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회 리포트EXHIBITION REPORT
업종별 박람회

전시회 명 | 한글 | 제 115회 캔톤페어(중국 수출입상품교역회) 3기 |
영문 | The 115th China Import and Export Fair(Canton Fair) | |
개최기간 | 2014. 5. 1- 5. 5 (5일간) | |
홈페이지 | ||
연혁 | 1957년부터 58번째 개최 | |
규모 ( 2014년 기준) | 약 1,170,000s/m | |
참가업체수 | 24,581개사(1기~3기) | |
참관객수 | 약 188,119명(1기~3기) | |
전시분야 | 식품, 농산물, 가정생활용품, 방직원단류 | |
국제관 참가현황 | 22개국 197개사 |
□ 전시회의 특징
2014년 5월 1일부터 5일까지 중국 광저우의 파저우 전시장에서는 제 115회 중국 수출입 상품 교역회 (The 114th China Import and Export Fair, 약칭 Canton Fair) 3기가 개최되었다. 이 전시회는 중국 상무부, 광동성 정부가 주최하고 중국 대외무역센터(China Foreign Trade Center, CFTC)가 주관하는 중국 최대의 종합 전시회이다. 캔톤페어는 1957년 춘계 전시회를 시작으로 올 해 58년 째 그 권위를 인정받고 있으며, 매년 춘계, 추계 2회 개최되는 중국 최대의 종합 전시회이다.
캔톤페어는 세계 각국의 바이어와의 상담을 통해 많은 중국 바이어들과 세계 바이어들이 세계 시장을 상대로 아국제품의 인지도를 제고하고, 유력 바이어 발굴 등 아국 기업의 중국 시장 진출을 위한 교두보 마련을 목적으로 하는 아시아 최대의 전시회이다.
□ 한국관 주요품목 소개 및 동향, 바이어 반응
캔톤페어 3기 한국관에서는 화장품업체, 식품 및 농산품업체 등의 업체들이 각 제품들을 전시하고 있었다. 특히, 한국 특산품인 인삼과 유자차 및 김을 주요 제품으로 하고 있는 업체들의 부스는 많은 바이어들로 가득 차 있었다. 또한, 한국 화장품은 중국 뿐만 아니라 많은 바이어들이 관심을 보였다. 화장품 업체 부스 마다 여러 바이어들이 직접 화장품을 사용해보며 평가하는 모습들을 많이 볼 수 있었다.
현장 일부 바이어들은 한국 제품이 비교적 높은 가격임에도 불구하고 그에 응당한 좋은 품질을 갖추었기에 한국 제품을 선호한다고 하였다.
□ 바이어들의 인기를 끌었던 품목 또는 주요 전시 품목
1. 식품 및 농산품
수입식품은 현재 중국 국내 소비자들에게 높은 인기를 끌고 있으며, 시장점유율도 점차 높아지는 추세이다. 이번 캔톤페어에서 또한, 세계 많은 나라의 식품업체들이 참가하였다. 특히, 한국의 인삼, 스페인과 터키의 올리브유, 말레이시아의 냉동 두리안, 스위스의 다이어트 설탕 등의 각 국의 특색있는 상품들은 바이어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2. 가정생활용품
가정용품들은 높아지는 삶의 질과 함께 실용적이며, 각 국의 특색있는 제품들이 전시되었다. 체코의 화려한 수정등, 인도네시아의 실용적인 청결용품, 인도의 내구성이 좋은 주방용품, 세계적으로 유명한 한국의 개인위생용품, 태국의 수공예품 등이 많은 바이어들을 만족시켰다.
3. 방직원단류
이번 전시회에서는 인도, 말레이시아, 포르투갈, 파티스탄 등 여러 세계 방직국가들이 참가하여 방직원단류를 선보였다. 특히, 인도와 파키스탄국가는 섬유산업에 높은 기술력을 가지고, 세련된 디자인과 스타일, 그 국가만의 향기를 가득 담은 전시품을 전시하였다.
캔톤페어는 아시아에서 가장 큰 수출입상품교역회로, 전 세계 업체들이 참가를 희망한다. 당 전시회의 참가비는 표준부스기준, 인민폐 30,000위안 내외이다.
캔톤페어에 참가하고자 하는 바이어들은 참관증인 ‘바이어증’을 소지해야한다. 바이어증은 외국인을 대상으로 쉽게 발급이 가능하다. 여권 원본, 증명사진, 명함 1장을 준비하여, 인민폐 100위안을 지불하면 현장에서 바로 발급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