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 패션 부스, 우: 휴식 공간

자료원: 리마무역관 직접 촬영

 ㅇ 전시회장 입구에 페루무역광관진흥청(PromPerú) 안내소가 위치하며 무역 및 관광정보를 제공함. 특별히 기업체 방문객들에게 수출테스트서비스를 제공하여 수출을 위한 각 업체의 장·단점을 분석할 수 있는 기회를 줌.  

 ㅇ 구조는 크게 ‘기프트 쇼’ 구역과 ‘패션’ 구역으로 구분되어 있음. 기프트 쇼 구역에서는 페루 전통 장식품, 가정용 액세서리, 선물용품, 가정용 직물 등을 전시하며, 패션 구역에서는 알파카 제품, 아기용품, 신발, 공정무역 제품, 의류, 보석, 직물기계 등을 전시함.

  - 기프트 쇼 구역의 경우 아레키파, 우안카벨리카, 후닌, 이카, 쿠스코, 라리베르탓, 람바예케, 피우라, 로레토, 카하마르카, 푸노, 아먀쿠초 등의 지역에서 80업체가 참가함.  

 ㅇ 전시회장 사이에 긴 휴식 공간을 마련하여 방문객들이 이용하기에 편리했으며, 무선인터넷(Wifi)이 무료로 제공되었음.

■ 전시회 특징 및 부대행사

좌: REY社 부스, 우: 패션쇼

자료원: 리마무역관 직접 촬영

 ㅇ 여러 부스 중 페루 전통 장식품과 선물용품 부스에 현지 및 외국 방문객들의 이목이 집중되었음. 달러 및 현지통화로 전시장에서 제품을 직구매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

  ㅇ 제품 홍보를 위해 부스별로 소규모 패션쇼를 열고 업체로고가 인쇄된 노트와 팬 등을 방문객들에 무료로 제공함.

  ㅇ 행사기간 중 총 12회의 패션쇼가 개최되었으며 행사 마지막 날에는 ‘Young Creators to the World’ 대회가 열림. 동 대회는 새로운 디자이너를 발굴하고 페루 천연섬유인 해도면(Gossypium barbadense)과 알파카 털을 홍보하는 것이 목표이며 입상된 디자이너의 경우 해외유학의 기회를 얻음.

  ㅇ 동 행사는 지금까지 개최된 페루 해외무역관련 전시회 중에서  최초로 이산화탄소 배출량 제로에 도전하였으며, 이를 통해 약 2,800톤의 배출을 막을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함. 

■ 입장료 및 참관방법 

 ㅇ 입장료는 149솔(한화 5만 5천원)이며 1회 구입 후 행사기간동안 사용가능 함. 관계 업종에 종사할 경우 증명서류 제출 시 무료로 입장 가능함.

  ㅇ 개장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저녁 6시까지로 개최기간동안 동일함.  

■ 전시회 참가 종합평가 및 향후전망  

 ㅇ 올해로 17회를 맞이하는 본 전시회는 페루의 패션 및 직물산업에 있어 국제적 주요 전시회로 인식되고 있음. 페루무역광관진흥청(PromPerú)에 따르면, 전체 외국 바이어 중에서 처음으로 동 전시회를 방문하는 바이어의 비율을 약 55%로 예상함.

  ㅇ 전체 300개 참가업체 중 중소기업 비중이 90%로 조사됨. 동 전시회를 통해 중소기업이 새로운 제품을 선보임과 동시에 새로운 바이어를 찾아 수출증진의 기회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평가됨.  

 ㅇ 페루 리마 외곽지역에서 동 전시회가 개최되어 근접성이 떨어짐. 차후 개최 시 리마 중심가를 활용하여 개최한다면 거래성사 및 방문자 수 증가효과를 예상할 수 있음.

KOTRA 리마무역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