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회 리포트EXHIBITION REPORT
업종별 박람회
전시회 명 | 한글 | 2014년 美 NAB 방송장비 박람회 |
영문 | National Association of Broadcasters Show 2014 | |
개최기간 | 2014/04/07-2014/04/10 | |
홈페이지 | ||
연혁 | 1923년부터 91번째 개최 | |
규모 ( 2013년 기준) | 75,000 s/m | |
참가업체수 | 1500개사 | |
참관객수 | 93,000명 이상 | |
전시분야 | 방송장비 및 솔루션, 방송 콘텐츠 등 | |
한국관 참가현황 | 144 s/m, 14개사 16개부스, 4회째 참가 |
■ 전시회의 특징
- 1923년 시작되어 올해로 91회를 맞는 NAB 전시회는 미국 라스베가스 컨벤션 센터에서 4월 7일부터 10일까지 4일간 개최되었으며, 미국 최대 규모의 방송장비 전문 전시회로, IBC, INTER BEE 와 더불어 세계 3대 전시회 중 하나임.
- 전세계 1,500개사가 이번 NAB 2014에 참가하였으며, 한국에서도 매년 40여개 이상의 업체가 참가할 만큼 미국 및 북미시장 진출의 교두보로 알려져 있는 전시회임.
- 주요 전시 품목을 8개의 카테고리로 분류하였으며, 그 중 금년에는 Cloud를 기반으로 콘텐츠 수정 및 제조가 가능한 전시 품목이 가장 큰 주목을 받았음.
■ 참가비 및 입장료
- 실내 부스의 경우 $49.50/ft², 실외는 $26.50/ft² 임. NAB 회원일 경우 할인혜택을 받아, 실내 $44.00/ft², 실외 $24.00/ft² 으로 전시회 부스 면적을 빌릴 수 있음.
- 참관객의 경우 다양한 종류의 참관 패키지를 구매할 수 있음. 가장 저렴한 Exhibits-only 패키지는 등록비 $150에 전시회와 기본 설명회 및 3개의 세션에 참가 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짐. Workshops 패키지는 $385로 전시회, 기본 설명회와 더불어, 워크샵에 한번 참석 할 수 있음.
- Conference Flex Pass는 $695로 전시회와 대부분의 설명회, 워크샵에 참석 할 수 있으며, Post/Production World는 $945에 Final Cut Pro 등 일류 기술을 보유한 업체 관계자들에 의한 워크샵에 참석 가능하게 함. 약 $1,350의 가격인 SMART pass로는 전시회를 포함한 모든 설명회와 워크샵에 참석 할 수 있음.
- NAB 참가업체는 바이어 유치를 위해 Guest Pass를 배포할 수 있으며, Guest Pass를 받은 사람은 무료로 NAB에 참관 할 수 있음.
■ 한국관 주요품목 소개 및 동향, 바이어 반응
- 이동식 중계시스템을 주로 생산하는 ‘제이피씨케이’는 휴대성이 좋은 방송 중계장비 ‘Baby-G'를 내세워 중계현장에서 취재업무가 많은 메이저 방송사들로부터 주목을 받음.
- ‘더좋은생활’은 세계최초 고연색성 구현 및 광효율 개선에 적합한 태양광, 자연광 LED 방송조명장비를 선보여 관련 바이어들로부터 호평을 받음.
- 기존 광전송장비에 비해 큰 가격경쟁력과 휴대성을 극대화 한 휴대용 중계 광전송장비를 생산하는 ‘오티콤’은 신제품인 ‘PBTS-300’를 이번 전시회에 첫 출시하고, 유명 방송사인 MTV에 수출하게 됨.
■ 한국관 평가
- 한국관은 깔끔하고 세련된 느낌을 주기 위해 바탕을 하얀색으로 연출하였으며, 주황색 및 파란색 등으로 포인트를 주었음. 아울러 전시장 어디에서나 볼 수 있도록 행잉배너를 부착함.
- 올해 한국관의 경우, 전년도 7개사에 비하여 금년도 14개사로 규모가 2배로 증가됨. 내년 한국관 전시회 규모는 비슷할 것으로 예상됨. 금년과 동일한 규모의 부스 면적을 2015년에 쓸 수 있도록 예약 해두었으며, 금년에 한국관으로 참가한 일부 업체들은 KOTRA를 통해 다시 한국관에 참가 할 의향을 밝힘.
- 몇몇 업체들의 품목이 South Upper Hall에 적합하지 않다고 판단, 내년에 한국관으로 다시 참석할 때에는 업체들이 좀 더 적합한 위치에서 전시 할 수 있도록 Central Hall로 이동하는 것이 좋겠다는 의견을 표명함. (위콤미디어, 리바이벌미디어)
- 타국 국가관의 경우 부스들을 오픈형식으로 배치하여 바이어의 접근이 보다 용이하고 부스가 크게 보이는 장점이 있었으나, 각 국가의 특징은 찾아볼 수 없었음. 그러므로 타국과의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서는, 한국의 특징을 살리는 오픈 부스 형태의 한국관 부스 디자인을 검토해 볼 필요가 있음.
■ 국내 참가업체 성공사례
- 한국관 참가업체들 중 하나인 테크웨이브는 가장 많은 수의 바이어들과 상담함. 자사 제품인 Boardcasting Multi-format LCD Monitor와 Signal Converter에 많은 바이어들의 이목이 집중 됨.
- DVB-T/T2 등의 장비에 쓰이는 Hybrid IP STB를 주력으로 내세운 열림기술은 전시장에서 해외 바이어들과 약 80만 불의 계약을 성사시킴.
- 방송용 조명 제작회사인 알라딘은 자사의 LED 조명으로 14건의 상담계약과 271.5만불의 상담 계약을 성사, 미국 진출에 큰 발판을 마련하였음.
- 4K UHD 해상도로 야외 중계방송이 가능한 휴대용 PBTS (Portable HDTV Broadcasting Transport System)를 선보인 오티콤은 9만 5천불 규모의 계약 체결 및 미국 유명 방송사인 MTV에 제품을 납품하는 성과를 거둠.
■ 향후 전시회 (발전) 전망
- 미국 리서치 기관인 IBIS World 에 의하면, 향후 5년 동안 방송 및 통신 장비 관련 평균 매출액은 2.1%의 성장률을 기록할 전망이며, 미국 방송 및 통신 장비 대외 수출은 연평균 약 65억 달러 규모로 예상됨.
- 미국 내 경기 침체국면에도 불구하고 작년보다 많은 참관객들이 NAB를 방문하였으며, NAB 전시회의 경우 참가국, 참가업체, 참가자 수가 매년 증가하고 있는 추세임.
- 타 국가관들처럼 오픈 부스 운영 및 한국관 중간 부분을 상담장으로 운영하여, 차후 NAB에서 더 많은 바이어들을 상대로 더욱 효율성 있게 행사를 진행 할 수 있도록 할 예정.
자료원 : LA 무역관 자체자료, NAB 2014 홈페이지 (www.nabshow.com)
KOTRA 로스앤젤레스무역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