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회 리포트EXHIBITION REPORT

업종별 박람회

작성자 : 관리자 등록일 : 2014-10-19 조회수 : 12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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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회 명

한글

2014년 미 CES 소비자 가전 박람회

영문

International Consumer Electronics Show 2014

개최기간

2014/01/07() - 2014/01/10()

홈페이지

www.cesweb.org

연혁

1966년부터 48회째 개최

규모 ( 2013년 기준)

178,400 s/m

참가업체수

3,250개사

참관객수

153,000

전시분야

TV, 스마트폰, 컴퓨터, 타블렛 등 소비자 가전제품

한국관 참가현황

450 s/m, 40개사 48개 부스, 15회째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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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회의 특징

- CES 2014 전시회는 미국 최대 규모의 소비자 가전 박람회로서 최첨단 IT/전자 기술과 트렌드를 한 곳에서 경험할 수 있는 전시회로서 글로벌 기업들이 대거 참가함.

 

- 전체적인 CES 2014 전시회는 2013년 미국 내 경기 침체국면에도 불구하고 참가업체 및 방문자수가 전년도 대비 비슷한 수준인 3,250개사 참가, 150,000명이 방문함. 단순 방문자의 숫자는 줄어들었으나, 실질적인 참가자 수는 점차적으로 증가하는 것으로 판단됨.

 

- Curved 스마트폰, Curved TV, ULTRA HD TV들이 삼성 및 LG를 비롯하여 해외 전자업체에서 다양한 제품을 출시했으며, IT 기술이 자동차, 의료, 주거문화에 빠르게 접목 되고 있는 추세임. 특히 올해 전시회는 자동차관 규모가 확대되었으며, 이는 자동차와 모바일 기술융합이 새로운 트랜드로 부상하고 있음을 뜻함. 또한 웨어러블 제품이 많이 소개되었으며, 3D Print 전문 Techzone을 두어 향후 3D Print 산업의 중요성을 알리는 계기를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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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관 주요품목 소개 및 동향, 바이어 반응

- 한국관 참가업체들 제품을 크게 3가지로 나누면 모바일 관련제품, 가정용 제품, 사진 및 영상기기으로 세분화 될 수 있음. 이중 가장 크게 인기를 끈 제품은 가정용 가습기를 직접 물위에 띄어서 제품을 선보인 노바레보였으며 엘비젼테크는 안경을 착용하여 영화나 드라마등을 볼 수 있는 웨어러블 제품을 선보여 줄을 서야 샘플 착용이 가능할 만큼 좋은 반응을 보임.

 

- 또한 모바일폰 및 핸드폰 악세사리 제품을 선보인 업체들도 많은 관심을 받았는데, 스마트폰 거치대 전문 제조사인 피플은 현장에서 2만불 이상의 계약을 맺는 성과를 얻었으며 케이디랩2014년 해외 매출을 금번 전시회를 통하여 2배 이상으로 상향조정하는 등 좋은 결실을 맺음.

 

- Hi-Tech 제품들이 많은 조명과 인기를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대부분 부스 내 즉석 계약이 된 업체 및 품목들은 대부분 스마트폰/태블릿관련 제품 및 산업용 제품이 주를 이룸. 녹즙기, 리모트 컨트롤, LED 제품들은 상대적으로 관심을 덜 받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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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관 평가

- 한국관이 주최측의 결정으로 인하여 Venetian Hall D에서 Venetian Ballroom으로 이동, 한국관 인터내셔날 게이트의 경우 전년도 37개사에서 28개사로 축소 운영되어 다소 규모면에서는 위축된 모습을 보임. 특히 중국관에 둘러싸인 소규모여서 규모적인 면이 다소 아쉬움. 그럼에도 전년도 보다 개선된 위치로 첫째날부터 한국관 방문객 수가 전년대비 많은 증가량을 보임. 전년도 참가업체는 방문객수 증가에 따른 좋은 반응을 보였으며 전시일 둘째날에도 많은 방문객이 찾아와 상담실적 및 계약실적을 많이 기록함.

 

- 한국관은 국가관의 전체 이미지를 소개하고 Venetian Ballroom LVH 행사장의 어두운 조명을 대응하기 위하여 전체적으로 밝고 화사한 색상과 심플한 디자인으로 한국관을 구성 하였음. 중국, 홍콩 등 타 국가관에 비하여 재질 및 디자인은 우위에 있다고 판단됨. 다소 아쉬운 점은 국가관 전체 색상과 행잉타워 색상이 통일되지 않았으나, 전체적으로 보았을때 주위에 둘러싸인 중국관에 비해 심플하면서도 BOLD KOREA 문구를 사용하여 먼 위치에서 한국관을 확인할 수 있도록 차별성을 둘 수 있었음.

작년 대비 한국관 참가업체의 계약 추진 가능액이 247%로 증가하였으며 이러한 결과는 무역관의 사전 비즈매칭 결과노력에 기인한 것으로 사료됨.

 

- 대부분의 업체들은 KOTRA가 지원하는 보조금 및 홍보/물류 등의 지원을 선호하여 2015년에도 KOTRA 부스 통한 전시를 희망함. ‘이룸디자인스킨’, ‘케이디랩등의 업체는 내년 전시회시 2개 이상 부스를 임차하여 줄 것을 요청함.

 

 

 

국내참가기업들의 만족도

- 금년 한국관 참가업체들은 전년대비 늘어난 상담액, 계약액등으로 만족감을 표시함. LA 무역관에서 시행한 바이어리스트 제공, SNS(Twitter, Facebook, Linkedin), Kotra LA 자체 웹사이트 통한 사전홍보에 대하여 감사를 표시했으며 일부 업체는 전시회전에 제공한 바이어들과의 미팅을 통하여 성과에 감사 인사를 표시함 

- PMA에 참가한 '프리닉스'130만불의 상담액과 45만불의 계약액을 달성하여 PMA 참가 업체중 가장 좋은 실적을 기록함. PMA관에 참가한 일부 업체들은 PMA와의 제품연관성 부족으로 다소 만족스러운 결과를 가지고 오지 못했다고 판단함.

- '아이사운드', '엘씨코퍼레이션'은 전시회 이전 지적재산권 문제 야기로 고충을 겪었으나 무역관 지적재산권 간담회 설명회 및 컨설팅을 통한 지원으로 문제를 해결하였으며, 감사 표시를 함.

- 무역관에서 소개한 현지화를 위한 KOTRA 지원시스템에 관심을 가진 업체가 있었으며, 특히 지사화 및 물류서비스 가입에 대한 문의가 많았음. ‘유진로봇은 로스앤젤레스 마이오피스 사업 문의를 하였으며 컨택코리아를 통한 현지 직원 채용을 문의함. ‘하나시스또한 컨택코리아를 통한 미국내 현지 엔지니어 채용을 의뢰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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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후 전시회 참가를 위한 조언 및 참고사항

- 올해 만족 할만한 위치선정으로 인하여 Venetian Ballroom에서 LVH로 이동을 걱정하는 업체들도 일부 있었으나 대부분은 LVH가 위치적으로 더 좋다는 의견을 피력함. 한국관 위치가 2015년에는 LVH로 이동함을 공지했으나 일부 업체는 2015년에는 독립부스로 나갈 조짐을 보이는 업체도 있음. LVH 이동 후에도 한국관 부스 위치는 참가연혁을 기준으로 하는 부스추첨 결정방식에 따라 홍콩, ACE(대만), TW(대만), CCPIT에 이어 5순위로 결정될 수밖에 없어 LVH 이동 후에도 위치선정에 따른 잡음 발생가능성이 있음. 다만, 현재 KOTRA에서 전시회 측에 한국관 위치에 대해 강력하게 요구하고 있어 좋은 위치를 선점할 수 있도록 노력중임.

 

- 한국관에 많은 바이어들이 방문하면서 상담공간이 부족한 경우가 있었으므로 KOTRA 부스내 또는 한국관내에 별도의 미팅부스을 제공하는 방안도 좋을 것으로 판단됨. (바이어 1:1 미팅 arrange 에 중점을 둠) 참가업체들이 미팅을 한 후 휴식공간 및 자유 미팅공간으로 보다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홍보부스규모를 확대하여 한국관 운영방안 검토.

 

- 참가업체의 유사 품목들을 선정하여 유사제품의 업체들 부스를 이웃하게 전시를 하면 참관하는 바이어 방문 및 홍보활동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판단됨. 참가업체 품목은 추후 CES 트렌드에 맞는 첨단 품목 업체들을 우선적으로 선정하여 국가관의 품격을 유지할 필요가 있으므로 업체 선정 시 감안할 예정임.

 

 

자료원 : LA 무역관 자체자료, CES 2014 홈페이지 (http://www.cesweb.org)

 

KOTRA 로스앤젤레스무역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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