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회 리포트EXHIBITION REPORT
업종별 박람회
전시회명 | 인터메죠 컬렉션 2014 ENK Accessorie Circut & Intermezzo Collection 2014 |
개최장소 | Pier 92 & Pier 94 |
개최기간 | 1월 6일 - 8일 2014년 |
전시회분야 | 의류 / 악세서리 / 패션 |
주최자 | ENK INTERNATIONAL LLC |
웹사이트 | |
참가자수 | 550개사 참여, 8000명 참관 |
■ 올해 1월에 Pier92 그리고 Pier94에서 열린 뉴욕의 세계적인 패션 트레이드 쇼 인터메죠 컬렉션이 열렸다.
변함없이 ENK 인터내셔널이 주최하는 이 트레이드쇼는 뉴욕의 혹독한 이번 겨울 날씨와, 눈이 채 녹지않아 도로가 걷기도 불편했던 악천후의 끝자락에도 불구하고 많은 참관객과 참가객들이 찾았다.
뉴욕에서 먼저 선보이는 이 인터메죠 쇼는 바로 연이어 Mandalay Bay / 라스베가스에서 같은 이름의 쇼가 개최된다. 인터메죠 컬렉션은 여성 하이엔드 브랜드만을 취급하는 코테리쇼, 패션 악세서리 중심의 moda/fame 등 굵직한 패션업계의 쇼들과 함께 17회째 해년마다 뉴욕에서 3회씩 개최되었으며, 국내외 바이어들, 통신원들, 그리고 패션업계 종사자들을 연결해주는 세계적인 트레이드쇼이다.
■ 이번 ENK악세서리 서킷은 디자이너 핸드백, 스카프, 벨트, 선물용 아이템이 총망라한 이 쇼에는 400여개의 디자이너 컬렉션이 참여하였고 올해 Erickson Beamon, Fabiola Pedrazzini, Lolita Lorenzo 등이 대표적이라고 할수 있다. 인터메죠 컬렉션 쇼케이스는 Milly, Tibi, Alice and Olivia, Paige등의 300개가 넘는 메이저급 디자이너들이 참여하였다. 소매상들에게는 봄/여름 신상 컬렉션을 소개하며 구매할 기회가 되고, 2014년의 가을/겨울 상품들의 프리뷰의 장이 될 것으로 보인다.
■ Clover Canyon, Parker, Tibi, Erin Fetherson, Cynthia Vincent, Karen London, Vanessa Mooney, Knot Sisters, Siwy, Townsen, Nanette Lepore 등의 참여 브랜드들이 자사만의 독특한 패션을 선보이는 반면, 지속적인 트렌드를 가지고 신규 시즌을 선보이는 브랜드들도 있었다. 특히 이번 인터메죠 컬렉션은 반짝이는 장식, 네오프렌, 스팽글, 보라색과 (밝은)파랑색, 가벼운 니트류, 두톤 색감의 가죽, 반짝이 장식의 청바지 등이 강세였다.
■ 올해의 인터메죠쇼의 주목할 만한 점은 독특한 프린트의 데님들이었다. Jet by John Eshaya는 패치들을 덧대어서 hip한 느낌의 청자켓과 청바지들을 연출하였다. Hudson사는 옆 가장자리를 지퍼로 장식한 짧은 길이의 데님 스커트와 바지를 선보였으며 Siwy사는 꽃모양의 자수/장식이 박힌 데님 스커트와 바지들을 선보여 평범한 진에서 색다르고 재미있는 의상으로 탈바꿈하였다.
■ 올해 Accessorie Circuit & Intermezzo Collections는1월 (6일-8일) / 5월 (6일-7일) / 8월 (3일-5일) 3회에 걸쳐 진행되며, 8월에 열리는 쇼만 Javits Center에서 진행되고 나머지는 모두 Pier92/94에서 열릴 예정이다. 오전 9시부터 6시까지, 그리고 마지막 날은 한시간 짧게 진행된다.
작년에 대비하여 25여개 부스 참여업체가 늘었으며 참관객들과 500여명 이상 늘어난 청신호를 꾸준히 보여주고 있어 명실공히 그 이름을 이어가는 뉴욕의 전시회이다.
자료원 : www.enkshows.com, 뉴욕 KBC 자체 종합 자료, 뉴욕 전시전담요원 현장답사
KOTRA 뉴욕무역관