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회 리포트EXHIBITION REPORT
업종별 박람회
(자료원 : kotra)
전시회 명
| 한글 | 제19차 중국(대련) 국제건축장식자재전람회 |
영문 | THE 19TH CHINA INTERNATIONAL CONSTRUCTION&DECORATION MATERIALS EXHIBITION | |
개최기간 | 2014.04.10 – 04.13 | |
홈페이지 | ||
연혁 | 1996년부터 19번째 개최 | |
규모 ( 20 14년 기준) | 4만 m² | |
참가업체수 | 400여 개사 | |
참관객수 | 4만 여명 | |
전시분야 | 각종 건축 자재 및 인테리어 용품 | |
한국관 참가현황 | 10개 사 |
□ 제19차 중국(대련) 국제건축장식자재전람회
○ 국제 건축자재박람회는 1996년부터 개최되어 올해로 19회째를 맞이한 만큼 역사가 있고 명성이 높은 전시회로 중국 동북 지역에서 영향력이 가장 크고 국제성을 갖춘 건축 및 인테리어자재 박람회라고 할 수 있다.
○ 다롄은 화학업, 제조업, 운송업, 전기공업 등의 다양한 종류의 산업 분야에서 중국의 선두주자로 활약하고 있을 뿐 아니라 저원가 고질량의 건축제품 생산기지로도 잘 알려져 있고, 중국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동북노공업(老工業)기지의 진흥’ 프로젝트로 인해 동북지방의 도시 개발이 현재 빠르게 진행되고 있으므로 건축산업 분야는 성장 가능성이 큰 만큼 주목 받고 있는 전시회이다.
□ 참가비 및 입장료
○ 전시회 자체만 참관하는 경우에는 별도의 비용을 받지 않고 있음. 참관 비용은 받지 않지만 무분별한 관람을 제제하기 위해 입장하기 전에 간단한 양식을 작성하고 입장권을 지참하도록 하고 있으며, 이때 제출한 정보들로 전시 관람객들의 분포를 정확하게 집계하고 있다.
○ 참가 기업들에게는 전시회 주최측에서 제공하는 기본부스와 참가 기업이 자체 시공할 수 있는 독립 부스 두 가지의 형태로 전시 공간을 제공함. 전시 참가 비용과 관련해서는 http://www.sinoexhibition.com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더 자세하게 알 수있다.
□ 전년대비 전시회의 전반적인 분위기
○ 2013년 전시회에서는 중국, 미국, 프랑스, 독일, 홍콩, 대만 등 22개 국가의 395개 업체들이 참가하였고 약 5만 여명의 관람객이 다녀갔다.
○ 19회째 꾸준히 개최되고 있는 전시회인 만큼 매년 호응도와 인지도가 아주 높은 전시회이며, 바이어들의 만족도도 높아 국제적인 전시회로 자리잡고 있다.
□ 전시회 참가업체 및 참관 바이어 현황
○ 본 전시회에는 베이징(北京), 산둥(山東), 다롄(大連), 선양(瀋陽), 광저우(廣州)등 중국 내 여러 지역에서 국내 건설산업 분야의 우수기업들이 모여 건축 자재 및 인테리어자재 상품들 전시하였다.
○ 참관객들의 분포상황을 보면 다롄 지방 외에도 다양한 지역에서 온 것을 알 수 있다.
○ 세계 대표적인 건축 인테리어 생산업체, 대리점, 건설회사, 디자인회사, 건설시공업체, 판매상 그리고 산업협회의 바이어, 그리고 과학기술연구원, 건설디자인과, 정부 관계자, 금융 투자 회사, 자문회사, 공정회사, 프로젝트개발사, 자재구매바이어 등 다양한 업종의 고급바이어들이 방문하였다.
(자료원 : kotra)
○ 다롄시에서 가장 영향력이 큰 기업으로 알려진 다롄홍위안알루미늄회사(大连宏源铝业有限公司) 부스에는 판매 개시할 새로운 디자인들의 문이나 창틀을 주로 전시하고 있어 많은 바이어들의 인기를 끌었다.
○ 한국기업인 극동일렉콤에서도 본래 사업분야인 선박 및 해운 관련분야가 아닌 신규 개발품인 불연단열재나 불연 단열 마감판넬, 석재도료나 유리대리석등의 신 상품들을 부스에서 전시하고 있었다.
□ 주요 전시품 트랜드
(자료원 : kotra)
○ 다양한 건축자재 전시 부스 중에서도 인구가 늘어나고 산업이 발전할수록 피할 수 없는 환경 관련 문제들로 인해 부스 전체를 녹색으로 물들이고 나무장식물을 세운 뒤 ‘친환경’이나 ‘절전형’과 같은 문구들을 활용해 제품을 홍보하고 있는 부스들을 많이 볼 수 있었다.
○ 인테리어 용품을 전시하고 있는 부스에서는 제품이나 가구의 내구성보다 외관의 예술성을 중시하여 소비하는 중국의 신흥 부자들을 소비형태에 맞춰 눈길을 사로잡을 고가의 유럽풍의 인테리어 가구나 주방 가전 용품들의 전시가 많이 보였다.
□ 주목 끄는 부대행사
○ 전람회 개최일 내내 전시회장 맨 끝에 마련돼있는 공간에서 전국중점건축공정 발표회를 개최하였으며, 4월 10일에는 알루미늄산업토론회가, 11일 에는 미장공사토론 및 간담회가 전람회 중간에 1 – 2시간씩 열렸으며 12일과 13일에는 베이징 유명 건축자재 회사인 쥐란즈자(居然之家)의 신제품 발표회가 있어 흥미로웠다.
○ 전시회장 내에 주최측이 임시 통역원을 배치하고 있어 바이어와 기업간의 거래 시 활용할 수 있게 하는 등의 편의 서비스를 제공하기도 하였다.
□ 전시회를 통해 파악된 현지 시장 확대 방안
○ 중국은 늘어나고 있는 인구를 수용할 건물이 앞으로 더 많이 생겨날 건축 방면에서의 성장 잠재력이 아주 큰 나라라고 생각됨. 한국의 기술력과 중국의 시장이 결합한다면 큰 중국의 건축자재 및 인테리어 시장에서 이익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자료원 : 전람회 홈페이지, KOTRA 다롄무역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