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회 리포트EXHIBITION REPORT
업종별 박람회
전시회명 | Heimtextil 2013 |
전시장소 | Messe Frankfurt, Germany |
개최기간 | 09-12, January 2013 |
전시품목 | 가정직물, 섬유 |
참가자수 | 2,658 |
전시규모 | 202,500 m² |
주 최 | Messe Frankfurt Exhibition GmbH |
홈페이지 |
■ 전시회 개요
1971년을 시작으로 매년 1월 중순 독일 프랑크푸르트 전시장에서 열리는 가정직물전시회 하임텍스틸은 올해 62개 국가, 총 2.658 업체들이 참가 한 세계에서 제일 큰 직물전시회이며 작년 대비 2% 증가로 매년 상승률을 보이고 있다. (`12년 2.601개). 올해는 총 30개 한국업체가 커튼, 침대 및 방석 커버 등 다양한 가정용 직물 관련상품들을 가지고 참가했다. (`12년 19개업체 참가)
■ „Design live“: 새로운 컨셉트가 떠오르다.
홀 4.2에서는 세계에서 제일 큰 섬유디자인 플랫폼이 열렸다. „Design live“ 라는 새로운 이름 하에 열린 이 플랫폼에서는 200여개의 참가업체 및 디자이너들이 기본적인 부스에 단순히 상품을 진열해 놓은 것이 아니라 미술관처럼 자기 만의 아이디어를 가지고 전체 홀을 꾸며 놓았다. 이 기회를 통해 신진디자이너, 새로운 스튜디오 업체들이 특이하고 신선한 상품을 선보였으며 방문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올해 처음으로 이 플랫폼에 참가한 영국지사 Hewlett-Packard(HP)는 벽지용 디지털 그래픽으로 새로운 인쇄기술을 선보였다.
■ 미래지향형 벽지 및 카펫
벽지상품이 주를 이루었던 홀 3.1에서는 „미래를 향해서“ 라는 주제를 가지고 디자이너 Luigi Colani씨와 독일 유명가수 Dieter Bohlen씨가 함께 디자인한 Pickhardt + Siebert업체 벽지를 소개하며 싸인 회 이벤트가 있어 참관객들의 발걸음을 붙잡았다. 지금까지는 직물 또는 섬유를 원료로 벽지 등을 생산하였지만 미래형 벽지는 섬유 안에 LED를 넣어 새로운 무늬를 창조하거나 컴퓨터를 연결하여 매번 다른 형태를 보여 줌으로써 벽지 및 카펫분야의 획을 긋는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 주었다.
■ 2013/2014 트랜드 – „Being“
매년 다른 주제를 선보이는 하임텍스틸의 올해 네 가지 키워드는 „The historian“, „The eccentric“, „The inventor“ 그리고 „The geologist“ 이었다. 단순한 섬유제품으로 일상생활에 쓰이는 물건이 아닌 예술성을 첨가하여 하나의 미술작품으로 거듭나게 한 올해 전시회는 많은 참관객들을 미술관에 온 착각에 빠지게 만들었다.
16~17세기에 흥행했던 르네상스 및 바로크를 주제로 감각적인 미술과 조각작품을 본 따 표현한 „The historian“, 반복적이고 복합적인 문양/문장을 기반으로 이국적인 색깔조합을 강조한 „The eccentric“ 형광색 같이 특이하고 신비한 색감에 기상천외하고 독특하게 우주를 표현한 „The inventor“ 불, 바람, 물 특히 땅과 같은 자연을 주제로 단순하지만 따스하거나 시원하고 웅장한 느낌을 살린 „The geologist“
■ 2014년에는......
2014년에는 1월 8일부터 11일까지 개최될 예정으로 4월 15일까지 참가신청 시 할인을 받을 수 있으며 작년 비교 올해 한국참가기업 약 50% 증가율을 미루어 보아 2014년에는 더 많은 기업들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자료원: 현장방문, 프랑크푸르트 KBC 자체 종합 자료, www.heimtextil.messefrankfurt.com
출처 - KOTRA 프랑크푸르트무역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