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회 리포트EXHIBITION REPORT
업종별 박람회
전시회 명 | 한글 | 국제 음향장비 전시회 2014 |
영문 | The NAMM Show 2014 | |
개최기간 | 2014년 1월 23 ~ 26일 (4일간) | |
홈페이지 | ||
연혁 | 1901년부터 113번째 개최 | |
규모 ( 2013 년 기준) | 75700 sq/m , 50 개국 | |
참가업체수 | 1,533 개사 | |
참관객수 | 96,129 명 | |
전시분야 | 기타, 스피커, Music 악세사리등 다양한 음향기기 제품들 | |
한국관 참가현황 | N/A |
■ 전시회의 특징
- 1978년부터 매년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시에 위치한 애너하임 컨밴션 센터에서 개최.
- The NAMM Show 는 세계 3대 악기 박람회 중 하나로, 프랑크 푸르트 뮤직메세, 상해 악기 박람회와 함께 전 세계의 악기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고 볼 수 있음.
- 주요 전시 품목으로는 어쿠스틱 피아노, 디지털 피아노는 물론이며, 금관악기, 목관악기, 타악기, 오디오 및 리코딩, DJ 설비에 이르기까지 모든 분야의 음향 장비들을 한눈에 보고 체험할 수 있는 전시회.
- 유명한 뮤지션들이 직접 전시자로 참가하여 그들의 시그니처 모델을 직접 홍보도 하고, 최신 기술이 결합된 다양한 음악기기들을 시연, 관람할 수 있는 전시회.
- NAMM Show는 전 세계에 분포되어 있는 주요 음악 산업미디어 및 여러 협회들과의 전력적인 파트너십을 구축해 오면서전시회의 영향력을 확대해 나가고 있음.
전시회 외부 전경 전시회 내부 전경
■ 전년대비 전시회의 전반적인 분위기
- 프로 오디오와 음악 테크놀로지 산업에서 각 브랜드의 합병과 성장으로 인해 참가자들이 증가하고, 해외 참가자도 증가하는추세.
- 음악관련 전시회 중에서 규모가 두 번째로 큰 전시회, 1,533개의 회사들이 5,010개의 브랜드를 대표해 나옴
- 바이어들의 규모와 전시 참가자의 수도 전년 대비 2% 증가한 96,129명, 해외 참가자도 6% 증가하였고, 전체 참가 회사의 1/3 인 636개사가 미국외의 다른 나라에서 참가함.
- 해외 참가자의 증가로 각 부스마다 다양한 언어를 구사하는 바이어들로 붐볐고, 각 나라를 대표하는 여러 음악 장르들이 연주, 시연됨
■ 전시관 구성
- 애너하임 컨벤션 센터의 2,3층과 홀 E에서 각 기업들의 부스가 설치되어 전시; 2,3층은 소규모 회사들의 음향, 음악 기기, 악기, 악기 주변기기 위주로 부스들이 설치됨. 홀 E에서는 음악관련 대형 기업들의 부스가 설치되어 기타, 드럼, 바이올린, 첼로, 디제잉 기기 등이 전시되고, 아티스트들이 각 회사들의 악기로 연주회도 개최.
■ 국내 참가업체 성공사례
○ 제이디 사운드
- 코트라의 서비스 문두스 사업과 지사화 사업을 통해 북미 진출을 한 한국 기업 제이디 사운드는 매년 NAMM show에 참가. Monster Products 와의 미국내 배급 계약을 통해 2014년 NAMM Show에서는 Monster Products의 이름으로 부스 설치
- 제이디 사운드 부스에서 미국 유명 DJ들의 쇼케이스를 통해 미국내 소규모 리테일러와 소비자들에게 큰 관심을 얻음
- 뛰어난 기능성을 가진 포터블 디제이 머신 GODJ는 많은 바이어들과 관람객들이 작년에 봤던 제이디 사운드 제품이 맞는지 문의.
- 현장 판매를 통해 총 5대의 제품을 팔았지만, 다양한 나라의 바이어들에게 지속적인 관심을 얻고 있음. 중남미, 캐나다, 유럽 쪽 바이어들에게 큰 관심을 받고, 그로 인해 많은 신규 거래선 확보.
○ 영창뮤직
- 영창뮤직은 지난해보다 54%가량 늘어난 신규 해외 거래선 확보
- 전자악기 브랜드 커즈와일의 30주년 기념행사 ‘커즈와일 나이트’ 개최.
- 영창뮤직 북미법인 본사에서는 이번 NAMM Show를 통해 영창피아노 및 커즈와일 브랜드 강화를 노림.
- 전세계 51개국 영창뮤직 해외 딜러를 부스로 초청하여, 제품 설명회와 세미나를 개최.
영창 뮤직 부스 제이디 사운드(몬스터) 부스
■ 향후 전시회 (발전) 전망
- 현재 NAMM Show는 매년 바이어와 참가자의 수가 꾸준히 늘어나고 있는 상황.
- 국제적으로 영향력을 확장시키고자 2012년 NAMM은 프랑크푸르트 뮤직메세와 협력하여 『NAMM Musikmesse Russia, Prolight』와 『Sound NAMM Russia』를 동시에 성공적으로 개최하였으며, 러시아와 CIS 마켓 또한 발굴 중.
- 중국에서 가장 큰 음악 전시회인 『China Music』과 파트너쉽을 맺고 이 전시회를 통해 『NAMM University』 교육 세션을 제공.
- 전시회 Sales Rep.들을 활용하여 음악 산업관련 신흥기업들과 지속적으로 접촉하고 타 경쟁 전시회들을 방문하여 참가기업들이 성장할 수 있는 기회들을 제공함으로써 국내외적으로 전시회를 성장시킬 예정.
- 비록 한국관은 없지만, 영창뮤직, 삼익악기, 더 기타 코리아, 다이나톤, 제이디 사운등 여러 한국 기업들이 꾸준히 참가.
- 많은 한국 기업의 제품들이 제품력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세계 음악 산업계에서 입지를 넓혀가고 있기 때문에 한국 제품에 대한 우수성이 많은 바이어들에게 인식이 되어 가고 있음. 좋은 인식을 바탕으로 한국 음악관련 중소 기업 들의 참가도 꾸준히 늘 것으로 보임.
- 매년 미국외의 국가에서 참가하는 회사의 숫자도 꾸준히 늘고 있어, The NAMM Show가 미국을 포함해 세계 여러 나라의 바이어들과 접촉 할 수 있는 쇼가 되어 가고 있음.
■ 주목 끄는 부대행사
○ The Grand Plaza
- 2013년부터 The NAMM Show 디렉토리에 소개된 장소로, 컨밴션 센터 바로 맞은편에 위치, 쇼에 참석하는 바이어들, 전시자들, 그리고 뮤지션들이 언제든지 캐주얼하게 만나 음악에 관해 이야기 할 수 있는 장소.
○ 저녁행사
- 오전, 오후 전시회 일정이 끝나면 여러 디제이들과 아티스트들의 연주가 저녁마다 개최됨.
- 행사 이틀째인 금요일에는 음악산업에 기여한 사람들에게 상을 주는 TEC Awards ceremony가 있음
○ Educational Session
- 일종의 교육 세션으로 ‘opening-day's Breakfast of Champions' 라는 행사가 있어, 음악산업에서 크게 발전을 이룬 기업의 대표자가 연설을 하고, 새로운 기술과 영역을 참가자들끼리 서로 공유하는 행사.
몬스터 부스 전시회장에서 공연중인 뮤지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