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회 리포트EXHIBITION REPORT
업종별 박람회
전시회명 | 한글 | 식품 박람회 2014 |
영문 | EXPO Alimentaria 2014 | |
개최일 | 2014.06.03~2014.06.05 | |
홈페이지 | ||
연혁 | 13회 | |
규모 | 10,000m² | |
참가업체수 | 약 200개사 | |
참관객수 | 약 11,000명 | |
전시분야 | 식품, 음료 및 관련 기기 |
■ 전시회 개요
제 13회 멕시코 식품 박람회가 2014 년 6월 3일부터6월 5일까지 3일간 멕시코시티 Centro Banamex 전시장에서 개최되었다. 동 전시회는 E.J. Krause de México사가 매년 주최하는 엑스포로 멕시코 내 최대 규모의 식품 관련 전시회이다.
주최기관에 따르면 23개국의 200여 개의 업체가 음료, 빵류, 주류, 치즈 등 4,000개가 넘는 제품을 등 선보였으며, 주요 참가국은 스페인, 이탈리아, 터키 등이 있다. 우리나라 기업도 약 10개 업체가 동 전시회에 참여하였다. 또한 33개국의11,000명 이상 방문객이 동 전시회를 찾은 것으로 집계되었다.
■ 전시회 구성
동 식품 전시회에는 스페인관, 터키관, 이탈리아관이 별도로 세워져 많은 참관객들로부터 관심을 받았는데 특히 스페인산 올리브유와 하몽이 인기 있는 품목이었다. 다른 나라의 참가 업체들도 디저트류, 와인 등 다양한 음식을 시식하는 코너를 만들어 관심을 이끌었다.
한국 업체는 10개사가 참가하였는데, 특히 원액기에서 직접 주스를 만드는 시연을 보이며 한 시음행사가 인기가 많았다. 코트라 멕시코시티 무역관은 한국 주류 업체를 지원하여 시음회를 진행하였으며, 한국 주류, 특히 막걸리와 혼합주가 큰 호응을 받았다. 참가한 한국 업체들은 알로에 음료를 출품한 업체들이 많았으며 간장게장, 김치, 라면도 눈에 띄었다.
특별 부스 코너에서는 요리 강연, 식품동향 세미나, 유통 및 물류 회의, 영양학 세미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멕시코의 높은 비만율이 반영되듯, 차, 유기농 식품 등 건강식품이 인기를 끌며, 외국 음식에 쓰이는 각종 소스와 향신료들도 눈에 띄었다.
■ 참가비 및 입장료
사전 등록을 한 관람객에게는 별도의 입장료를 받지 않았다. 사전 등록은 엑스포 공식 홈페이지(http://www.alimentaria-mexico.com/)를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전시회에 참가하는 업체의 경우 형태에 따라 가격이 다르지만 평균 부스가격은 327$(m²) 이었다.
■ 전시회 평가
멕시코는 식품산업이 성숙기에 도달하였으며 앞으로도 성장이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동 전시회는 23개 참가국, 33개 국적의 관람객 방문 등 국제적인 참여율을 보여주었고, 세미나, 시음 행사, 요리 강연 등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하여 다채로운 전시를 보였다.
멕시코 최대 규모의 식품 전시회이기 때문에 멕시코 시장 진출을 염두하고 있는 한국 업체들에게는 추천할만한 전시회라고 할 수 있다. 특히, 식제품의 경우 단순 카탈로그만으로는 제품에 대한 완전한 정보를 전달할 수 없기 때문에, 실질적으로 제품을 소개하고자 한다면 전시회 참가가 효과적인 방법이라고 판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