채널까지 정말 다양한 콘텐츠를 교류할 수 있는 넓은 장터가 형성되어있었기 때문에 볼거리가 다양했다.

■ 전시회 특징

이번 2014년도 런던 도서박람회의 가장 큰 특징은 한국이 마켓포커스 국가로 선정되면서 전시회 내에 한국 특별관이 설치됐다는 점이다. 한국의 출판산업 규모는 이미 세계 10위권 안에 들고 활발히 활동을 해왔기 때문에 출판업에서는 한국의 인지도가 높은 편이다. 그래서 이번 런던 도서박람회의 한국 특별관이 우리나라 출판의 해외 홍보 및 수출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 특별관에 가보니 한국의 유명한 작가들을 소개하는 방식으로 깔끔하게 전시되어 있었다. 특별히 마켓포커스 국가로 선정된 만큼 전시회 내에서 한국 특별관 또한 많은 사람들이 방문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 참가비 및 입장료

런던 도서박람회의 참가비는 한 사람당 45파운드(대략 7만8천원)이며, 온라인과 현장구매 모두 가능하다. 가격이 높은 편이긴 하지만 출판, 콘텐츠 등과 관련된 사람이라면 충분히 올만한 가치가 있는 전시회이다.

■ 출처: 런던 무역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