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회 리포트EXHIBITION REPORT
업종별 박람회
전시회명 | 한글 | 2014 브라질 의료장비 및 병원서비스 박람회 |
영문 | Hospitalar 2014 | |
개최기간 | 2014/05/20-2014/5/23 | |
홈페이지 | ||
연혁 | 21회째 개최 | |
규모 (2014년 기준) | 82,000㎡ | |
참가업체수 | 1,250개 업체 | |
참관객수 | 90,000 여 명 | |
전시분야 | 응급 장비, 병원용 건축기술 및 서비스, 통신장비 및 정보기술, | |
한국업체 참가현황 | 34개사 |
1) 전시회의 특징 및 구성
라틴 아메리카 최대 의료장비 전시회 Hospitalar 제 21회 행사가 5월 20일부터 23일까지 상파울루에 위치한 Pavilhões do Expo Center Norte 전시장에서 열렸다. 동 전시회에는 우리나라를 비롯한 34개국 1,250개 업체가 참가했으며 세계 의료기기업계 빅3로 꼽히는 GE, 지멘스(SIEMENS), 필립스(Philips)도 참가해 눈길을 끌었다. 약 9만 명의 관람객들이 다녀간 동 전시회에는 의료 정보, 외과수술, 외상처치, 각종 질병 치료, 진단 등과 관련된 기계장비, 소모품, 서비스 등을 비롯하여 병원용 가구 등 다양한 제품이 전시되었다. 특히 올해 전시회에선 브라질 위생감시국(ANVISA)에서 건강식품 등록 시스템을 설명하는 자리가 마련되어 관계자들의 큰 관심을 불러 일으켰다.
2) 주요 참가국 및 경쟁국 참가 현황
브라질, 캐나다, 프랑스, 벨기에, 폴란드, 싱가포르 등 총 34개국 다양한 업체들이 이번 박람회에 참가했으며 우리나라와 독일, 아르헨티나, 대만, 미국, 영국, 이탈리아 등은 자국 전시관을 설치하여 다양한 업체의 제품을 홍보했다. 특히 100여 개의 이상의 업체가 입주, 엄청난 규모를 자랑하는 중국 전시관은 브라질 의료기기시장 내 중국 제품의 성장을 느낄 수 있었다.
참케어(CHARMCARE), 미코바이오메드(MiCoBioMed), 메디아나(MEDIANA) 등 30개 우리 기업들은 한국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이 마련한 한국 전시관에 부스를 마련하여 참가했으며 환자 감시장치, 비 혈관 스텐트, 내시경, 자동제세동기 등 IT융합 의료기기 등을 선보이면서 바이어들의 관심을 받았다. 한국 전시관외에도 휴비딕(HuBDIC), 아산제약(ASAN PAHRM) 등 4개사에서는 개별적으로 Hospitalar 전시회에 참가하여 체온계, 체외진단용 검사시약 등 다양한 제품을 선보여 좋은 반응을 얻었다.
▲ 한국 전시관과 그 외 한국 업체 부스들
▲ 아르헨티나, 중국, 독일, 미국 · 캐나다, 영국, 대만 전시관
4) 향후 전시회 전망
2013년 기준 브라질 의료장비 및 소모품 시장 규모는 약 41억 달러로 추정되며, 다양한 장비를 현지 생산하여 인근 남미 국가 및 중동 국가 다수에 수출하고 있다. 그러나, 브라질 현지 기술로 생산되는 의료 장비나 용품 대부분은 단순한 제품으로 첨단 기술을 요하는 의료장비의 대부분은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실정이다.
브라질은 최근 수년간 국민 소득 수준 향상으로 인해 건강 관리에 신경을 쓰는 인구가 대폭 증가하였다. 뿐만 아니라 브라질 정부가 의료 보건 복지 분야 인프라 개선을 목적으로 영상 진단 장비 등 첨단 의료 장비를 구입하여 공공 병원에 비치하고 있고 의료장비 수입시장은 전망이 밝은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따라서 높아진 의료장비 수요에 따라 Hospitalar 전시회 규모도 향후 수년간 성장세를 지속할 것으로 전망된다.
자료원: 전시회 현장 직접 취재, 전시회 Press Release 종합
KOTRA 상파울루무역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