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회의 특징 

독일 뒤셀도르프 국제 포장기계 전시회는 세계 포장 분야 및 이와 관련된 산업 분야를 선도하는 전시회이다. 3년 주기로 개최되는 interpack은 올해 60개국에서 2,700개사가 참가하였으며 방문객은 175,000명으로 모든 차원에서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전시회이다. 첨단 포장 및 가공 기술, 모든 종류의 포장재, 제과 및 제빵용 기계와 프로세스 등 모든 것이 뒤셀도르프에서 선보인다.

<뒤셀도르프 전시장>

■주요 전시 품목 및 전시관 구성

Interpack은 포장 기계 및 프로세스 그뿐만 아니라 제과 제빵 산업 관련 서비스등 다양한 분야를 망라하고 있다.

                                                   <뒤셀도르프 전시장 지도>

19개 홀로 구분된 전시장에는 식음료, 의약품, 화장품, 식품 외 소비재 및 생산재, 포장기계와 프로세스 업체들이 10개 이상의 전시 홀을 차지하면서 주류를 이루었고, 포장재, 제품 및 포장재 제조업체들은 5개의 전시 홀을 차지했으며, 제과제빵 기계와 프로세스 관련 업체들은 4개 홀이 배정되었다. 전시 규모가 방대한데도 전시 홀 배치가 분명하고 체계적이어서 바이어가 상담 장을 찾기에 수월하였다.

국제 포장 기계 전은 말 그대로 세계 포장업계 및 관련 산업을 위한 국제적 만남의 광장 분위기였다.

■전시회 이모저모

이번 2014년 전시회에서는 SAVE FOOD라는 주제로 세미나가 개최되었다.

SAVE FOOD는 2011년 interpack에서 처음 선보인 운동이다. SAVE FOOD는 유엔 식량농업기구(FAO)와 메쎄 뒤셀도르프가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2013년 초부터 유엔 환경계획(UNEP)의 지원을 받고 있다. 이 운동의 목표는 전 세계적으로 식품의 손실과 낭비를 줄이는 것이다.

SAVE FOOD주최 측은 전시회 동안 포장 산업 기업들과 포럼을 진행하면서 식품의 손실과 낭비를 줄이는 솔루션이 선보였다. 세미나에서는 인식제고, 협력관계 구축, 기본적인 전략 및 계획 수립, 구체적인 투자 프로그램과 프로젝트에 지원 전략으로 목적 달성을 추진하였다.

                                        <SAVE FOOD세미나>

■한국관 소개

                                                <한국관 전시>

이번 전시회에서는 (사)한국포장기계협회와 KOTRA가 공동으로 한국관을 운영하였다. 한국관에서는 산호기계, 에이치피엠그로벌, 나우시스템즈, 을성정공, 신스텍, 선진에스엠을 포함해 총 14개사 참가하였다.

부스를 찾는 바이어가 3년 전보다 늘어난 것으로 체감하는 기업이 많았고 3년 전 바이어가 다시 상담 장을 찾아오는 모습을 보였다.

국내 참가 업체 당담자는 기대했던 것보다 많은 세계 각국의 바이어들을 만날 기회가 되었다며, 다수의 업체가 향후 전시회 재 참가를 희망했다. 

향후, 포장산업의 해외시장 진출에 앞장설 수 있도록 국내 기업들은 동 전시회에 관심을 가져야 할 것이다.

■주최기관 정보

주최기관 : Dusseldorf Messe

주소 : Messeplatz, D-40474 Dusseldorf, Germany

전화 : +49-(0)211-4560-400

홈페이지 : www.interpack.com

이메일 : onlinesupport@messe-duesseldorf.de

■출처: www.interpack.com 및 프랑크푸르트 무역관 현장 답사 자료 종합 

KOTRA 프랑크푸르트무역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